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와 함께 재택근무가 길어지면서 맨해튼의 스튜디오 아파트를 떠나 가족이 있는 타주에서 지낼 계획을 하는 중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ㅠㅠ 이 집이 지금 약 11개월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단 겁니다. (작년 여름에 계약했는데 2년 계약을 해버렸네요 ㅠㅠ)
아파트 매니지먼트에 lease break 도 얘기해봤는데, 총 다섯달치 렌트를 내야 하더라구요 (termination fee가 세달치 렌트 + 처음에 받은 concession 인 두달치 렌트 공짜 반환). 제 스튜디오가 약 3,300불 정도라 다섯달치 렌트면 15,000불이 넘는데... 그럴바엔 차라리 서브렛을 주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2,000불에만 서브렛을 줄 수 있어도 lease break 보단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서브렛을 알아보고 있는데 헤이코리안 말고는 딱히 아는 곳이 없어서 마모분들은 서브렛을 어떻게 구하셨는지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또 요즘같은 코로나 시기에 서브렛을 구하는 분들이 많을지.. 괜히 서브렛 찾으려고 노력만 하다가 못구해서 full rent를 계속 내게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지 않을지 걱정도 됩니다...
아 그리고 혹시 코로나 때문에 저와 비슷한 사정을 겪으신 분들의 경험담도 여쭙고 싶습니다 - 혹시 최근에 아파트 매니지먼트와 lease break term을 네고해보신 경험이 있으면 쉐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인에게만 서브렛을 주실 생각이 아니시라면, HeyKorean 보다는 StreetEasy나 Craigslist가 좀 더 접근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맨하탄 어디쯤인지 여쭈어도 될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한국 분들이 좀 더 믿을만 하지 않을까해서 헤이코리안을 먼저 생각했는데 streeteasy나 craigslist 도 봐야겠네요. 지역은 월스트리트 쪽입니다 :)
이천에 열한달 서브릿을 주면 한달 1300 씩 손해보고 14300 을 손해보는거고 지금 계약 파기하면 16500 손해인데 괜히 서브릿을 줬다 이천불 넘는 스트레스를 받을수도... 서브리스 가능한지 확 인해보시고 된다하면 더 높게 받으세요. 안된다하면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시는게..
저는 다행히 리즈가 끝나서 일단 나오긴했는데요. 짐은 일단 맨하탄 주변에 스토리지에 넣으셔도 되요. 스튜디오 크기면 한달에 250불 언저리면 가능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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