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 후기] Oil Pan Gasket issue로 진단받고 Tax이전 454불 그리고 오른쪽 앞 액슬이 터져서 갈아야 된다고 하면서 1048불 부르길래, 컨트롤타워님의 댓글 250불과 액슬 교체가격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400-600불 사이로 나오는거 보고 안고치고 그냥 왔습니다. 10-20%차이면 그냥 하겠는데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도저히 딜러에서는 못고치겠더라구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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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올려주신 댓글들을 보고 차 밑에 기어들어가서 확인을 했더니 오일팬에서 오일이 새서 떡져있네요. 신기한게 왜 거라지 바닥에는 한방울도 안새고 저기 저렇게 떡이져있는지.... 내일 딜러 가기 전에는 1쿼트 정도 오일 붓고 10마일 정도 운전해서 딜러에 가야겠네요. 근데 왜 항상 딜러갈때는 눈탱이 맞으러 가는 기분인건지.... 내일 딜러 가서 얼마 쓰고 온지 올리겠습니다~
2013년식 소렌토 2.4를 5년째 잘 몰고 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2월달에 오일갈고 가까운데 장보기 외에는 운전을 안하다가 6월달정도부터 주말에만 운전하는데, 3주전쯤부터 브레이크 밟을때 엔진오일 램프가 점등되길래 신경안쓰고 타다가, 어제 오일게이지 체크했더니, 오일이 하나도 안찍히네요....
지난번에 오일갈고 앞으로 1500마일쯤 더 남았는데, 오일이 다 어디로 간건지. 아직 엔진 온도가 확 올라가거나 소음이 있거나 하지는 않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비슷한 이슈들도 많고, 2.4L GDI 엔진이 리콜 대상이기도 한데, 오일 먹어 없애는것도 해당 사항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https://www.cargurus.com/Cars/Discussion-t57466_ds944098
https://www.kia-forums.com/threads/2012-2-4l-sorento-excessive-oil-consumption.321137/
암튼, 딜러쉽에 전화해서 상황 설명하니, 6개월 또는 5천마일에 한번씩 오일을 갈아야 되는데 왜 안햇냐고 타박부터... 차 안몰고 다니는데 누가 오일 가냐고 그리고 오일을 안갈면 없어지는게 정상이냐고 물었더니 갑분싸..
이번주 금요일에 딜러쉽 가서 어찌 되는지 한번 봐야겠네요. 큰 돈 안들고 끝나야 할텐데.... 아님 리콜로 엔진 갈아주면 대박이고...
운행을 계속 하시려면 차가 퍼지기 전에 엔진오일을 사서 먼저 보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딜러쉽 가시다가 차가 멈출까 걱정되네요.
얼추 맞는 말씀을 다 해주시긴 했는데, 3주 전부터 엔진오일 램프 점등되었는데 신경 안 쓰고 타신 건 좀 많이 아쉽긴 하네요.
윗분 말씀처럼 응급처치로 일단 엔진오일 사서 보충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계속 점등된게 아니고, 브레이크 밟을때만 켜졌다가 금방 없어져서 크게 신경 안썼고, 온도도 안올라가고 소음도 하나도 없어서 이렇게까지 없을지는 상상을 못했네요. 딜러쉽은 토잉으로 갈지 (비용이 110불쯤 된다고 하는데) 오일 사서 넣고 갈지 고민중이네요.
자동차 하부에 있는 오일팬 드레인 볼트가 느슨하거나 엔진오일필터가 느슨하거나 해서 조금씩 샜을 확률이 높아 보이는데, 만약 그랬다면 주차장 쪽에 뭔가 똑똑똑 떨어진 흔적이 있을텐데.. 오일 자국이 없나요? 오일팬 위치 인터넷에서 확인하셔서 핸드폰 플래쉬 키고 그쪽으로 한번 확인해보세요. 자동차 들지 않아도 확인 가능합니다. 엔진오일필터도 역시 바로 확인 가능하고요.
