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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코로나 시대에 다들 뭐 해먹고 사세요? (12가지 채소디톡스수프와 자기소개)

생수통 | 2020.08.31 01:26:4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신입회원 생수통이라고 합니다. 마모를 이용하기 시작한 건 2017년 경이었나봐요.

 

  우연히 땅콩항공 마일로 델타를 타고 하와이를 갈 수 있다는 글을 읽고 곧 만료예정인 5만 마일을 발권성공하여 2018년 P2하고 오하우도 다녀오고

 

  2019년에는 델타, BOA 알라스카, 스카이패스 카드 오픈에 줄줄이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더랬죠. 제가 마모를 통해 가장 도움을 많이 받았던 부분은 

 

  황금같은 생생한 여행기는 물론 현금대신 카드스팬딩으로 보너스 받기, 이것만 해도 참 감사한데  코로나 이후로는 샤핑할인정보나 음식배달 코드공유

 

  등 실질적인 부분에서 많은 분들께 신세를 졌지 뭐예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두번이나 가입시기를 놓치며 저 나름의 정보나 피드백들을 나누지 못해 아쉬웠던

 

  적이 꽤 되기에 이번에 알람 맞춰놓고 가입했습니다. 앞으로 만약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동부정모도 참석해보고 싶네요. 

 

 

  오늘은 첫 글이자 우리가 매일 하는 고민- 오늘 뭐 먹지? 에 대한 내용인데요. 일반적인 레시피는 아니고 며칠 전 마모에서 염증관리 글을 읽다가 제 사진첩

 

 에 보관된 12가지 채소수프 레시피가 생각나더라구요. 한식대첩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오셨던 심영순 할머니? 요리연구가? 께서 1년에 3~4번 정도 하신다는 

 

 디톡스프로그램인데 재료는 말 그대로 12가지의 채소가 들어가구요. 

 

 파,양파,붉은양파,마늘,감자,당근,브로콜리,파슬리,토마토,샐러리,양배추,케일 을 10시간동안 끓인 후 블렌더로 갈아서 마시면 된다고 해요. 이분은 제주도

 

 청귤로 귤청을 만들어서 그걸 사흘 드시고 나머지 이틀은 채소스프를 드신다고 하는데  스무디나 수프같은 유동식이 소화기관에 음식물 찌꺼기를 남기지

 

 않기때문에 디톡스가 된다는 건 다들 들어보셨을거예요.이 음식찌꺼기는 소화기관 어느 곳에서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하면 크론병까지 갈 수도 있다고

 

 하구요. 저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고 예전에는 인스턴트와 잘못된 식습관으로 많이 고통받았었어요... 유산균과 건강식을 먹으면서 식단관리할 때 컨디션이

 

제일 좋았구요. 여기는 뉴욕시티고 저는 non essential로 3월중순부터 5개월 넘게 쉬는 중인데 더워지면서 식단도 흐트러지고 인스턴트에 운동부족으로 채소스

 

프 한번 먹어볼까 해요. 인터넷을 뒤져보았으나 정확한 양에 대한 정보는 없어서 최소단위로 장보는데 7불 들었구요. 갈비찜이나 백숙할때 쓰는 큰 냄비에 담으

 

니 꽉 차네요. 예전에 한동안 유행하던 마녀스프와 유사합니다. 몸이 무거워졌는데 짐에 가실 수 없거나  만성피로에 자도자도 졸리신 분들(갑자기 약장수삘이.

 

..) 개인의 건강상태를 잘 고려하시어 한번 쯤 도전하셔도 좋을 듯 해요. 사진은 두시간째 끓고 있는 제 수프입니다. 그럼! 5CC059C6-FC30-4813-92D9-DE1C5653F653.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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