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라 어디 가는것도 신경이 쓰이는데 오늘 래프팅 다녀왔습니다. Delaware river rafting인데 뉴욕과 펜실베니아를 같이 가르면서 뉴욕 뉴저지서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걸려서 아이들이랑 당일치기 좋은거 같아요. 처음엔 캠핑을 할까 생각하다 살거도 너무 많고 머리아파 그냥 갔는데 오늘처럼 날씨 좋은날 가니 너무 너무 좋았어요. 물이 잔잔해서 초보, 아이들 다 가능하고 중간 중간에 여러곳에서 내려서 쉬면서 물놀이도 할수있고 싸가지고 간 점심 간식도 먹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래프팅이 다른사람들이랑 서로 멀리 할수있어 좋은데 다 하고 스쿨버스에 15분정도 다시 파킹한곳으로 가야할때 마스크를 끼고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타야하는점은 있습니다. 다들 멀찍 앉아서 괜찮았습니다.
워터슈즈랑 수영복, 스낵, 물, 점심, 마스크, 물 안들어가는 플라스틱 쿨러 꼭 필요하고요. 모자, 선글라스도 있음 더 좋겠죠. 너무 더운날보단 70도 후반 80도 초 날씨때 가니까 딱 좋은거 같았어요. 저흰 집에서 아침먹고 한 12시에정도에 도착해서 5시인가까지 탄거 같아요. 오후 6시까지는 도착하셔야 하고요.
물론 white water rafting 같은건 기대 하심 안되고요. 콜로라도 가서 해보고 싶네요. ㅎㅎ
저흰 여기 갔는데 2군데 더 있는거 같았고 가격 서비스 다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델리웨어는 인간적으로 노를 너무 저어야 해요.
래프팅이면 물을 타야 하는데, 물 흐름이 너무 잔잔해서서서노를 x 니오도록 저어야 해요.
혹시나 가실 남편 분들 짧은거 하세요. ㅋㅋㅋ
ㅋㅋㅋ 특별히 노를 많이 저어햐 하는건 모르겠지만 아무튼 물은 잔잔한 편이죠. 그러고 보니 저도 어깨가 좀 아프네요. ㅋㅋ
Raft를 뭍에 파킹(?)할때 노를 좀 많이 잘 져어야 하는건 있죠.
작년에는 아이들이랑 다른곳에서 카누를 탔는데 rafting은 쉬엄쉬엄 하면서 놀면서 가는거라 재미있었어요.
아이들 어릴때 (어언 20여년전!!!) 독립기념일과 노동절 연휴에, 또래 가정들 5-6집이 같이 캠핑하면서 래프팅했던 인디안헤드!
반갑네요. 처음 캠핑 시작을 했던 곳이라 ~~
와우...그 아이들이 커서 이제 아이들 데리고 가야하겠네요.
저는 육군 나왔는데 가끔 해병대에서 구르는 꿈을 꿔요.
보트나 물자전거 식구들과 탈때...
멀리서 보면 한폭의 그림인데 줌 땡겨서 보면 절대 웃지 못하는 사람이 하나 보일거에요.
그래도 좋아 보이네요. 이제 아이들도 꽤 컸으니 한 번 가서 이번엔 저도 웃어볼까 싶네요. ㅋ
낚시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민물매운탕 어떤가요? ㅎ
ㅋㅋ 아이들이 컸어도 좋아할거야 같은데요. 돌위에서 뛰어내리는곳도 있고 카약이나 카누도 해도 되고 그냥 튜브 타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이런 시국에도 무리없이 즐길만 한 것 같아요. 다섯시간 정도 타신 건데 타실만 하신가요. 말씀 듣고 저도 아이들하고 이거 한번 해봐야겠다 싶어 검색을좀 해보니 1-2시간 거리에 비슷하게 물놀이 할만한 곳이 있는데 정해진 구간을 1-2시간 타는 곳과 가신 곳처럼 빌려서 끝나는 시간까지 마음것 탈 수 있는 곳이 있어 고민이 되네요.
저희는 작년에는 프랑스서 카누를 탔는데 거기서도 오래 했는데 너무 좋아했고 1시간 2시간은 너무 짧은거 같아요. 저희 애들은 어제 5시간 있다가도 아쉬워하더라구요. 저같으면 타다 중간에 데어놓고 점심 스낵 먹을곳 또 같이 수영할수 있는곳이 있다면 긴걸 할거 같아요. 10살 넘은 남자 아이들이 둘 있으니 오하이호님이 좀 쉬우실테고 아이들 좋아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비용만 더 들이고 지쳐서 지루해 지지는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답변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여름이다가도 순식간에 찬바람 불던데 서둘러서 개학하는 아이들 일정한번 살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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