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인치 맥북프로를 알아보고 있는데
맥북은 램 올리는 것도 애플 통해서만 가능하나요? 그냥 꼽으면 안되나요?
요즘은 보드에 붙여서 나오고 업그레이드용 핀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때 돈 더주고 사셔야... 쿨럭...
애플은 메모리정책은 참..
10 년 애플 유저인데 점점 애플택스 내면서 살 가치가 있나 의문이 생기네요.
딴거써보니 가치는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손해보면서 애플로 다시 넘어왔습니다
딴거 어떤거 쓰셨나요? 요즘 맥북이랑 Osx reliability 가 너무 떨어져서 탈애플 생각중이거든요..
델 g7사용했습니다
저도 탈애플 할려고 아이폰에서 픽셀
맥북에서 윈도우
등등 넘어갔다가 다시 애플로 넘어왔어요
혹시 다시 애플로 옮기신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현재 애플유저인데, 말씀하신대로 아이폰을 픽셀로 그리고 노트북도 씽크패드로 알아보고 있는데
결국 다시 애플로 올거 같아서 고민이긴합니다..
저는 애플 가격정책때문에 결국 넘어왔었습니다
근데 윈도우랑 안드로이드 써보고는
돈을 더 주고 좀더 나은 사용자경험을 "구입"할수있다면 돈을 좀더 주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들더군요
제가 구입한 픽셀 3 800불가량 넘어온 아이폰 1000불인데 200불차이에 아이폰이 휠씬 낫다는게 제 의견이고
앱생태계나 이런거가 문제가 아니라, 미세 프리징, 앱 크레시, 그리고 오픈되어있다는 안드로이드의 인식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안되는게 많았습니다
그리고 노트북도 윈도우 고성능 노트북사면 결국 2000불씩 줘야하는데 배터리 2시간 가는거 보고 충격먹었습니다
맥북프로 16"출시되자마자 구입했고 일년정도 되었는데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거도 결국 다시 맥으로 질렀습니다. 그 뻔한 상술에 낚여서 에어팟 프로도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몇년간 문제 없이 만족하며 사용할수 있을거라 위안을 삼으며...
그렇군요.. 저도 휴대폰은 안드로이드로 갔다가 연동성 및 다른 부분에 좌절하고 애플로 돌아온 경험이 두번정도 있어서 어떤 말씀인지 잘 알거 같습니다. 괜찮다면, 16인치 가벼운 용도 (문서작성, 영화 및 유투브 감상)로 사용시 배터리가 얼마나 버텨주나요? 저는 현재 2013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 모델을 사용 중인데, 확실히 13인치보다는 배터리가 짧은 느낌이더라구요. 배터리는 확실히 저전력 에어나 프로 13인치로 가야되나 싶기도 합니다..
찾아보니 7월에도 200불 더 비쌌네요.
부품값은 찾아보니 50불 정도던데... 너무 심한 느낌이네요...
예전에 기사에서 보니까, 흔히 말하는 용량장사가 별로 들이는 수고없이 돈을 벌수 있는 아주 효자 품목이라고 하더라 어느 회사든 좋아한다 하더라고요.
그 기사에서는 아이폰을 예로 들었는데, 예전 아이폰에 32GB/128GB (64GB없고) 모델 가격차이가, 부품가격 차이는 10불이 안될텐데, 100불을 추가로 받는다고 지적했었습니다. 그래서 기본 용량을 잘 잡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그래야 사람들이 업그레이드 모델을 많이 택할거라고 하더라고요. 이번에 아이폰11를 보니까 조금 착해져서? 128->256GB가 50불 차이네요. 아이폰X랑 Xs의 판매량이 감소한게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맥북의 램도 애플이 사오는 가격은 저희가 보는 가격보다 더 쌀겁니다. 대량생산에서 일부 customization되는 부분에 대한 비용이 있다 치더라도 200불은 비싸죠. 이러니 저러니해도 팔리니까 고가격이 유지 되는 것 같습니다. 안팔리면 깎겠죠 근데 계속 잘팔릴 것 같습니다.
