여기는 아침부터 눈이 많이 오네요.
지금도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아 이.. 동토의 땅..ㅠㅠ
어젯밤 제가 원팔님 글 토잉하여 불금을 만들고 결국 그글이 일년 숙성 끝에 와플의 결실도 맺고 ㅎㅎㅎ
암튼...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 걸어서 5분이 채 안되는 곳에, 작년 여름 이동네 최초의 카지노가 문을 열었습니다.
망해가는 지역경기 되살려 보자고 오하이오에 몇군데 카지노가 생겼는데..
한때 라스베가스 미라지 포커룸에서 밤새도록 포커치고.
팜스프링 골프치러 간다는 핑계로 모롱고에서 며칠묵고..
아... 예전에 그런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포커 (텍사스 홀덤) 도 일년에 한번 칠까말까...
게다가 저는 테이블 게임은 절대로 안하는 신조가 있어서.. (난 카지노를 절대 이길수없다..) 그래서 가더라도 그냥 가끔 밥이나 먹으러 다니지요.
작년에 이곳에 지인이 놀러와서 아침먹으러 처음 가봤었는데.. 조식부페 가격이 11불에 음식들이 너무 훌륭한거에요..
꼭 다시 와야지 하고 생각하다가..
때마침 구스님께서 조만간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시고, 인사도 드리면서 식사도 대접할겸 오늘 카지노 조식부페 회동을 둘이 조촐이 했습니다.
눈 내리고 황량한 클리블랜드 다운타운에서 만난 두 남자.
눈을뚫고 카지노 입장해서 지하에 있는 부페로 내려갑니다.
선불이니 제 카드로 결제하고 자리에 앉습니다. 한번 주위를 둘러보신 끼룩님.."어 여기 생각보다 음식이 많은데??"
이 부페 가성비는 최고라고 제가 전부터 말씀드렸거든요.. 오믈렛 스테이션, 직접짤라주는 페퍼콘 베이컨, 바바리안 햄.
제가 사랑하는 프렌치 토스트도 많고 (기스님이 만드신게 더 맛날듯 하지만...ㅎㅎ) 암튼 11불에 먹을것은 정말 많은 곳이에요.
끼룩님 만나서 물론 마일모아 얘기도 하고, 그냥 살아가는 얘기도 하구요.
이동네 제 생활의 멘토시라 조언도 좀 구하고, 카드얘기 마일얘기 요즘 마일모아 게시판얘기도 하고 ㅎㅎ
즐겁게 아침식사 2시간동안 하고, 근처 커피숍으로 자리 이동해서 또 2시간동안 토크박스하다가..
이제 들어왔네요.. ㅎㅎ
이제 또 돌아가실 시간이라 끼룩님 한국가시면 여름에나 뵐텐데..
그때는 운동하러 주말마다 뵐터이고 ㅎㅎ
그동안 열심히 포인트 모아놓을께요 ^^
건강히 다녀오시구요. 구스님~
I will miss you. ㅠㅠ
2월의 둘째날도 오프모임으로 상쾌하게 시작했군요 ㅎㅎ
올해의 우정상은 기필코 제가 탑니다!
다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2월 2일에 2분이서 식사도 2시간 커피도 2시간동안 드셨군요.ㅎㅎ
조식부페도 22불에 해결하시고...-_-;;
주말 아침부터 뻘댓글 죄송해요.^^
자자... 엄한 만남하지 마시구요. 소개팅하세요 ㅋㅋ
부제 제목이 맘에 듭니다...ㅋㅋ 카지노 로얄~ 좋은 시간 보내신거 같네요..^^
예전에 영화제목이 하나 생각나서 카지노 로얄로 부제를 정했어요 ㅎㅎ
나중에~ 베이가서 유자님 똥칠이님 뵙게되면 그때 후기 부제는 "예쓰마담" 입니다 ㅋㅋ
최대 표밭이라 생각되는 남가주지역에 한번오시지 않고는 우정상을 받으시기가 어려울것이라고 믿어의심치 않습니다.ㅎㅎ
아침부터 혈자님이 식욕을 상당히 돋구셨는데, 스시 좋아하시면 여기에도 상당히 괜찮은곳 알고 있습니다. 함 오세요!!!
제가 LegallyNomad님을 업무적으로다가 모시는건 좀 아니겠지요??? 올해 우정상 노리시는분 얼굴 한번 보여주세요.
