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 호텔로 옮깁니다. 저희에게는 위치가 미라메사 부근이 좋아서 힐튼 계열 Homewood Central 1 bd (2 db bd+1 sofa bd)를 하루에 85불에 30일간 예약했어요.

세금 포함해서 30일 숙박에 토탈 3200불 정도 소요 예정이고요,

여기에는 주차료와 아침 포함입니다.

워낙 레비뉴 가격이 좋아 숙박권은 일단 킵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세금 면제는 30일째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ㅋ

 

메리엇 골드를 플랫으로 업글하고 싶었는데 조금 더 비쌌고 무엇보다 하루에 15불씩 주차료가 붙어 포기했네요 ㅎ

 

요금은 힐튼 서패스로 결제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사리가 나을까요? 

가지고 있는 카드는 아골, 아플, 사라 정도입니다.

------------------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무사히 어제 어프레이졀까지 마쳤습니다.

바이어가 어프레이졀을 통보 없이 취소해서 아찔했었는데요,

그 이유가 어프레이졀을 할 필요가 없어 취소된 것이라고 합니다. 셀러와 바이어가 합의한 가격에 그대로 진행하라고 했다네요. 요즘 마켓이 핫하니 드물지만 이런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우야둥둥 이제 새로 살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다행히 바이어가 15일을 무료로 렌트백 해 줘서 10월말에 이사하면 됩니다.

(물론 오퍼 확률을 높이려고 한 것이지만, 저희 편의를 봐 준 것은 고마운 일이니까요. 나가기 전에 무브 아웃 클리닝까지 깨끗하게 해 주고 나가려고 합니다.

전 주인은 청소는 커녕 자기 물건도 제대로 다 안 챙겨갔었다는..ㅠㅠ)

 

서둘러 집을 사진 않을거라 두 달 정도 어디든 머물긴 해야 할 거 같은데

아파트를 Month-to-Month로 알아보든가 아님 키친 딸린 레지던스 인 같은 호텔로 가려고 하는데요,

 

혹시 저희처럼 장기 투숙해 보신 분들 요령같은 것이나 챙겨야 할 혜택을  알려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저희 정보입니다.

 

(Holding Card)	P1 (Amx Plat/Marriott Brilliance, Chase IHG)	P2 (Amx Gold/Surpass, Chase Marriott/Reserved/Ink)
Marriott (QN)	Gold (29 nights) by Amex Plat - 7 nights (Cat. 1-4)  * 포인트는 쓰지 않을 예정	Silver (20nights) - 2 FNA(35K)
Hilton	Gold by Amex Plat	Gold by Amex Surpass - 1 Free night - 230K pts
IHG	Plat Elite by IHG card - 145K pts

열흘까지는 숙박권으로 버틸 것 같고요,

이번 기회에 힐튼과 IHG 포인트도 털어야죠.

문제는 레비뉴 숙박인데 매리엇 플랫 챌린지를 할 경우 저희가 힐튼이나 IHG에서 묵은 기록이 없습니다.

그래서 힐튼에서 무료 숙박을 먼저 한 후 매리엇에서 플랫 챌린지를 하려고 하는데, 순서가 괜찮은가요?

 

저희가 두 달까지 생각하고 있는데요,

최소 40일 정도는 레비뉴로 묵어야 해서 호텔과 딜을 해 볼까 합니다. 가능할까요?

하얏트 카드 안 만들어둔게 천추의 한입니다.ㅠㅠ

 

* 참고: 이슬꿈님이 알려주신 장기 투숙시 세금 면제 정보 (캘리는 시마다 다르군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7765371

샌디에고도 30일 이상 투숙시 세금 면제 가능한 것 같습니다. 호텔에 더블체크 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