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게시판 통해서 도움을 또 받고 있어서 제가 해드릴 수 있는건 소감문을 쓰는것밖에 없더군요.
현재 격리까지 포함하면 귀국한지 대략 40일이 되었습니다. 시간 참 빠르죠? ㅎㅎ.
한때 마일모아 게시판에서 시골이다 아니다 논쟁까지 봤던 대구였는데 정작 와서 살아보니 저희같은 미국 시골촌뜨기에게는 도시더군요.
몇가지 외쿡인으로써의 생활 후기를 써봅니다.
솔직히 아직까지는 미국이 그립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오히려 저희가 살던 곳이랑 너무 다른 동네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모든게 새롭네요.
다들 건강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아참, 사진도 올리고는 싶은데 마일모아 게시판으로 전화기 사진 올리는게 참 불편하네요. 이건 나중에 따로 시간을 내서 함 해보겠습니다.
재미있는 글 감사합니다. 미국은 야채 과일값 참 싸죠. ㅎㅎ
제가 미국 처음 왔을때 30년이 지났는데 그때도 양상추 하나에 99전 지금도 99전짜리 구하면 있고 빵도 99전짜리 아직도 있네요. 수박도 너무 싸고.. ㅎㅎ 고기값은 좀 많이 오른듯요.
한국은 배달 음식이 최고죠.
네 배달 음식 좋긴 한데 플라스틱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자제중입니다. 물가가 참 ㅎㅎ;
한국에서 잘 지내고 계신다는 소식 들어서 너무 반갑습니다. 나중에 올리실 사진도 기대가 됩니다. :) 한국에서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그리고 건강하세요!
사진들이 대부분 음식밖에 없어서 사실 좀 큰 의미가 없긴 합니다 ㅜ.ㅜ
30년을 살면서 저에게 너무 뻔하고 심심했던 대구를 떠난지 15년이 지났네요. 이제는 슬슬 역으로 그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의 대구와 지금의 대구도 또한 엄청 다를거라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곳곳에 재미있는 곳도 많이 생겼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서문시장도 제가 기억하는 그 모습은 거의 없지 않나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재미있고 맛있는 것들 많이 즐기시길..
네 지금 사는 곳도 5년전만 해도 완전 다른 곳이었다고 하네요. 계속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고, 그리고 코로나때문에 여러모로 변화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서문시장도 그렇구요
시장 물건의 질이 저렇게 형편없다는게 좀 충격이고 안타깝네요. 오래된 기억에 시장하면 가성비를 떠올렸는데 유통 구조가 더 편향적이 되었나봐요.
여튼 새로운 터전에서 잘 적응하시는것 같아 다행입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세요.
형편없다기보다는 야채들 대부분이 시들고 그랬어요. 백화점이나 마켓은 그래도 퀄리티는 있던데 말이죠 ㅎㅎ. 약간 복불복이 심해요.
맞아요. 생활물가는 확실히 한국이 비쌉니다. 하지만 머리깎는 비용처럼 서비스가 수반된것은 한국이 참 싸지요. 한국에선 정말 본인 휴대폰이 없으면 인터넷으로 아무것도 못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2-3주 정도 들어갈때마다 휴대폰 대여를 했는데 본인 인증이 안되니 그 이후부터는 그냥 한국 도착한 날 새로 개통 해버렸어요 ㅎㅎ
코로나땜시 서비스가 동반된 것들을 하기가 살짝 꺼려지더군요. 아무리 한국이 잘하곤 있다지만 그래도 조심하는 중입니다.
저도 외노자등록증 오면 바로 등록할 생각입니다.
한국생활 거진 두달 하고 있어요. 쿠팡은 안되지만, 위메프 잘 됩니다. 트릭이 있는데, 구매시 일시불에 선택 옵션이 나오면 안되는 거에요. 일시불로 고정되서 나오는 상품만 주문하면 됩니다. 체이스 비자 잘 쓰고 있어요.
