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싸웨입니다.

졸업을 하고 같은 연구실에서 그대로 일하는 것이라. 별다르게 다르지 않을것이라 생각했던 저의 생각과는 다르게 생활자체가 많이 달라지네요.

하는일은 비슷한것 같은데.. 컨트랙도 쓰고 샐러리를 일을 함으로써 받고 하니까 (물론 그전에도 일을 하고 받았지만요..) 일에 대한 책임감이 많이 생기네요.

그로인해 바빠지기도 더하고.. 예전에는 보스가 "이거 해볼래" 하면, "음.. 생각해볼께요" 하고 일을 골라서 했는데.. 이제는 "이거 해볼까". 하면 "넵!!! 보스!!" 라고 절로 답을 하네요.

그결과 일은 갑자기 확 많아지고 마모에 들어오는 시간도 타의에 의해 줄게 되었네요. 그러다가 엊그제 갑자기.. 바쁜생활에 오는 공허함을 갑자기 느끼고는 "어디로 떠나고파"라고 생각을 했는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어떤 마일로??' 였네요.. 

철저한 마적단이 맞나 봅니다. ㅋㅋㅋ 아무튼 이런저런 여행지를 찾아 보다  

Em 님의 글( https://www.milemoa.com/bbs/board/745978 ) 을 읽고 캔쿤이나 다시 한번 가보자 생각했네요.

그리고는 "나 싸웨 마일 없는데 어떡하지? UR 로 넘겨 ??"라고 생각하다가 

예전에 싸웨를 프리미어(연회비 99불짜리)로 받은 기억이 있어 이번에 연회비 69불짜리 플러스 (5만, 3개월 2000불 스펜딩)를 신청했다가 생각지도 못했던 인어를 먹었네요. 

근데.... 부끄럽게도 2000불 리밋이네요. ㅋㅋㅋ 그래도 인어에 만족합니다.

저의 일에 지쳐 외롭고 허한 마음을 싸웨가 싸~아하게 달래주네요. ^^

p.s.1 - UA가 연회비를 청구해서 징징SM을 보내긴 했는데.. 아마도 닫아야할것 같은데.. 닫기전에 리밋을 싸웨로 옮겨 달라고 하면 옮겨 줄까요?? 아님.. 그냥 리텐션 보너스 안주면 닫아야 될까요??

p.s.1 -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한때 날리는 검객이었는데요.. 한동안 놓았던 검을 다시 들고 일을 했는데..역시 저는 검을 들어야 하나 봅니다. 스스슥... 모르는 사람을 절대 몰라요.. ㅋㅋ 5시간동안 꼼짝않고 일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