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와 함께 한국에 가서 Airbnb 숙소를 잡아서 2주동안 격리할 계획을 만들고 있습니다.
(미리 호스트에게 허락을 받고 각자 다른방 / 공동 생활공간 시간대 다르게 지켜서 지낼 예정입니다).
여기까지는 업데이트된 뉴스를 읽어본 결과 문제가 없을것 같은데,
문제는 저는 LAX에서 한국으로, 친구는 JFK에서 한국으로 떠나게 될 것 같습니다.
한국에 같은 날짜에 도착하지만, 시간대는 다르게 도착할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다른 시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검역을 받은뒤에 각자 이동해서 숙소에 도착하게 될 텐데,
이런 경우에도 함께 같은 숙소에서 격리를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혹시 이런부분에 대해서는 한국 어느기관에 문의 해야하는지..
페이스북 메신져로 구청과 관리청에 문의해도 답은 따로 해주지 않네요.
관리청 어디다 하셨나요? 보건소에서도 답을 안해주나요?
상관 없을거같아요. 공항 나가서 어디로 가는지까지 세세하게 track 하진 않는거 같았고 방도 따로 쓰시니 ..
네! 윗분 말씀대로 보건소에 연락드렸더니 문제 없을것 같다고 하시네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최종결정은 관할보건소에서 하지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집에 가족이 있는 경우에도 자가격리가 가능한데 불가피하게 공동공간을 사용할때에는 시간대를 다르게해서 겹치지않게하고 사용후에는 락스나 위생용품으로 소독하는경우에는 가능한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코로나19 대한민국 입국자를 위한 격리 주의사항 안내 포스터' 찾아보세요
http://ncov.mohw.go.kr/duBoardList.do?brdId=2&brdGubun=23
어차피 두분이 같은 주소에 들어가고 싶으신 것이니 두분이 같은 목적지를 가야한다는 말은 어필할 필요가 전혀 없는것 아닙니까? 날짜가 다르든 시간대가 다르든 airbnb에 각각 따로 하지만 같은 주소로 적어 내시면 호스트만 오케이면 아무 상관 없지 않을까요? 동일시간대에 도착한다 하더라도 두분이 가족이 아닌이상 앞뒤로 줄을 선다 하더라도 스맛폰의 격리 앱 및 숙박에 대해 물어보는 담당 군인 아저씨들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 듯 합니다. 단지 확실하게 각각의 방에서 2주동안 안만나시고 격리를 하실 수 있느냐에 대해선 친구사이임에도 불구하고 가능하실지 모르겠네요.
관련하여 제가 여기저기 한국으로 전화해 문의하였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가능합니다.
저는 출발 대륙을 달리해서 도착시간과 인천공항 도착 터미널조차 다른 곳으로 도착한 형제가 한 곳에서 격리가능한지 확인했었습니다.
단, 관할 구청 보건소에서 AirBnB 격리를 허용해주는지 확인하셔야하고, 관련 내용도 확인하셔야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방을 각자 쓰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화장실을 공유할경우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를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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