거라지랑 드라이브웨이랑 다 확인했는데, 누유 흔적은 하나도 없고, 오일팬 드레인 볼트 필터도 깨끗하네요.
오늘 다시 보니 호호 아저씨 말씀이 맞네요. 신기하게 바닥에 어떻게 한방울도 안떨어진건지....
사진으로 봐선 잘 모르겠는데, 새는거면 가라지 바닥에 자국이 있어야 할텐데 없다고 하니 좀 이상하네요.. 암튼 딜러쉽에서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저는 오일이 타서 없어진 경험이 없고 샜던 경험만 있어서 제 경험에 비춰 생각했던건데 다른분들 답변들을 보니 타서 없어지는것도 흔한가보네요.)
참고로 오일게이지 아무 것도 안 찍혔다고 엔진오일이 한방울도 없이 다 없어진 건 아닙니다. 그랬으면 이미 진즉에 엔진 퍼지고 난리났을 거예요.
아... 그럼 딜러쉽까지 10마일쯤 되는데, 슬슬 끌고 가볼까요? 고민스럽네요.
제가 한국에서 엔진오일 통에 균열이 가서 오일이 새는 차를 운전해 본적이 있는데, 진짜 오일 없으면 말도 안되게 시끄럽습니다. 휘발류차가 정상적인 디젤차보다 더 시끄러워지기 때문에 진짜 오일이 없다면 이상함을 못느끼기가 더 힘들 겁니다. 오일찍히는건 어느 정도 양이하면 안찍히기 때문에 안찍힌다고 오일이 아예없는건 아닙니다. 진짜 엄청 시끄럽지 않다면 오일이 아주없는 건 아니니 조심히 운전해 가시고, 뭔가 평소와 다른 큰 엔진소음이 발생하면 토잉하시든, 긴급으로는 오일만 사서 보충해서라서 운전해서 가세요.
헐퀴님 말씀대로 오일게이지에 오일레벨이 안 보인다고 오일이 없는 게 아닙니다. 차마다 다 다르지만 대충 max level에서 min level 까지 약 1qt 조금 안되게 있습니다. 대충 오일이 정량의 절반 정도 쯤 되면 엔진에 확실히 무리가 가기 시작합니다. 그전이라도 정상은 아니지만, 그 정도 쯤 되면 유압이 떨어지면서 윤활작용도 잘 안되고 VCT 같은 장치들이 작동 못합니다. 심하면 크랭크축에 오일이 순환이 안되면서 메인 베어링이 깨지기도 하고, 또 레드존까지는 아니지만 냉각수 온도도 평소보다 확실히 올라가 있습니다. 진동도 느껴지고요.
아무튼 운행을 안하셨다고 하니 오일이 타버린거는 아니고 어디가 새는 것 같네요. 오일팬+개스킷 쪽으로 새는 건 크게 돈 들어가는 수리는 아닐겁니다. 각각 회사마다 oil consumption에 대한 기준이 엔진마다 있습니다. (5천마일에 1qt 없어지는 건 정상, 그 이상은 비정상) 요즘은 연비를 위해서 예전보다 장력이 좀 떨어지는 오일링이랑 피스톤링 을 쓰는게 대세여서 오일 먹는 현상이 예전 엔진들보다 많이 나타나긴 하는데, 몇몇 엔진들이 그 현상이 좀 심한 편입니다.
불이 가끔 들어오기는 했으나 진동도 하나도 없고 냉각수 온도도 하나도 안올라가고 타는 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주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크게 신경을 안쓰고 탔었네요. 잘 해결 되면 좋겠습니다.