위메프 설명하신대로 봐도 아예 안 되던데요.. 일시불로 고정되서 나오는게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일단은 지마켓만 씁니다.
야채가 엄청 비싸기는 해요. 그런데 오늘 백조원 본가 가서 만오천원짜리 우삼겹 먹으니 고기 보다 더 맛있는 쌉 야채가 무한대 나옵니다. 시장에서 못 본 야채들이 너무 맛있네요. 야채는 사지말고 식당에서 ^^
네 맞습니다 식사하러 나가면 야채 나오는곳이 있던데 요즘은 거기서 야채 충전중입니다 ㅎㅎ.
고민만 하던 일들을 실제 겪고 계시고 또 후기까지 늘 세세히 알려주시니 얼마나 그 자체로 감사한지 몰라요 !
대구 비싸요@_@ 으으
그래도 삼송같은 빵집이랑 또 이쁜 카페 많아서 부러워요 ㅎ 신세계 동대구역점도요..>< ㅎ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대구생활 하시기를 바라요 ! :D
네 말씀하신 곳 거의 다 가보긴 했습니다 ㅎㅎ. 좋기는 한데 원래 저희가 카페 체질이 아닌지라 아직까지는 많이 가볼일은 없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저도 대구에서 산 시간보다 대구를 떠나온지가 더 오래되었네요. 그래도 말씀 하신 것 다 이해가 갑니다.
지하철을 타시면 차 없이도 바람 쐬러 가실 수 있는 공원들 좀 있구요 (eg 두류공원, 앞산공원), 차가 도착하면 수목원이나 팔공산 쪽으로도 나가보시구요. 사실 상대적으로 작아서 금방 싫증 나실 수 있어요. 그때가 되면 경주나 (동대구에서 고속도로 타면 경주 인터체인지까지 30분?) 포항 쪽으로 드라이브 가실 수 있을 겁니다.
서문 시장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죽었죠. 그래도 1-5지구 다 탐험 해보시면 (지하층까지 포함) 재미있는 것들 종종 발견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가격 흥정은 사실 시장 가는 재미중에 하나죠. 감정 소비라 생각마시고, 그냥 한번 말 해보세요. 카드 대신 현금, 1개 아니라 2개 사면 깎아 준다고 하는 상인들 많아요. 안 된다 해도 그렇게 기분 안 나빠요. :)
앞산~! 아마도 대구 시민들은 한번쯤 앞산 대덕식당 (선지국밥) 안가보신 분들 없으실 겁니다. 제가 80년도에 종종 갔었는데 2년전 한국가서 그 맛을 못잊어 찾아갔는데 그때 맛이 아니라서 몇번 먹고 그냥 숫가락 놓고 나온적이 있네요. 너무 상업적인 맛이랄까....? 세월이 모든것을 변하게 합니다.
안그래도 어제는 달성공원가서 캐구도 봤습니다 ㅋㅋ 반갑더군요. 두류나 앞산은 말씀하신대로 교통을 이용해야 갈수 있는데 차 생기면 가볼 생각입니다. 앞산은 이미 가봤는데 차 없이 가면 매우 불편하더군요.
서문시장 낮에는 살아있습니다. 카드는 아예 받지도 않더라구요.
한국에서는 수박이 가격도 가격이지만 또 음식물 쓰레기 걱정에 못사겠더라구요...
그리고 여름에 수영장은 정말 물반 사람반이더군요...
한국 물가가 여기 뉴저지 물가랑 별반 차이없게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좋아하는 수박이 이마트에서 18천원... 여기 $4.99인데... 또르르...
야채 과일 전문으로 하는 가게들이 싼거 같아요 참외 한바구니 5천원 귤 한바구니 3.5천원등 아쉽게 수박은 없었네요
네 안 그래도 길가나 과일전문점들 요즘 찾아보는 중입니다. 수박이랑 샤인 머스켓은 하늘을 찌르는 가격이긴 합니다.
와... 고생 많으셨습니다
한국음식 많이 때기네요...치킨, 짜장면, 김밥+라볶이...