+1
안팔리면 깎습니다 ㅎㅎ 잘팔리니 가격을 올리는거죠 ㅎㅎ
다들 공감하시는 문제인거 같네요. 맘엔 안들지만 다른 잇점이 있으니 그냥 울며 겨자 먹기로 ㅠㅠ
날강도 수준이져 뭐... 그래서 주식이 그렇게 잘나가나봅니다 -_-;
그래도 Mac 같이 오래 쓸수 있는 렙탑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PowerBook 12' 부터 시작했는데, 보통 6~7년은 썼네요.
이번에 인텔 CPU 에서 나오면서 가격을 내릴지 올릴지...
Big Sur 퍼블릭 베타 써보니까 나름 괜찮던데요. 완전 iPad 같아졌어요.
애플이 돈을 버는 방법은 용량 장사죠. 너무 합니다. 요즘 최고급 M2 SSD 2TB도 350불이면 사요. 맥북프로 업그레이드 비용 보세요. 말도 안 됩니다.
약 일주일전에 제가 쓰는 맥북의 디스플레이가 망가져서 새로 주문했는데요.
회사용이요.
메모리를 16 -> 32로 올리는데 $360이나 받네요.
제가 메모리를 좀 많이 쓰는 편이라 일단 최대로 올렸는데,
그러고 보니 13인치 랩탑 + SSD 최소화 -> $2239나 나오더군요. 흠..
좀 사이즈 큰 화일들은 회사 서버에 올려버리니까 오히려 SSD는 별로 쓰지를 않더라구요.
집에서는 랩탑 4개 + 서버 컴퓨터 1개 모두 맥입니다.
하나 하나 바꿀때마다 허리가 휘청해요. ㅠㅠ
완전 날강도죠 ㅎㅎ 근데 어쩌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는 사람이 계속 사주는데. 결국 수요-공급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되다보니 어쩔 수가 없는거 같아요. 가끔 이런거보면 aapl 제품중에 발로 만든 product가 있어도 어느정도는 팔릴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물론 애플제품이 발로 만든 퀄러티라는 건 아닙니다.) 어찌보면 이 프리미엄 전략과 감성전략이 어떤 대단한 기술보다도 중요한게 아닌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요즘에 tsla 처럼 말이죠.
참고로 전 이거 때문에 맥북 안 씁니다. 차라리 ThinkPad 같은거 사서 (on-board 아닌거) 제가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을 더 선호합니다.
사실 애플도 2008년 경 맥북의 경우에는 나사로 쉽게 열어서 메모리 ,하드디스크 전부 갈기 쉽게 해놓았고 심지어 바꾸는 인스트럭션까지 포함되어 나왔었습니다.... 어떤 점이 애플로 하여금 다시 폐쇄적으로 바꾸게 했는지 참 궁금합니다...
저도 맥북쓰기 이전에는 thinkpad, T시리즈 X시리즈 그 당시 200만원 이상씩 주고 참 잘 썼었는데, 레노보로 바뀌고 나서 워런티 정책에 실망하고 나서는 다시는 돌아보지도 않습니다...
2012 non retina 모델까지도 이게 가능 했습니다. 그 모델을 아직도 가기도잘 쓰는데, 이번에는 하드를 SSD 로 바꾸고, 배터리도 새로 달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돈이죠. 솔직히 제가 그냥 바꾸면 $100 들게 저렇게 못 바꾸게 만들면 $300은 받더라구요. 물론 그러면서 더 슬림해지기도 한게 있긴 하지만요. 요즘에는 on-board로 붙어서 나오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하기가 불가능하고 회사 입장에서는 꽁으로 돈 버는거죠.
전 그래도 애플보다는 레노보 ThinkPad가 낫더라구요. IBM이면 더 좋겠지만 그건 지나간 일이니...애플 맥북은 너무 비싸고 업그레이드 안되어서 오래쓰지도 못하는 상황인지라...
네 어느 순간 올랐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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