저도 비슷한 증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차 (camry)는 원래 엔진 피스톤에 결함이 있어서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toyota engine oil 이슈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어느정도 마일이 되면 (제 기억으로는 120K 정도 후였던것 같습니다) 이 후부터는 engine oil 이 새는게 아니라 안에서 계속 consume 되더라구요. 그래서 엔진오일을 지금은 항상 가지고 다니며 필요시에 채워줍니다. toyota 는 이 문제를 알고도 recall도 하지 않았고요..ㅠ 어쨌거나 브레이크 밟을 때 엔진오일 등이 나온다는 것은 그 안에 충분히 엔진오일이 없어서 브레이크 밟을 시 한쪽으로 밀릴때 유압이 떨어져서 (오일이 충분히 있지 않으니까)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dealership mechanic 은 바로 engilne oil 넣어주라고 하더라구요. 차 서는 것도 문제지만 engine 에 damage 가 생길수도 있다구요.. 엔진 자체의 결함이 아닌 다른 간단한 문제가 원인인것도 있었던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 나네요. 그때는 youtube search 많이 했었거든요.. 작은 걸로 한 두통 정도 넣어주면 되는것 같아요. 큰 문제 없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아 그런데 차를 타지 않으셨다고 하니 저랑 같은 문제는 아니겠네요..
한국에 있는 가족이 타는 렉서스가 그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컨섬션이라 하기에는 심하게 많이 먹는 현상이 있었고 서비스센터에서도 원인을 제대로 못잡아서.. 그냥 엔진오일 큰 통으로 사서 트렁크 싣고 다니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보충해가면서 타시더라고요.. 그차 지금은 아마 폐차하셨을텐데, 시동꺼짐 문제도 있었고 오르막에서 변속이 일어나면 트랜스미션이 제대로 체결 안되는 문제도 있었고.. 전반적으로 문제가 많았던 차였습니다.
학생때 타던 코로라가 12만 마일 부터 그런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메카닉분이 엔진이 엔진 오일을 안에서 태운다고 표현하시더군요. 특별히 할일은 없고, 오일 체인지를 자주 하던지 오일은 자주 체워주던지 하라고 하더군요. 그후로 제 트렁크에 엔진 오일 한두통 넣고 다니면서 2-3주 정도에 반통씩 더 부어주면서 탔습니다.
그외의 특별한 증상은 없었습니다.
저는 트렁크에 엔진오일 한통 넣어두고 2주마다 찍어보면서 보충하고 탔습니다.
보증 끝난 차량은 답이 없더라구요.
다행히 제가 타는 소렌토는 Lifetime engine warranty가 있는데, 그걸로 커버가 되면 좋겠네요.
제 예~~전 차가 생각나네요.
몇가지 확인해 보세요.
1. 시동 걸었을 때 배기구에서 하얀 연기 나온다. --> 맞으면 엔진 오일이 같이 타고 있는 증거입니다.
2. 냉각수 온도 체크.. 차 시동을 꺼도 에어콘이 계속 돈다.. --> 이경우는 냉각 계통의 문제...
비머도 오일 많이 먹습니다. 어디로 가는건지 늘 궁금하네요...
빨간 경고등이 들어오면> 계속 운행하면 차가 금방 퍼진다.
노란 경고등이 들어오면> 계속 운행하면 언젠가는 차가 퍼질수 있다.
이렇게 알고 있읍니다.
엔진오일이 없어지는 경우는 새거나, 연소되거나 입니다. 새지는 않는다 하셨으니, 시동켜놓고 머플러쪽 가셔서 냄새 한번 맡아보세요.
석유 타는듯한 냄새가 나면 엔진오일이 연소 되는겁니다.