혹시 동포비자 받고 가셨나요? 국민건강보험 가입은 잘 되셨나요?
입국 일자에서 6개월 지나야 가입 가능합니다
동포비자가 뭔지조차 모르겠습니다..ㅎㅎ;
전 또 "외쿡인으로" 가셨다고 하셔서 동포비자 받고가신줄 알았어요
어떤 비자를 받고 가시는지 알수 없지만 외국인청에서 동포비자의 가능성을 꼭 물어보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예전에 한국국적이 있었던 동포에게 주는 F4 비자인데요, 제가 지난 12월에 비자하러 외국인청에 갔을때 저도 다른 비자로 들어온 상황이였는데 그 직원분께서 해주신 말씀이 동포비자는 미국의 영주권 개념 처럼 저를 초대해준 기관 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자유롭게일을 할수 있기 때문에 체류가 훨씬 용이하다고 강력추천 해주셔서 전 신청비자를 바꾸었습니다. 꼭 한번 확인해보세요!!
대구 정모 여시면 갑니다...
한국으로 들어가셨군요..
그래도 한국하면 맛집 탐방이랑 사람 구경(?) 아닐까 합니다 ^^;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래요
동감입니다. 음식점이랑 사람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만 마스크를 다들 써서 옷밖에 못 보네요 ㅋㅋ.
대구 잘 정착하셨어요? 슬기롭고 즐거운 한국생활 되시길 바래요
아직 정착중입니다. 차랑 짐이 와야 정착이 완전히 될듯 해요. 감사합니다.
술 좋아하시면 대구의 명물 뭉티기랑 오드레기 꼭 드셔보세요
아......
+
안 그래도 뭉티기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육회를 안 좋아하는지라 이게 맞을련지 모르겠네요 ;
육회 안좋아하시면 추천 안드립니다. 저도 여러차례 먹어봣는데 손이 많이 가지는 않더라고요.
저는 육회보다는 스시가 좋더라고요. 대구 스시는 대부분 좀 애매하긴 합니다만, 그와중에 군계일학인 곳은...스시 좋아하시면 범어에 있는 스시민종우 강추합니다. 그쪽 계열이 샤리가 좀 세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임팩트 있고 아주 좋습니다. 예약이 빡세긴한데, 그만큼 투자할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대구의 명물 뭉티기랑 오드레기
대구 고향인데 처음 들어보는것이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제작년 학회를, 대구에서 해서 처음 가봤는데, 저녁에 시장내에 있는 연탄 불고기집에 하루 갔어요. 돼지 불고기, 소불고기 한 접시씩 구워서 주시는데, 오천원씩인가해서 너무 싸게 맛있게 푸짐하게 잘 먹고온 기억있어요.
연탄불고기집 집 근처에 있는데 나중에 꼭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들 아시다시피 휴대폰인증 + 한국은행 계좌나 한국신용카드가 없으면 이런 서비스를 누릴 수 없습니다.
저도 한국 들어 와서 2주 자가격리 끝난지 3일째 됩니다. 저는 소위 휴대폰 인증도 문제 없이 잘 된다는 SKT 알뜰폰 3G 유심칩을, 한국여행사 통해서 싸게 구입해 왔습니다. 물론 여권을 스캔해서 등록도 다 해 두고 갔구요. 자가격리 기간중, 시간이 많은 관계로? 여기 저기 여러군데 휴대폰인증을 해보지만, 완전히 뺑뺑히 돌다가 실패 그리고 또 실패!!! 나중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지금은 거소증 나올때까지 포기 상태중입니다. ㅋㅋㅋ
마일모아에서 한가지 배운 꼼수로, 배달음식은 그래도 여러번 시켜 먹을수가 있었네요. 요기요앱을 통해서 주문한뒤, 페이는 직접 배달한 분에게 카드로 결제. 이 와중에 너무나 놀라웠던 부분은, 8번 정도 배달 시켰는데, 8번 모두가 약속 시간보다 더 빨리 배달 됬다는 점...... 그중에 한번은, 20분정도 밖에 안걸리고 배달되는 바람에, 후다딱 잠옷 바람으로 마스크 쓰고 현관문을 향해... 우리나라 대단한 민족이에요. 재밌어요.
