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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자 배우자 영주권 후기(아직 진행중)

펭구 | 2020.08.06 11:30:1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예전에 영주권 처음 신청할때 여러 분들의 후기나 질문글을 보고 도움을 받았었기에

혹시 제 케이스를 보고 도움이 되실 분이 있을까 해서 남겨봅니다.

우선 저는 변호사 통해서 신청했고, 변호사는 대충 구글 지도에 쳐서 나오는 평 좋은 한국분으로 했습니다. 

 

2019/04/09 - 이민국으로 I-130 케이스 발송

2019/05/10 - 휴가차 한국 방문 

2019/06/13 - 갑자기 485 문호가 열렸다고 변호사로부터 연락이와서 급하게 미국 입국 

2019/07/26 - I-485, 131, 765, 864, 신체검사 결과 이민국으로 발송

2019/08/09 - receipt notice 수령

2019/08/16 - biometrics notice 수령

2019/08/27 - 집 근처에서 biometrics 함

2019/08/28 - I-765 & 485 'case was updated to show fingerprints were taken'

 

이러고 한동안 감감 무소식.. 4개월이면 콤보카드는 나온다는 말에 12월 말 한국행 비행기가 예약되어 있었으나 비행기 타기 직전날 울면서 비행기표 취소했네요

 

해탈의 경지에 다다를때쯤...

2020/03/16 - I-485 RFE letter 발송했다고 노티 뜸

2020/03/20 - I-485 RFE letter 실제 우편으로 수령 (후에 변호사가 하라는대로 서류 준비해서 변호사한테 보냈습니다)

2020/04/06 - USCIS received the response to I-485 RFE 

 

2020/05 - 이쯤되니 남들은 늦어도 6개월만에 받았다는 콤보카드 왜 안나오나 전전긍긍하면서도 여름에는 꼭 한국을 갈 수 있을거라는 희망이 98% 차있었습니다.

2020/05/20 - 변호사가 USCIS 에 콤보카드에 대한 expedite request 서류를 급행우편으로 보냄 (뭘로 expedite request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2020/06/01 - USCIS tier 2 officer랑 세번째 통화. '나 콤보카드 언제나와?ㅠㅠ 4일뒤에 비행기 타야돼... 내꺼 뭐 문제있는거 아냐?' 직원왈 '글쎄.. 암튼 8월 전엔 나올꺼 같은데..' 

2020/06/05 - 눈물을 머금고 비행기표 취소

 

2020/06/14 - 두번이나 비행기표를 취소하게 된거에 대한 일말의 분노 + 짜증 + 오기에 무슨 수를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지역 senator나 representative에 연락해서 도움을 청할수 있다기에 

https://www.house.gov/representatives/find-your-representative

여기서 집코드 넣어서 뜨는 사람들 중 조금 더 끌리는 의원을 골라서 진짜 답변이 올까? 라는 생각을 하며 홈페이지에 있는 form을 작성해서 제출했습니다.

2020/06/15 - 아침부터 바로 이메일로 답변이 왔습니다. privacy release form 사인해서 보내면 congressional inquiry를 넣어준다고 했습니다.

2020/06/16 - (무려 하루만에..!!) USCIS로부터 바로 답변이 왔다며 답변 forward를 해줬습니다. 

내용인 즉슨 '485 아직 검토중임. 참고로 RFE 나가면 나간 날짜부터 다시 processing time clock이 리셋된다는 점 명심해라.' 

ㅠㅠㅠㅠ.....

 

2020/07/10 - 갑자기 485가 case is ready to be scheduled for an interview 로 업뎃 

2020/07/21 - 혹시 몰라서 저번에 도와줬던 house of representative 사무실에 또 연락을 해 봤습니다. '485 업뎃 이렇게 생겼는데 왜 내 콤보카드는 아직 안나올까?ㅠ 나 회사랑 인터뷰 보는데 회사가 자꾸 물어봄 어캄'

2020/07/22 - 또 하루만에 답변이 왔습니다. 이민국이 'job offer 문서화 된걸로 받은거 있으면 보내봐라 그럼 expedite 해줄게' 라고 했다고 합니다 

2020/07/23 - 아무것도 안하고 아침에 눈을 떴는데 핸드폰 노티에 I-765 'new card is being produced' 

(갑작스러워서 혹시 누가 실수로 '승인'버튼 눌린건 아닌가 며칠 걱정했습니다..)

2020/07/28 - I-765 & I-131 'case was approved' 

 

이제 카드가 mail 되었다는 소식과 영주권 인터뷰 날짜 스케줄 소식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영주권자 배우자 케이스여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콤보카드 받는데만 해도 꼬박 1년이 걸렸습니다. 

저는 참고로 이민 관련 어플 쓸때 오히려 prediction 이라고 해서 언제 승인날지 예측해서 알려주는 섹션이 심신안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 file 할 당시에는 콤보카드가 1년씩이나 걸렸다는 후기를 본 적이 없었기에 4-6개월 걸렸다는 후기들만 믿고 계속해서 비행기표도 예약해뒀었는데요,

항상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걸 명심하고 여행관련은 최소 콤보카드 승인이 난 이후에나 계획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후 업뎃이 생기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있으신분은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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