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1/20 update
다양하게 주신 정보들 덕에 한식투어를 잘하고 돌아왔습니다. (못간곳은 비 선호보다는 테이크 아웃해서 먹다보니, 타이밍이 안맞거나, 시간이 부족해서 못갔어요ㅜㅜ)
모두들 너무 감사합니다! 복 많으세요!!!!
2박 3일 있었는데 첫날엔 너무 피곤하고 떠나는 날은 떠나야해서 어쩔 수 없었지만,
코로나 기간동안 Hmart없는 곳에서 한식을 방문하시는 분들께는 저처럼 Residence inn 빌리셔서 간단히 요리해드시는게 좋겠단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뎁히고, 끓이고 굽는 정도의 요리!)
저는 fairfax merrifield쪽 매리어트 레지던스에 묵었습니다. (후라이팬과 인당 쇠젓가락은 챙겨가세요! 조미료, 오일 없습니다. 주차비는 $5/night, 떠나기 하루 전날, 살 수 있는 것들 미리 구입하셔서 액체류 등 얼릴 수 있는 것들 미리 얼려두는 것도 좋아요. 아이스박스에 넣어간다해도)
다 픽업해서 먹다보니 (아무리 10분거리인 곳에서 사와도, 워낙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꼭 한번씩은 있어 traffic이 추가로 생겼고. 정말 나갈때마다 accident 목격)
Hmart에서 사다 간단히 요리해먹은게 제일 맛있게 먹은거 같아요 ㅎ (Hmart는 fairfax에 새로 생긴 곳으로!! 종류도 제일 많고...전 구경만 1시간 했어요...그냥 너무 좋아서 구경만..... 구경하고 장보고 나왔더니 옆에 딸린 푸드코트에 또 입이 안다물어졌다는....여기 한국 이마트/롯데마트 인가요?? 사진 않았지만 곱창류도 종류별로 파는거보고 진짜 놀라왔어요. 여기 사시는 분들 너무 너무 부러워요)
Hmart 없는 지역에 사시는 분들께 개인적 Hmart 강추템 : 횟감, 대구매운탕 재료 ($16), 활전복 (개당 $5), 각종 맛있는 고기 부위들 (요런건 얼리면 또 아까우니 먹고오는게 젤!)- 꽃새우살 (젤 맛나요), 꽃등심, 삼각살, 미나리 ($1.99 dropwart) 쑥갓 ($1.49 crown daisy), 취나물 무침 ($7.5), 대구/동태 탕 패키지들 ($13쯤), 냉동 고추장 양념 코다리 ($6), 비빔밥용 나물 ($9), 아이스 홍시 4개 1팩 ($6), 오설록 녹차 스프레드 ($10), jinga 짬뽕죽 (엄청 얼큰해요. 아프고 외로울때 강추), 뉴슈가 ($1.59 언젠가 동치미 담궈 먹을라고..)
그외 사가면 좋을것들: siroo and jook story- 게장 ($17쯤), 보리굴비, annandale catering- 동치미 ($15, hmart에 열무김치, 백김치며 뭐며 있는데 동치미는 못봄), 콩물도 팔아요 ($6 전 안샀지만, 이외 곰국, 매운갈비탕, 기본 갈비탕 등 한끼 해결될 요리/반찬들 많이 파시더라구요)
애난데일 미소 안심 돈까스 맛있었고
토속촌 불족발은 한국처럼 겉에 토치되서, 불맛 나는걸 기대했는데, 그냥 양념된 족발이라 soso
해물이 너무 그립고, 요리할 새가 없어서 한강에서 해물탕 테이크아웃 했는데, 맛있었지만, 나중에 가격 생각하면 Hmart 매운탕 패키지 샀어도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반찬 (배추김치, 깍두기, 호박무침, 콩자반, 오이무침?)을 꽤 챙겨주셨어요. (참고로 한강 전화기가 고장나셨더라구요)
애난데일 신라제과 고구마 케익 맛있었어요! 차게 약간 얼려서 먹음 JMT
센터빌 명가김밥 진짜 대박!!!! 편식쟁이라 참김을 좋아하는데 갔더니 야채김밥만 파셔서 시무룩했는데...... 이것이 바로 한국 맛입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ㅜㅜㅜㅜㅜㅜ!강추!!여러곳에 돈 썼지만 이 김밥이 진짜 젤 맛있었던거 같아요 ㅜ 한국에서 먹던 맛있는 김밥집 맛 ㅜㅜㅜ 넘 맛있어서 재료 따라하려고 김밥 단면 찍었는데 너무 시시한 시금치, 계란, 단무지, 맛살, 당근이 전부던데... 간 맞추는 솜씨가 예술이신거같아요!
