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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카드]
아멕스 팝업이 갑자기 사라지다니 2부 (Feat. 무심했던 주소도 다시보자)

ReitnorF | 2020.09.09 08:48:4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먼저, 이 글은 전적으로 제 경우에만 해당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부는 여기에서 - 아멕스 팝업이 갑자기 사라지다니 (Feat. 방어, Pending Review)

 

약 5개월 전, 아멕스 골드 비지니스 카드를 오픈하면서 아멕스 팝업이 사라진 후기(1부)를 작성했었는데요, 오늘은 P2의 길고 길었던 아멕스 팝업이 사라진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P2의 아멕스 히스토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2017년 6월 SPG Open - 2018년 8월 Close

2017년 8월 Blue Cash Open - 2018년 9월 Close

2017년 9월 Hilton Honors Open - 2019년 9월 Ascend (현 Surpass) Upgraded - Current

2018년 12월 Hilton Aspire Open - Current

2019년 2월 Delta Gold Open - Current

 

이후, 길고 긴 아멕스 팝업과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뚜~둥!

 

무조건 뜨는 팝업은 어찌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시도 중에 시도하지 않은 딱 한 경우가 있다면, 매우 평범한 오퍼는 (왠지 팝업없이 승인이 될 것 같은 불안한? 마음에) 절대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리퍼럴을 통한 오퍼나 사인업이 평소보다 괜찮은 상태의 모든 오퍼를 시도했던 것 같습니다.

 

올해 P2로 아멕스를 신청했던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P2에게도 MR을 선사해주고 싶었습니다.)

amexApplStatus.png

 

2019년 내역은 어떻게 확인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위의 내역보다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럼 그 동안의 스펜딩 내역은 대충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Hilton Surpass -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매달 $0.99 애플 차지 + 1월 한달간만 약 $800 사용

Hilton Aspire -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중 7개월은 내역 없음 + 1월 한달간만 약 $600 사용

Delta Gold Open -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월평균 $250 + 올해 4월부터 내역 없음

 

그리고 어제 새벽 제 골드카드 리퍼럴 링크를 이용해 P2의 골드카드 60K 오퍼를 신청해봅니다. (타닥 타닥 타다닥, 이건 내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아니여, 키보드에서 나오는 소리여~) 어라, 뭔가 이상합니다. [Agree & Submit Application]버튼을 누른 후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뭐지? 렉걸렸나? 인터넷 끊겼나? 새로고침 누르면 망할 것 같은데...' 등등 기다리는 30여초동안 오만가지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화면이 바뀌며 뚜~둥... 지난번에 이어 생전 처음보는 화면이 보입니다.

amexApplVerify.png

 

읭? 뭥미? 주소를 인증하라는 메시지가 떴습니다. 주소를 인증하라니... 혹시나 싶어 P2의 아멕스 계정에 들어가봅니다. 아뿔사... P2의 빌링 주소는 업데이트를 안해서 예전 주소가 그대로 보이더군요. (내가 무심했구나... P2에게 무심하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 우선 리스트에 보이는대로 최근 Statement와 Bill의 PDF파일을 다운받아서 업로드 창을 활용해 업로드를 완료합니다. 그리고 보이는 메시지 14일 안에 결정해서 알려줄게...

 

amexApplDeci.png

 

왠지 모르게 승인될 것 같은 기분이 들며 잠을 청했습니다. 이후, 14일이 지나지는 않았고, 약 14시간 후 승인되었다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지난 번 제 카드를 오픈한 후 P2의 경우 5/24 해제가 다가오기 때문에 더 이상 아멕스카드 신청을 하지 않고 있었고 최근 체이스 카드를 열고 다시 5/24가 된 상황에서 60000MR + Referral 25000MR = 총 85000MR에 눈이 멀어 그 동안 벼르고 있었던 골드 카드를 승인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 특이사항은 마지막 아멕스 카드를 열고 1년 6개월이 걸렸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최근 스펜딩은 올해 1월을 생각해볼 때 P2의 아멕스 카드 신청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 이은 P2의 아멕스 팝업이 사라진 이야기를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제는 스펜딩하러 갈 시간입니다. (최저가로 미니멈 스펜딩 책임져 주시는 분을 찾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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