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한국 들어가면서 영양제랑 이것저것 사갈까 하는데.. 한국과 미국의 코스트코 가격이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별차이 없으면 그냥 한국에서 구매할까 해서요...
costco.co.kr 가면 온라인 가격 나와있으니 costco.com과 비교해보시면 될거 같은데요. 예를들어 센트럼 112정은 34990 원이니 한국이 ㅎㄷㄷ 하게 비싸긴 하네요. kirkland 브랜드 제품들은 별 차이 안나는거같고요..근데 문제는 영양제는 입국할때 신고해야 하는 물품이 따로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가셔야 할거에요
참고로 한국 코스코는 현대카드만 받습니다. 비자 안받아요. 그리고 미국 코스코 멤버십으로는 한국 코스코 웹사이트 오더 안됩니다.
미국비자 받아요. 한국카드는 현대만 받는데, 미국카드는 비자로 결재 되더라고요
그리고 한국 온라인은 미국 코스코 카드로 가입이 안되요.
전화해서 물어보니 온라인이랑 오프라인이 틀려서 미국멤버쉽으로 온라인 쇼핑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가끔 계산하시는 분들이(특히 쇼핑 끝나고 푸드코트에서 뭐 사먹을때) 현대카드 아니라서 안된다고 하시는데 그냥 해외카드라서 된다고 하시고 긁으시면 돼요. 아마 한국 고객분들중에 현대카드 아닌데 막 그냥 긁는 분들이 많아서 카드 모양 보시고 보통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실물멤버십카드 안들고가서 미국 코스트코 앱 모바일 멤버십 들고 회원접수창구에서 1회용권 발급해달라고 한 다음에 사용했었습니다!
일반화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여러차례 비교했던 경험에서 말씀 드리면, 육류, 와인, 건강보조식품, TV은 한국이 확실히 비쌌던 것 같아요. 아마 과일류도 차이가 났겠지만, 취급하는 과일의 종류가 달라서 비교하기는 어려울 것 같구요. 전체적으로 공산품들은 세금 고려해보면 큰 차이가 없지 않나 싶네요.
특이한 기억은, 부피가 큰 제품, 가령 집안 가구나 아웃도어 가구, 그릴 같은 큰 제품들은 한국이 오히려 저렴했는데, 아마 생산지로부터의 수송비가 저렴해서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다만, 한국에서 아웃도어 가구나 그릴 수요가 얼마나 될지는 좀;
커클랜드 제품은 @hohoajussi 님 말씀대로 전체적으로 별 차이 안 나는 것 같아요. 물론 세율이 많이 다른 와인은 가격차이가 좀 있고요.
조금 다른 얘기일 수 있는데, 코스트코에서 파는 제품은 대체로 비슷한 품목이고(단, 한국에서 의약품은 안 팝니다!) 가격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코스트코를 벗어나도 (가격은 살짝 비싸더라도) 많은 전문상점들이 있는 미국과 달리, 세분화된 마켓이 작은(미국과 비교해서) 한국은 선택의 폭 자체가 적다는 점도 고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주로 영양제, 약 종류 추천 합니다
샌트륨, 에드빌은 한국이 너~무 비싸서, 엄청 좋아들 하십니다.
그외에 영양제들 경우에는 한국에도 저렴한 걸 구할 수 있긴 하지만, 미국 코스코에서 파는 특정 브랜드릉 원할 경우엔 (예, Nature's bounty, Nature made) 한국이 많이 비싸서 좀 챙기는 편입니다. 저희 어머님은 꼭 내이쳐바운티의 비타민 D만 드시는데, 그외에 B12, 코큐탠, 오메가3 같은거 세일할 때 챙겼다가 가지고 갑니다.
저도 코스코 한국에서 쇼핑하며 알게된 내용
한가지 추가해요
한국 코스코 입장해서 맴버쉽센터에서 미국 코스코 회원카드 보여주면 1회권 종이 쪽지 주면서 계산대에서 내시면 되는데요..
미국 코스코 앱이 핸드폰에 깔려있으면 그걸 보여줘도 똑같이 1회용 패스권 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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