센터빌 비비큐 양념치킨, 한국에서 먹던 아는 맛인게 좋았어요.
센터빌 장원반점은 일전에도 맛있게 먹던 곳이라 기대가 컸는데, 거리가 10분이상 나는 곳에서 테이크아웃 먹기엔 별로인거같아요. 특히 면보다 탕수육이 실망스러웠어요.
사진은 향후 저와 같은 스타일로 방문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디씨까지 왔으니 그나마 가까운 알링턴에서 오랜만에 필즈커피 한잔 ㅎ 이외에 알렉산드리아 올드타운에 걸으러 갔다가, 사람 많아서 빨리 돌아왔어요. 축제마냥 사람들이...많더라구요 마스크 안낀 사람들 물론 많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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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mart없는 중부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아무데도 못가고 집콕만 하는 것이 너무 답답하여 이번 주말에 애난데일이라도 가서 간만에 한식이라도 먹는 Refresh를 해볼까 하는데요.
Dine-in할 생각은 없고, 그냥 다 Take out해서 호텔에서 먹을까해요.
요즘 식당들 많이 열려있는지, 닫은 곳이 대부분이라 비추하시는지 의견들 궁금합니다.
혹시 추천하시고 싶으신 식당 있으시면 알려주셔도 좋구요! (기존에 마일모아에 추천되어 있는 곳은 있지만 좀 out-dated된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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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0 update)
아구찜, 매운탕, 회 (해산물을 먹을데가 잘 없어서...), 육회, 감자탕, 족발, 막창 맛있는데를 찾고있는데
한강이 아구찜, 해물찜, 갈낙볶음 (갈비 낙지) 대구 매운탕류가 괜찮고,
Hmart 아구찜,
첸틀리 우미가 양념막창,
토속촌 매운족발, 순대볶음
돈까스는 미소, 스시모리가 괜찮다고 찾아둔 상태입니다!
감사합니다!
최근에 에난데일 미소 갔다 왔는데 괜찮았어요. 직원분들 다 마스크 쓰고 계셨어요. 회덮밥+돈까스 세트 맛있어요.
요즘은 에난데일 보다는 센터빌쪽에 한국 레스토랑이 더 맛있는거 같아요. 치킨 좋아하시면 센터빌 bbq, 페펙 센터빌 충만치킨 맛있구요.
중국집은 개인적으로 센터빌 장원이 제일 맛있어요.
감사합니다! 충만치킨 안그래도 궁금했는데 추천해주시니 꼭 가야겠네요! 호텔도 센터빌에 더 가깝게 잡아야겠어요
버지니아에 살고있어요. 에난데일에 있는 한식당 대부분은 테이크아웃 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토속집이랑 토속촌에서 테이크아웃 했습니다. 그리고 그외 다른 레스토랑도 열었고. 어느 곳은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거 같았어요.
저는 아난데일에 있는 한강이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어서 좋아합니다. 코비드 이후에 아직 못 가봤어요.
그리고 그냥 테이크아웃만 하시면 아난데일 케이터링 같은 곳도 추천합니다. 거기 김밥, 오징어 튀김, 떡볶이 다 맛있어요.
저도 애난데일에서는 미소(돈까스/알밥 세트)와 한강 추천합니다. 전 센터빌 곰 샤부샤부 진짜 좋은데 요즘엔 어떨지 모르겠어요. 페어팩스에 있는 BBQ21 갈비냉면도 맛있었어요.
