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캘리포니아(LA) 사는 영주권자 입니다. 얼마전까지 시위와 COVID-19 때문에 총 가격이 오르고 사람들도 많이 붐벼서 미뤘던 일을 이제 좀 안정되지 않았을까 싶어서 구매해보려고 합니다.
용도는 물론 제 처자식을 예상치못한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목적입니다.
한국에서 군대는 다녀와서 총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소장하는것은 처음이라 총 가게 들어가는것도 좀 생소하고, 사는 과정도 어떨지 궁금하네요.
혹시 캘리포니아에서 총 구매해보신 적이 있으신 분들 계시면 사러 갈때 준비물이나 생각하고 가야할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종류의 총이 좋을지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건 같은 주라도 local ordinance가 다를수 있어서
그냥 그 지역에 Gun club 이나 Gun range에 가서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거기에 그런 가이드가 있는 것으로 알아요.
주마다 틀린데 많은주들에서는 state police 쪽에 license 를 신청하면 거기서 background 체크를 한뒤 firearm ID 카드를 줍니다.
요즘엔 같은 이유로 총기소지를 하려는 사람이 많아져서 ID 카드 나올때까지 엄청 오래걸려요. 그리고 ID 카드가 나와도 총이 다 sold out 이라 사기 힘들어요.
전 4개월 걸려서 나왔어요. Glock 43 사려고 하는데 없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마전 제 베프가 총산다고 해서 겁나 뭐라 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은 있으면 쓰게 될것 같다는 생각이. 망치를 가지고 있으면 엔간한게 못으로 보인다는말에 한표던지는 터라...
구입하시던 아니시던 현명한 구입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고모부께서 월남전도 다녀오시고 했었는데..
켈리에서 여러 비지니스하시면서 제일 잘한게 총 안산거라고 하시던..
자신의 성격상 가지고 있었으면 언젠가는 쓰셧을거라고
개인적으로 자기 보호용으로 총기 소지는 별 효과가 없다고 봅니다.
강도가 눈 앞에서 가족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데, "잠깐 기다려봐" 하고 총을 가지러 가서 + 총부리를 겨누고 + 총을 쏘는 것과, 강도가 그냥 쏘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더 빠를까요?
물론 좀비가 창궐한다면 조금 이야기는 달라질거 같습니다만;;;;
정확하지 않습니다...
확인해보셔야겠지만 지인이 소지한 총기에 대해 궁금해서 물어보다가 들은 이야기는,
LA 카운티는 허가증 발급이 중단되었고, OC는 받을 수 있으며 2일 정도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들었는데요.
그런데 이 이야기를 들은 시점이 2년 전이라는건 치명타일 수 있는 정보입니다......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