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에요 님께 여쭤야 하는 건지....? )
한 5년 전즘 트래이드인 하면 100불 깍아준대서 얼떨결에 구매했던 HP 랩탑이 있는데 충동 구메로 산 랩탑이라 거의 쓰지도 않고 방치 하기만 해서 처분 하려고 합니다.
배우자는 그냥 갖고있다가 킨더 아이한테 주자고 하는데 저는 집에 아이패드 네개, 갤탑 1, 랩탑3, 데스크탑 까지 넘처나는 기기를 좀 정리하고 싶구요. 오늘 킨더 아이용으로 크롬북 까지 질러서...
모델명은 HP Pavillion DM4-2195US 이고요.
14인치 i5, 4G ram, HD 500G 인데,킨더 아이한테 쓰게 할까 하고 켜봤더니 일단은 너무 버벅버벅 느리네요. 우선 백년만에 켜보는거라 무한 업뎃 하느라 더 그런것 같기도 해요. 쓰려면 업뎃도 해야하고 클린도 좀 해야 할것 같습니다.
어쨋든 속이 터지고요. 오늘 아이용으로 크롬북까지 질러서 더 정리의 욕구가 드는 것 같습니다.
배우자는 이정도면 아직은 좀 쓸만하다하고, 저는 맥북을 오래 사용한 사람이라, 팬 돌아가는 소리거가 무척 거슬리네요. 사양이고 나발이고 (ㅠ) 버벅대며 팬 휭휭~ 돌아가는 소리 못 참... (약간 오바해서 미쳐버...ㄹ)
스펙은 요기에서 봐주세요~
https://support.hp.com/us-en/document/c03232054
일단 $100 에 내놔 볼까 하는데 너무 싼건지 너무 비싼건지 감이 없어서요. 아니면 배우자 말대로 그냥 킵하는게 낫을까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꾸벅
음...너무 오래된 기종이라 $100에 파셔도 잘 파셨다고 생각이 드네요.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100에 팔리면 잘파신거라고 보는데 안팔릴것 같아요.
일단 factory reset 해보시고 그래도 많이 버벅거리는지 보세요.
네 팩토리 리셋부터 해봐야 겠습니다. 답변 감사 드립니다.
하드를 SSD로 교체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2014년에 300불 주고 산 i3 랩탑이 2년전쯤 부터 버럭거려서 새로 사려다가 SSD로 교체했는데 주로 웹서핑과 가끔 xls 작업이 전부지만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솔직히 처음 샀을때보다 더 빨라진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킨더아이용이라면 사양이 높지 않아도 될것 같은데 SSD 고려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1
아 그렇군요 ~ 한번 알아봐야 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처음 샀을 때보다 많이 빠를 거에요 ㅋㅋ
HDD -> SSD 교체는 가격대비 최고의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그 어떤 부품보다 ㅋㅋ
정말 SSD의 위력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i3에 RAM업글도 안하고 탭12개씩 열어놓고 쓰는데도 괜찮습니다.
밧데리는 같은 시기 갈았는데 반년만에 또 충전이 안되서 전원선에 묶여있다는 거 말고는 불편이 없어서
가끔씩 나오는 딜에 엉덩이 들썩이다가 내려놓게 됩니다.
강추입니다..
2010년 놋북이 아직도 잘돌아갑니다..
엡서핑이나..간단한 문서..드라마 시청용입니다.
+1 이거랑 램만 업그레이드 해도 케바케지만 5년이상은 더 쓰는거 같습니다. 현재 2011 late, macbook pro 쓰고 있는데 4년전에 ssd랑 램 업글 해서 소리만 좀 나지 사실 창 몇개씩 띄워도 문제 없이 잘 쓰고 있어요.
Thx!!
묻어가는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저는 2012년에 구매한 ASUS K53E i5 랩탑을 아직도 사용중인데요. 용도는 웹서핑, 워드 및 엑셀 작업, 한국드라마 시청이 주입니다. 근데 file explorer 로딩할때랑 MS Office loading 할때, 사진을 읽어올때등 버벅거려서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일이 잦아졌어요. 혹시 이것도 SSD로 교체하면 좋아질까요? 제가 랩탑 하드는 교체해본 경험이 없지만, 확실한 속도 향상이 있다면 시도해 보려구요. ^^
크롬북을 이미 사셨다고 하니까 큰 의미는 없겠지만...
팩토리 리셋 한 번 하시면 그 정도 사양이면 아직도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엔 전혀 지장 없어보여요.
HDD -> SSD 교체 + 램 4기가 추가하면 아이가 쓰는 용도로는 몇 년은 더 쓸 수도 있겠고요.
SSD는 돈 들이기 아까우니까 그냥 용량 작고 저렴한 제품으로 추천드립니다.
크롬북 리턴 하시고 ssd+ram 업글이면 아이 온라인 수업 + 웹서핑 + 문서 작업 용으로는 몇년은 거뜬할거 같은데요 ㅋㅋ
다른 기기가 없거나 새것을 사기 전이라면 업그레이드 한 번 해보시라고 하겠는데,
타블렛이랑 랩탑이 이미 여러개 있고 (팔려고 하는 것보다 좋은 것들이죠?), 아이 위해서 새 크롬북도 이미 구매 하셨고 하니....
걍 편하게 $100 받고 파세요. ^^;
제가 원하는 답변 이네요 ㅎㅎㅎ
저 기기들 중 각자 메인으로 쓰는 콤이랑 패드는 다 쓸만한 것들이고, 지금 팔려는 것은 엑스트라로 처박혀 있는 컴이네요 ㅠ
감사합니다
일단 엄청 버벅거리는건 RAM이 4기가밖에 안되서 그런걸꺼에요. 8기가만 돼도 쓸만할꺼라고 생각합니다.
100 불 에 내놓고 90 정도까지 될 것 같음 걍 파시는 것도 마음의 평화를 줍니다.
집에 물건하나 정리하는 것도 기분 좋더라고요. 언제 쓰겠지 해도 컴퓨터는 더더욱 안써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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