샤브샤브는 Dine-in이 필수니 못먹겠네요 흑흑. 갈비냉면! 세상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애난데일가면 중미반점가서 간짜장에 탕수육, 고기야에서 배터지게 삼겹살 차돌먹구요, 위에서 커피세잔님이 말씀해주셨지만 애난데일 떡집 (영어로 검색하실 때에는 애난데일 캐이터링) 김치를 제가 너무 좋아합니다. 각종 떡이랑 밑반찬 파는 곳이에요.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 H마트도 있지만 김치가 H마트보다 입에 맞아서 돌아오는길에 꼭 한통 사옵니다.
에치마트 없는 곳에서 오신다고 하니 지난해 새로 지은 페어팩스 에치마트 푸드코트에서 투고도 추천드립니다. 나름 (?) 한국 스럽게 깔끔하고 트렌디하게 만들었어요. 청년다방 차돌떡볶이, 오징어튀김 떡볶이 (이름 정확하지 않음) 도 맛있구요 순두부 전문집 순두부 라면 해장에 좋아요. 짭 명랑핫도그 집도 있고 (감자 & 모짜렐라 최애) 양념치킨&피자집도 있습니다 고구마 피자같은 한국 피자를 파는데 피자는 약간 간이 피자 같은 느낌이 있고 칙힌은 맛나요. 파리바겥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페팩 hmart 안에 있는 누리치킨 처음 오픈했을때는 후라이드 치킨 별로였는데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애난데일 누리치킨이랑 맛이 똑같았습니다. 몇년 전만 해도 괜찮았는데 2018-2019년쯤 맛이 바뀐 후로는 안가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명랑 핫도그도 있다구요? 세상에, 거긴 한국인가요. 와 여러 정보들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엉엉
여기 파리바게트는 비추에요... 애난데일 가신김에 신라제과나 오브레드(애난데일 h마트 옆)로 가세요. 신라제과는 아멕스 스몰shop도 됩니다.
전 페어펙스에 있는 명가김밥 집 추천이요 (센터빌 명가 아님). 모둠김밥, 짬뽕수제비, 오불덮밥, 제육덮밥, 떡만두국 이렇게 매번 돌아가면서 투고하는데 한국 김밥집 식당처럼 맛있어요. ㅎㅎ
치킨집은 위에 언급되었듯이 센터빌 bbq, 페어펙스 충만치킨이요.
냉면은 에난데일 한강에 비냉반,물냉반 냉면이 맛있구요. 센터빌 시루에 있는 막국수도 맛있어요.
돈까스는 미소 추천인데, 일요일에 문닫아요.
떡 좋아하시면, 시루 (애난데일/센터빌점) 에서 모둠떡 (고를수 있음, 전 꿀떡, 쑥말이, 바람떡, 절편 등 나눠서 넣어달라고 해요.) 5 파운드에 $30 에 1일 ~2일 전에 주문 넣어서 픽업가능해요.
돈까스 먹으러 미소가려했는데, 헛걸음할뻔 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세상에 모둠떡 정보 완전 꿀팁이에요. 저 떡순이 빵순이거든요! 세상에 오늘 전화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혹시 특정음식에 대한 거부감(?) 이나, 뭐 고기 냄새 좀 나는거 못먹는다... 이런거 아니시면, 멀리서 오시는데 몸보신 좀 하고 가셔야죠~ 애난데일에 가까운 springfield 에 강촌 이란 식당에... 염소전골이 끝내 줍니다. 수육이랑 전골 세트도 있고, 그냥 단품으로 염소보양탕만 투고 해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먹고 나면 뭔가 보신된 기분? ㅎㅎㅎ 암튼... 저는 좋아 합니다.
와 염소전골을 하는 곳이 있다니 애난데일은 알아갈 수록 놀랍네요 ㅋㅋ 흑흑 추천해주셔서 너무 감사한데 촌스럽게도 고기냄새를 탄답니다. 주변에 가는 친구들한텐 알려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해장국 같은거 좋아하시면 챈틀리 고향집
족발 순대국 보쌈류 좋아하시면 센터빌 아바이 순대 괜찮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설악가든 점심 부페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안 하지 싶네요.