배달음식은 배민 요기요로 직접 결제하면 되긴 합니다. 아 배민은 제가 그 가게에 전화해서 해야하구요.
정작 배달 1번한게 다네요 ㅎㅎ..; 나중에 더 하게 될듯 합니다.
자가격리중에 배달오신분께 직접 계산이 가능한가요??
원칙은 안되는걸텐데(질본이나 보건소에 물어보면 당연히 안된다고 하실 것 같습니다만) 확진 없이 자가격리 끝나면 그냥 넘어갈 일이어서 편하게 말씀해주신 것 같습니다. 확진엔딩이었으면 대면 계산한 배달원분도 역학조사로 찾아서 코로나19 검사받고 자가격리 하시고 그러셔야 했을 것 같습니다.
사진은,
1. 저화질로 내 카톡에 올린다
2. 다운 받는다
3. 마모 게시판에 올린다
그럼 2000!
정착일기 감사합니다. 저도 은퇴후 역이민을 고려하고 있기에 틈틈히 스크랩하고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진짜 역이민하신 분들 글 보시면 더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저도 조만간 한국을 가야하는데, 혹시 공항에서 대구까지는 어떻게 가셨는지요?
그리고 혹시 중간에 뭐 휴게소나 커피점을 들를수도 있나요? (그럼 말이 안될것 같긴한데.. 혹시나 여쭤봅니다)
여름에 대구 이모네 오랜만에 놀러갔다 왔는데 사먹는 음식은 정말 서울보다 훨씬 가격이 좋아서 넘 좋았었어요! 현대백화점 근처 카페휩-흑임자라떼 3500원인데 양은 작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대구진해숯불막창 - 여기 엄청 맛있대요 ㅠㅠ 저 간날 문닫아서 못가봐서 너무 아쉬워용..절창구이가 맛있다고 하네요 !
그리고 양대창 먹었는데 어디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진짜 대창의 튼실함 + 가성비가 너무 좋았어요..ㅋㅋ 혹시 부속고기 좋아하시면 대구 너무 좋은 것 같아요 ㅎㅎㅎ
아쉽게도 저흰 막창 대창 이런걸 안 좋아해서요. 야시장에서 함 시도해봤는데 ㅠㅠ.
그래도 여전히 갈곳은 많습니다 ㅎㅎ
정착 잘 하고 계시군요~ 전 한국에 제일 부러운게 표시 가격이 final 가격이라는,,, 미국은 텍스+ 팁 생각하면 표시 가격에 30%를 더해햐 하는 구조잖아요. ㅜㅜ 그리고 과일도 한국이 비싸긴 비싼데 훨씬 맛있지 않나요? 예전에 가족이 미국 놀러와서 미국 과일은 왜 이렇게 맛이 없냐고 했었던 ㅎㅎ 그리고 예전에 미국 고기 값이 싸다고 느껴졌었는데 코로나 이후엔 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동네한국마트에서 한국 식으로 썰어진 삼겹살이 파운드당 10~15불이 넘어가니,,, 이건 뭐 한국 식당에서 사먹는게 더 쌀것 같아요.
고기는 전 아직 사본적이 없어서요. 그래도 소고기는 훨씬 비싼게 확실한 듯합니다. 가격표시는 매우 맘에 들더라구요.
역이민을 꿈꾸는 사람으로써 이런 글 좋습니다. 오랜 미국생활을 하면서 낸 세금만 없었어도 역이민시 시민권 포기하고 한국인으로 살텐데, 그게 아니니 저도 역이민을 하게 되면 미국인으로 살아야하거든요.