남가주... 북가주... 절 좀 데려가주... (아 써놓고도 오그라 드네요 ㅋㅋㅋ)
스시 많이 좋아하지요. LA 갈때마다 리틀도쿄에도 꼭 들리구요 ㅎㅎ
그나저나 한번 가야하는데.. 절 업무적으로 불러주시려면 "큰일"이 터져야해요 ㅠㅠ
좋으셨겠군요. ^^
6시간 운전하시고 오시면 더 좋은시간이 될듯했는데...ㅠㅠ
구스님도 기스님 꼭 만나고 싶으시대요. 우리같이 꼭 한번 여름에...
ㅎㅎ 저도 테이블 게임은 않하지만 텍사스 홀덤은 무지 좋아하죠. 카지노 갈시간이 없어서 그냥 Iphone으로 즐기지만요. 혹시 그랜드 모임이 카지노 근처라면 밤새 홀덤 치는것도 즐거울것 같네요.
파파구스님이 벌써 들어가실때가 됐나요? 어휴 어찌 시간이 이리 빨리 가는건지... 아.. 뉴욕서는 재판 없어용? 법님도 한번 꼭 뵙고 싶은데...
홀덤은 카지노랑 상대하는게 아니고 순전히 제 실력으로 하는거니깐 저도 그냥 즐기는 편이지요 ㅎㅎ
시간 빨리가지요.. 아까 Dan님 얘기도 했었는데.. 키웨스트 리조트 설명해주시면서 Dan님이 묵으신데가 시설이 좋은데라고...ㅎㅎ
뉴욕은 4월에 한건이 있기는 해요. 가게되면 연락드릴게요 ^^
ㅎㅎ 저도 테이블 게임은 않하지만 텍사스 홀덤은 무지 좋아하죠. 카지노 갈시간이 없어서 그냥 Iphone으로 즐기지만요. 혹시 그랜드 모임이 카지노 근처라면 밤새 홀덤 치는것도 즐거울것 같네요.
파파구스님이 벌써 들어가실때가 됐나요? 어휴 어찌 시간이 이리 빨리 가는건지... 아.. 뉴욕서는 재판 없어용? 법님도 한번 꼭 뵙고 싶은데...
제가 이번 겨울은 조금 일찍 들어가야 합니다... 서울지부에서 열심히 할께요...
우정상 탐나는디... 로컬은 카운트 안되요!!! (우기는 중...)^^ 저도 조만간 피닉스, 달라스 찍고 올려구요. ㅋㅋ 분발하겠슴당...
안그래도 우정상 수상에 대해 큰 라이벌은 없을꺼라고 생각하지만.. ㅋㅋㅋ
왠지 숨마횽님께는 질수도 있다는 생각이.....ㅠ
그러게요 로컬도 쳐줄것 같으면 유자성님, 지현님과 커피번개 매주 달립니다~ (이분들이 절 만나주시느냐가 관건)
전 아직은 숨은마일찾기님을 지지합니다. 숨은마일찾기님은 직접 뵈었으니까요. 아무래도 밥한번 같이 먹은 인연이 상당한것 아니겠습니까!!!
하여간 두분다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항상 조심히 다니시고요.
올해는 법님이 우정상 틀림없이 탈 것 같습니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번개치고 다닐 것이 분명하니까요...ㅎㅎㅎ
아침 먹고 들어와서 집안일 좀 했더니 저녁 먹을 때네요.
올해 클리블랜드 마적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 못한게 아쉽네요. ㅋㅋ
그러게요 활성화방안에 대해..
근데 눈팅회원들은 이동네에 많이 늘어났다는 첩보는 여기저기서 입수하고 있습니다. ㅎㅎ
어제 저 결국 점심 안먹었어요.. 저녁때 까지도 아침에 먹은게 소화가 안되서 ㅎㅎㅎㅎ (너무 많이 먹은듯 ㅠㅠ)
눈 내리고 황량한 클리블랜드 다운타운에서 만난 두 남자. 뭐 이렇게 애틋하죠? ㅎㅎ
어제 끼룩님뵙고 몇시간후 6년만에 예전에 알던 형님과 해후하고 옛날얘기하면서 마모전도하다가 하루 못들어왔더니....
그사이 벌써 페이지가 뒤로 밀려있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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