위에 말씀하신 Hmart 푸드코트도 괜찮구요.
아구찜은 낙원식당이 한강보다 나을거에요. 일단 한강은 가격이 비싸요. 낙원이 가격도 싸죠. 맛은 둘다 좀 다릅니다. 한강은 아귀를 튀겨서 요리하는 스탈이고, 낙원은 전통적이 방식이죠. 양은 낙원 식당이확실히 많은 편이에요. 참고로, 한강은 일종의 한식계의 업스케일이라고 해야 할라나요...
암튼, 둘다 즐겨 먹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낙원이 났더라구요. 하지만, P2는 한강걸 더 좋아하더라구요.
참고로, 낙원식당 가시면, 누구나 먹는게 있죠.. 생삼겹살입니다. 옆에서 직접 구어 주는데,, 맛나요.
그리고, 애난데일 맛집 소개에,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버스타고 와서 밥먹는 토속집이 빠져 있네요. 운좋으면(~.~), 승무원들과 함께 밥먹을수도 있어요.
내부는 좀 구리지만, 맛은 괜찬아요. 코로나 전에는 늘 줄서서 먹는 곳이 었는데. 요즘은 한동안 못갔어요.
토속집은, 전골류가 맛납니다. 해물파전도 좋구요.
토속집(그냥 토속적인집) 과 토속촌(순대 계열집) 은 완전 다른곳이니 참고하세요.
토속집 앞에 만두랑 김밥이랑 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이곳에 가시면, 들깨두부찌게라는거 팔아요. 특이한데, 맛납니다. 한두해 전엔가 주인이 바뀌었는데요.
레시피는 그대로 전수 했는지, 맛은 그대로더라구요.
말씀드린 모든 식당이 태이크아웃이 됩니다.
만두랑 김밥 원조 사장님과 아드님이 센터빌에 본가라고 다시 가게 내셨어요. 한 일년 정도 됐구요, 아바이 순대 있는 라인에 있어요. 신메뉴도 몇개 추가 하셨지만, 두부전골과 강된장 비빔밥 가장 괜찮은 듯 해요.
아구찜 같은 종류는 애난데일에 청사포도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이거는 제가 먹어본건 아니고 추천받았던거라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참고하세요.
족발은.. 제가 고루고루 먹어봤는데, 챈틀리 고향집이 제일 괜찮았어요. 코로나 때도 픽업해서 먹어봤는데, 맛도 변화없고...
순대국도 여기가 전 제일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저도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페어팩스 h마트에 파는 떡볶이 순대 튀김도 엄청 맛나더라구요. 혹시 애넌데일근처에 횟집 괜찮은데 있나요?
페어팩스에 새로 생긴 에이치마트에서 회도 다양하게 떠서 팔고, 매운탕 재료도 팔던데, 이게 더 낫다고들 하시더라구요. (다른 웹사이트들 참고)
캬~~ 음식 사진에 침이 줄줄줄 떨어집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신거 같아 다행입니다. 저도 조만간 미소 돈까스 투고를 해야겠어요.
곧 Fairfax 쪽 지나갈 일이 있는데 투고해서 집에 가서 먹어야겠어요! 다 맛있어보여서 어떤 식당 고를지가 일이네요. 본문업뎃과 댓글 다신 분들 다 감사합니다
센터빌에 있는 강촌 짬뽕 맛나요. 추천이요. 개인적으로 센터빌 장원반점 짜장 짬뽕은 별로더라고요.
Fairfax Super H mart 안 푸드코트에서 파는 짬뽕도 맛나요. 강촌에 비해 감칠맛은 더 좋은데 홍합을 강촌보다 많이 덜 줘요.
아, 부럽습니다... 마음이 간사합니다. 메릴랜드 살던때 그리며, 현재 사는 곳에 없는 한식 및 맛집이 아른 아른... 호텔 위생이나 병원 소식 들으면 집콕인데, 여행 후기 맛집 후기 보면 당장이라도 고~고~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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