저도 귀한글 잘 읽었습니다. 조심스럽게나마 문화 생활을 하신다는게 부럽네요. 상추값에 깜놀하고 야채 해결방법에 감탄하고 갑니다. 다 사는 방법이 있는 듯 합니다.
말은 저렇게 하지만 그냥 삽니다. 여기저기 다니는거 귀찮아요 ㅎㅎ
거소증, 한국신용카드없이 한국생활 많이 불편합니다 ^^
쇼핑하실때 다나와(http://www.danawa.com/) 통해서 하시면 조금 더 싸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상품 검색하시고 > 리뷰 많이, 좋게 달린 상품 선택 > 판매자중에 지마켓 선택하시면 직접 지마켓 통해서 구매하시는 것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즐거운 한국생활 하세요~
오 다나와 말만 들어봤는데 이렇게 방법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꼭 애용해보겠습니다.
그래도 여러가지 서비스에 팁 안내시는걸로라도 위안삼으시길...ㅎㅎ;;
ㅎㅎ 물론이죠. 불평하는 글 아닙니다.
재밌는 후기 잘 봤습니다.
정말 쿠팡이 지존인 것 같더군요. 밤에 자기 전에 대충 주문해 놓으면 그 다음날 아침에 문 앞에 물건이...
근데 제목에 "귀국"이라는 단어와 "외쿡인"이라는 단어가 뭔가 안 맞는 것 같네요ㅎㅎ
딴지 거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제대로 느끼신 겁니다. 으흑 부럽ㅠ
사실 제대로 된 말은 임시/단기 귀국이겠죠? 2-5년정도 살다 오는거니 말이죠. 쿠팡 지존 맞습니다. ㅠㅠ
발빠르게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쯤 아이 가을방학으로 한국에 있어야하는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날씨는 어떤가요? 천고마비라고 가장좋을때라 맛있는 음식도 많이드실수 있을텐데, 차로 이동할수 여행계획은 있으신지요? 또 소식전해주세요. 정보 잘보고갑니다.
넘 걸어서 오히려 살이 빠지는 중입니다. 차 있으면 어디든 갑니다!
새로운 곳 잘 적응해서 사시는게
베어그릴스같은 삶을 살고 계시는군요
뚜벅이의 가끔 길 가다 보이는 열매 따는건 사실입니다 ㅎㅎ
야채는 하필 추석명절이 끼어서 체감상 더 비싸긴 한 듯 싶어요. 추석 지나니 조금 내려가긴 했지만 확실히 미쿡이 이런 건 더 저렴한 거 같습니다.
전 이제 귀국한지 50일쯤 되어가는데, 계속 한국으로 영구귀국할까 고민이 될정도로 한국 생활 너무 만족스럽네요.
kaidou 님께서도 계속 즐거운 한국생활 되시길 바래요.
차도 배달 시키셔야죠. 좋은 동네 사시네요 (!)
앗 궁금한게 있는데요, 지마켓은 한국에서 접속하더라도 해외비자 카드를 쓸 수 있나요? VPN 바꿔서 해야하는건가요?
저도 곧 한국 갈일이 있어서요 ㅋㅋ
한국생활 잘 누리시길 바래요 :)
세계를 종횡무진 누비시다 잠깐 쉬시는군요. 모아모아 책 쓰셔도 될 것 같아요.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그 부분은 경쟁이 턱없이 쎄더라구요 ㄷㄷ
부럽네요! 전 지금 와이프가 한국에 있어서 자가격리 2주 후 2주 반 머무는 계획으로 와있는데요, 한국에서 일 할 수 있는 조건이면 와서 살고 싶어요 ㅎㅎㅎ
야채, 과일 값 금값이러는거 절대 공감합니다.
한국에서 좋은 시간 보내시고 오세요~~
자가격리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집 자가격리라면 그래도 좀 나을듯요. 감사합니다.
나고 자란 곳인데
다시 가서 산다는게 엄두가 나지 않아요.
미쿡촌놈 다돼서요.
뚜버기 생활하시는 것도 새롭고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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