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전히 떠나신건가요? 얼마전 제가 일적으로 개인적으로 굉장히 바쁠때 여기 게시판에서 성실한 노부부님께서 마음이 상하실만한 일이 있는걸 지나가면서 잠시 인지했었는데, 그 후로 전혀 새로운 글도 안보이고 여기를 찾으시는지 알길이 없네요. 어르신들의 결정을 존중합니다만, 여기 게시판의 두분의 부재를 많이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다는것을 (아마 제법 많은 숫자일듯합니다만) 알아주셨으면 해서 짧은글을 남깁니다.
두분이 살아오셨던 모습을 당신의 자식들에게 하는 느낌으로 담담하고 편안하게 써놓으신 글들을 참 좋아했었거든요. 경제적인 부분이나 가정을 가꾸어 나가신 부분이나 여러모로 닮고싶고 배울점이 많은 분들이셔서 여기 게시판에 다시 돌아와주시면 후배들이 배워 많이 이로울듯 합니다. 저도 이젠 어른이고 아이를 키우지만, 막상 저희 부모님과 삶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지를 못했어요. 최근 몇년간 참 많은 얘기들을 나누고있습니다만, 이렇게 다른 곳에서 다른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얘기나 지혜를 듣고 배우는것이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큰 기쁨입니다.
혹시라도 이 글이 닿지 않는다면, 건강하시고 언제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 보실거라 믿고, 빨리 돌아오실거라 믿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기다립니다. 보고 싶어요. 일단 태깅을 붙여봅니다. @성실한노부부 님
저도 성실한노부부님의 글이 항상 반갑고 많이 배우고 있어요. 분명 이 글 보실 거에요.
최근 업데이트는 8/15에 하셨었어요 :)
저에게 긴 장문의 댓글로 항상 정말 도움되는 조언을 해주셨던분인데 저도 요즘 바빠서 게시판 활동 거의 없었는데 마음 상하실만한 일이 있었다는건 전혀 몰랐네요. 정말 아쉽습니다 ㅠㅠ 정말 좋은분(들?)이셨는데 건강하시고 언제나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네요.
어서 돌아오세요오오오
안그래도 저도 올라오는 글들이 기달려지는데요. 빨리 좋은 글들로 돌아와주세요.
너무 따듯해요 다들 ㅠㅠ!
빨리 뵙고 싶어요!!!
속 깊은 옆집 할아버지 같았는데. 돌아오시면 좋겠어요.
저도 다시 글을 통해 두분 뵙고 싶습니다..
편하실때 사뿐사뿐 오세요.
그러게요. 오늘 밤 가입시작인데, p2님도 아이디 만드셔서 예전처럼좋은 글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빨리 돌아오세요!
너무나 따뜻한 분이신데, 다시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돌아오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돌아오세요 ㅠㅠ 부탁드립니다.
기다립니다.
떠나신건 아닌것 같아요. 자주 뵙고싶습니다 @성실한노부부
지금 찾아보니까 정말 끔직한사람한테 당하신것 같은데 꼭 가셨으면 돌아와주세요.
좋은글들, 타인에게 도움이 될수있는, 긍정적인 motivation 이 될수있는 글들, 나눔,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와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은퇴를 생각하는 나이가 가까워서 항상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Air Jordan 님 따라 시작한 일주일 1,000불 넣기 실험은
요즘 태슬라가 너무 올라가서 수익이 비현실적이어서 (^^) 내려오는 날을 기다리며 그냥 내버려둔 상태인데요
......................
저도 그때 따라할 것을!!!! 성실한 노부부 두 분이 아무리 봐도 복을 하늘에서 내려 주신 것 같으니깐 저도 두 분 하는대로 좀 해봐야 겠네요.
여기서 기 받아 갑니다~~~ 기 받아 가요~~~ 노부부님 같은 은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빌면서 기 받아 갑니다
다행이고 소식 감사합니다. 짝짝짝!!
마켓 타이밍에 대한 정답? 어쩌면 그 난제에 대한 답은, 성실한노부부님께서 살 때...일지도요... :)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얼굴로 다시 뵈어서요.
잘 계신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제가 이 게시판에서 존재감은 없지만 꽤 오래 머물렀었거든요. 그 동안 '아 이사람이랑 친구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드는 분들이 몇 계셨는데 의외로 그런 분들이 이런저런일을 겪으시고 게시판을 떠난일이 몇번이나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그럴까봐,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짧게나마 주제넘게 글을 남겼었습니다. 화답해주셔서 정말 대단히 감사드려요. 좋은글로 자주 뵈면 좋겠습니다. ^_^
별일 없으시다니 다행 이십니다...
항상 좋은 말씀 잘 마음속에 새겨 넣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요...
성실한 노부부님,
전 이번 새회원이에요. 전 몇년을 눈팅으로만 마일모아를 보고 배우고 지냈어요. 그러다가 지난번 님께서 에어조단님 따라하기 프로젝트 시작하는 글을 보고 저도 7월부터 시작했어요. 세이빙어카운트에서 오랫동안 잠자고 있던 돈들 님 덕분에 투자하고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그 프로젝트 말고도 성실한 노부부님 글들은 모두 찾아서 정독하고 있어요. 삶의 지혜와 지식을 나누어주셔서 감사드려요.
계속해서 이곳에서 님의 소중한 글들 만나길 바랍니다. 두 분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식방은 저도 신청했는데 이미 인원이 차서 못들어갔어요 ㅜㅜ
P2님~ 사과하고 나니 마음이 급방 가벼워졌다는 말씀~ ㅎㅎ 잘 기억하고 싶네요.
주식은 진짜 모르지만... 궁금해 지네요. 세상돌아가는 공부...
요즘 은퇴 나이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저는 죽을때까지 가능하다면 일하고 싶어요. 일이 너무 재밌고 제가 필요한 사람이라는게 삶의 활력이 됩니다. 그렇지만 지금처럼 머리가 돌아갈까 체력은 될까, 열정은 계속 될까 너무 궁금합니다. 사람마다 너무 다르겠지만.... 원래 안 그랬던 분들이 나이가 드시면서 열정이 식고, 예전 같지 않은 모습을 최근 세분 봐서... 나이가 드는건 어떤 느낌일까... 이런 열정은 계속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중년이긴 합니다 ^^: 청년처럼 묻는거 같아서... ㅎㅎ )
글 감사합니다.
역시 닉따라가네요. 성실한 노부부님한테 돈이 쫒아오는것 같네요. 이렇게 다시 뵈니 정말 좋네요.
마음따듯한 분이 전해주는 이야기들을 재미나게 읽던중 주식투자를 이렇게 편하게 할수 있구나 하고 따라하다 보니 어느새 저의 수익률도 괜찮아 보이네요^^ 어려운시국에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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