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백화점인 Lord & Taylor도 194년 만에 미국의 모든 매장을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8/2에 chapter 11 신청하고 나서, 조금씩 문을 닫더니, 결국은 모든 매장이 문을 닫는군요..
개인적으로 제가 자주 쇼핑하는 곳이었는데.. 안타깝네요..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부도나는 비즈니스들이 늘어만 가고 있네요..
https://edition.cnn.com/2020/08/27/business/lord-and-taylor-store-closures-bankruptcy/index.html
저희 병원 바로 앞 5th Ave에 Headquarter 빌딩이 있어서 매년 겨울에 크리스마스 트리랑 윈도우 볼만 했는데 작년부터 문 닫았었어요..
코로나보다 경기침체가 더 무섭습니다...
NY, NJ 에 있는 백화점이네요.. 전국구인 Kohl's 는 어떻게 장사하는지 모르겠어요? 주차장이 텅텅 비었던데..
요즘 백화점들 너무 힘들듯..
확실히 요즘 오프라인 비즈니스들은 다들 정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것 같아요. 다만, 모두가 코로나만 끝나면 이것저것 다할거라고 리벤지 여행/쇼핑 계획을 짜고 있긴한데.. 코로나 사태가 언제 끝날지 참 막막하네요.
울 몰도 시방 아주 썰렁 헙니다요
저희들도 영업시간을 평일 8시 주말 9시로 조절 해부렀더니 삶이 질이 아주 올라가부네여...ㅎㅎㅎ
물개님도 요즘 같은 시기에는 참 맘고생이 심하시겟어요..
아무쪼록 빨리 사태가 나아지고 다시 예전같은 활기찬 날이 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 이거 정말 걱정 걱정.
어제 와이프가 Modell's 닫는거 몰랐냐고 그러더라구요.
클로징 세일해서 애들 운동용품 사주고 난리 났었다구요.
봤더니 지난 3월에 이미 chapter 11 신청 했었더라구요.
https://www.nytimes.com/2020/03/11/business/modells-bankruptcy.html
이렇게 오프라인 매장이 하나하나 닫아 버리니 어쩌면 좋나요.
한 20년 전쯤인가 친구들 하고 이야기 하면서, 어떻게 하면 오프라인 커스터머들을 온라인으로 끌어 들일까 고민을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러면서 이야기 나눴던게 VR 을 어떻게 접목하면 괜찮을까 등등 여러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지금에 와서는 오프라인 매장들이 다 없어지는걸 걱정 하네요.
예전에는 카타로그로 물건을 파는 샵이였는데 오프라인으로 매장이 있어, 오프라인 매장 가서 직접 보고, 카타로그에서 오더 하면,
몇일뒤에 매장가서 찾아 오는 그런 상점도 있었어요.
그러게요.. 저도 온라인 쇼핑을 더 많이 하지만, 오프라인 쇼핑이 완전히 없어진다면 참 슬플 것 같네요.. 오프라인 쇼핑이 그래도 재미고 있고, 그만의 장점이 분명히 있는데 말이에요.
몇년전부터 아마존이나 온라인 업체들과 경쟁하며 조금씩 한가해지는 오프라인 매장갈때마다 앞으로 어떻게 버틸까 걱정을했었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에 대부분 사람들은온라인을 훨씬 더 사용하고 오프라인은 이미 힘든상황에 더 힘들어지니 버티기 힘든거 같아요.
안타깝네요.. 이러면서도 하루에도 몇번씩 아마존에서 쇼핑하는 저도 참...
확실히 코로나가 거의 모든 산업분야의 디지털화를 급속도로 발전시킨 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네요.. 오프라인 시장들은 대비를 할 틈도 없이 타격을 받고 있으니 참 힘든것 같습니다..
이런 소식이 들릴때마다 너무너무 안타깝네요...ㅠㅠ
커머셜 부동산 와 다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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