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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
한국행 (질문을 정보로 업뎃하겠습니다)

ThinkG | 2020.10.03 08:07:0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ThinkG입니다.

우선 여러분들이 도움주셔서 급하게 가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JFK-ICN인 케이스고 시민권자구요. 정리해 볼께요.

 

공항에 가서 라운지 이용불가하구요. 라운지 되냐고 물어보니 $20짜리 음식점에서 먹을수 있다는 바우처를 줬어요.

허둥지둥 나오느라 아무것도 못 먹고 와서 라면하고 음료먹고 $20불이 안되서 거미베어 사서 대충 $20불맞추고 넘는 금액만 추가로 내면 되내요.

 

공항은 한산하구요. 대한항공은 하루에 한편으로 줄어서 그런지 그다지 한산하지는 않았어요. 일단 비지니스 좌석 창가는 다 나가서 복도로 했는데 확실히 요즘 상황엔 창가가 휠씬 좋을꺼 같아요. 날짜가 급해서 저는 어쩔수 없이....

 

한국에 잘 도착해서...

 

전화기는 중간에 나가기전에 하는 곳이 없어요.

그래서 카톡으로 받은 가족관계증명서와 가족 핸드폰번호를 드리고 확인전화하시고 앱깔고 온도재서 체크하고 그리고 나와서 KT가서 인터넷무제한에 전화번호 받아서 발신 90불 무료로 해서 전화받았어요. 전화번호 받는거랑 아닌거랑 크게 차이 안나고 전화번호가 있으니 확실히 당담자하고 전화하기가 편해서 좋내요. 안했으면 좀 고생했을듯해요.

 

택시는 안심택시라는 것을 이용했구요. 서울지역이 아니면 미터기로 계산해요. 도착시간이 5시에 이것저것하고 나오니 5:50분정도 되서 검사는 못 받겠구나 하고 혹시 검진소에 전화해 보니 6시에 닫기는 한데 와서 전화주면 내려가서 검사해 준다고 오라고 하더라구요.교대로 당직을 하며 검사소에 상주하시는 듯 보였습니다.

 

어짜피 다음날 다시 나와서 택시 부르고 검사받고 하는건 너무 힘들꺼 같아 택시 기사님께 부탁해서 검사장소로 가서 검사받고 다시 택시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비용은 검사소에서 시간이 걸려서 그런지 쾌 나오내요. 검사는 뭐 코가 좀 불쾌했지만 참을만 했구요. 검사소에서 비닐봉투와 소독제마스크등 챙겨줬어요.

 

다음날 당담자라고 연락이 와서 당담자 아이디로 앱을 다시 들어가야 한다고 해서 다시 깔고 잘 확인되는거 확인받았구요. 제 번호 받았다고 업데잇했더니 그 이후에 필요하시면 바로 저한테 전화를 거셔서 편했어요. 그 다음날인가 어마어마한 택배가 오내요. 뭐 엄청난 사이즈 박스에 과자며 햇반 쌀포대 스팸 카레.....등등 격리도 힘들지만 그걸 위해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배민은 핸드폰 개통한걸로 인증까지 했는데 배달하기에서 나이를 체크한다며 인증하는 부분에서 아무리 해도 안되내요. 포기했어요. 그냥 지인찬스 쓰시면... 될듯..

 

혹시 질문 있으시면 최대한 아는 한에서 답변 드릴께요.

여러 도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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