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분들이 아이들 온라인 수업과 재택 근무로 인터넷 속도로고민들이 많으시죠, 저도 그중한명입니다.
여러글들을 올라오는거 보면서 공유기 모뎀등을 교체하는 옵션을 많이 선택 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우선 공유기/라우터 세팅값을 먼저 해보시는것 어떠실까 해서 저의 세팅값을 공유 해봅니다.
우선 집서비스는 버라이존 fios/파이오스 200/200 입니다.
버라이존 모뎀없이 ONT 박스에 ethernet/rj-45 port enable 시켜달라고 해서 바로 랜선 연결해서 저의 공유기바로 연결 되어있습니다. 저도 일하는 방이 집끝쪽이고 공유기는 방과 반대쪽 집끝입니다,그리고 층이 다릅니다. 공유기는 tp-link ac1900이고. 2층집 2000sq 정도 됩니다.
2.4ghz 와 5ghz 같이 켜놓고 썼었고요. 얼마전까지 100/100썼었는데 40-100정도였습니다. 일하는 방에서는 반도 안됬고요.
그래서 익스텐더나 전에 쓰던 공유기를 ap로 추가해볼까했는데ㅜ이걸 유선으로 해야되서 포기하고 우연히 세팅 값 바꿔보라고 하는 글을 보고서 해봤습니다.
우선 공유기를 집 1층 중간 지점정도 천장 가깝게 옮겼습니다.
세팅 변경후
2.4ghz 크게 변동이 없네요.
그런데 5ghz는 유선 속도 비슷하게 나오네요. 일하는 방도 속도가 150+이상으로 올라갔고요. 현재 버라이존에서 300/300까지 되요, 100/100정도가 더 나오네요.
저도 라우터를 mesh로 변경해볼까하다가 이렇게 먼저 해봤는데 5ghz 로 쓰니 만족합니다. 2.4ghz 와 5ghz 가 겹치지않게 해주는것도중요하다고 하네요. 대부분의 기기들이 5ghz 호환도 되서 문제가 없었고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제가쓰고 있는 설정/세팅 값입니다.
2.4GHz
5GHz
부디 이렇게나마 인터넷 속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4GHz: 구부러진 곳 (집안의 벽 모서리 건너) 또는 벽 통과는 잘 함. 대신 느림 --> 라우터 까지의 경로가 복잡할 경우 최적
5GHz: 라우터가 구부러진 곳 너머에 있던가 벽이 있으면 영향을 많이 받음. 대신 빠름 --> 라우터가 보이는 곳에서 사용시 최적
대강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두번째로는 각각 주파수의 channel을 조절해 보시면 간섭 덜 받는 채널이 나오기도 합니다.
특히 사방에 다른 신호가 공존하면 조금 효과가 있긴 합니다.
열심히 채널 조절 해보다가 자동으로 둬도 300씩 나와서 만족해서 그냥 뒀어요 ㅎ.
2.4ghz는 옆에 있어도 느리더라고요... 공유기 문제인지...
그림에서 위에 것이 5G, 아래것이 2.4G인것 같네요. 5G 채널을 auto 말고 특정채널로 설정해보세요. 특정 채널을 찾을때 WIFI 신호 찾아주는 앱 으로 보시면 주변에 어떤 채널이 있는지 나옵니다. 그채널 피해서 해주시면 되요. 그리고 익스텐더나 공유기를 AP로 쓰시는거 무선으로 가능해요. 블로그나 설명서 이런거 잘 보고 따라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무선으로 ap하는걸 찾아봤는데 다 유선으로만 나오거라고요. 고맙습니다 좀더 찾아봐야겠네요.
말씀대로 제가 스샷레이블 잘못 적었네요. 수정하겠습니다.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