원래 조금씩 연소가 되는게 정상이긴 한데 너무많은 연소가 되는거 일수도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같은 문제가 생겼었는데 수리비 아까워서 엔진오일 보충해가면서 탔습니다. 그리고 자주 운행안하더라도 6개월정도마다 엔진오일 교체해줘야 합니다. 산화가 금방 되거든요. 매일매일 꾸준히 몰아주는게 오히려 더 오래 유지 할수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MPI 엔진은 오일이 새지 않지만, GDI 엔진은 엔진오일이 조금씩 연소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GDI 특성상, 아무래도 고온 고압이니.....피스톤 외벽 마찰로 스크래치가 생기고 그 사이로 엔진 오일이 새서 연소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갑자기 많이 새면 엔진설계에 문제가 있는거지만.... 5000마일쯤에 조금씩 연소되는건 당연한걸로 알고 있는데....GDI 고급차들 보면 계기판에서 엔진오일 게이지 정보를 확인할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를 잘안다는 유투버들은 엔진 오일을 먹는 엔진은 무조건 문제가 많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많이 하셔서...... 제가 잘못 알고 있나 생각중입니다.
브레이크 밟을때 점등된다는거 보니 앞으로 쏠릴때 오일이 앞쪽으로 쏠려 센서에서 없다고 판단하는거 같습니다. 고로 오일이 없다는 거겠죠. 무조건 무조건 오일 넣고 가세요. 자동차 사고 순간입니다. 1qt라도 넣고 가세요 10불도 안합니다.
토잉해서 갈까 했는데, 말씀하신대로 해야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스펙에 맞는 오일부터 보충해주세요.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엔진 녹으면 차주만 손해입니다.
저의 2008 캠리 LE모델이 10여년 120k마일 정도 지나면서 엔진 오일 갈고서 4000-4500마일 정도 지나면 엔진오일 워닝이 뜨기 시작했어죠.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term이 점점 짧아지더군요. 2500마일까지... 그래서 수리비가 중고시세보다 비싸게 나올것 같아서 그냥 팔았습니다.
딜러 잘다녀 오세여 ^^ 위에 좋은 댓글들 많지만, 추가 드리면
- 안타깝게도 딜러에 service consultant중 차를 좀 자세히 알고, 손님신경써주면서 이야기 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여. 저한테도 꼭 헛소리 쳐하다가, 암말도 안하고 넘길려고 하는데 듣다 듣다 못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라이센스 + 뭐했는지 말해주면, 그때서야 깨갱해여. 언젠가 consultant에게 성과금이 손님이 자동차 고치는 액수에 연동된다는 소리를 듣고, 아.. 그래서 그렇구나 하고 이해 했어여.
- 오일이 dip stick에 안찍히시면 1~3쿼츠 들어갈꺼에여, 10마일 정도시니까 적당한거 5w-20, 5w-30 등 뭐 아무거나 싼거 넣으시고 가시면 되요 (비싼 합성유사지 마시구요). 전에 합성유(synthetic) 넣으셨어도, 보통 광유랑 섞여도 상관 없으니 그냥 싼거 넣으시고 가시면 되요.
- 마일리지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적당한 마일리지에 5년타셨는데 engine oil pan에서 누유라면... ㅠㅜ 뭐 둘중 하나에여. 제대로 못만들었거나, 운전자분이 너무 심하게 운전하시거나.
- 아시겠지만, 리콜로 엔진갈아주는건 흠... 저는 개인적으로 본적이 없어여. 기대치 낮추시는게 실망 안하실것 같아여 ㅠㅜ
혹시라도 딜러에서 왕창 고치라고 하면 quote 받으신거 계시판에 올려주세여, 아는데 까지 댓글 달께요.
엔진오일이 새서 그럴거라고 짐작하긴 했는데 바닥에 흔적이 없다니 ㅎㅎㅎ 이런 경우는 흔치 않네요. 딜러에서 과연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합니다.
사진은 잘 찍으셨네요. 혹시 남탓할 수 있으니 더 잘 보이도록 사진 혹은 동영상 증거 남겨놓는게 좋겠네요.
사진으로 보니 Gasket의 문제같습니다.
Labor: 1h, $100/h
parts: Gasket & Sealer : $100
Oil Change: $45
Donut&Coffee Charge: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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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정도 나오겠습니다.
ㅋㅋㅋㅋㅋ Donut&Coffee Charge: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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