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한국을 갈 계획을 갑작스럽게 잡고 MR을 델타로 옮겨 대한항공 비지니스를 발권하고 

혼자 뿌듯해하고 있었는데.... MR 85,000 우선 편도발권했습니다. 이것이 몇주전일입니다.  

우연히 마모검색을 하다가 아차 싶더라구요.

MR을 아나로 옮겨서 아시아나 왕복에 95,000 마일이 커버가 된다는것을....

제가 스케줄도 자유롭고 아나 검색해보니 가능한 날짜들이 많이 보이네요.

유류할증이 $300 정도 되는것 같은데 유류할증을 감수하고서라도 아나마일로 아시아나 왕복이 더 맞는말인거같습니다.

시골에서 남가주로 최근에 이사를 온터라 아나마일로 아시아나 타는건 그저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터라 정말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네요 

이미 옮겨버린 델타는 또 잘 쓸날이 오겠지요.....

MR을 개처럼 모아서 정승처럼 쓸뻔한....속풀이가 되어버린 질문겸 한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