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워싱턴주 롱비치 퍼닌설라의 Leadbetter Point State Park 입니다. 여기 송이버섯이 난다는 소문을 듣고 와봤는데 beginner's luck 인지 요론 놈들을 two dozen 정도 캐왔습니다. 제가 리서치한바로는 98프로정도 송이버섯이라고 확신이 드는데 그래도 혹시 몰라 여기 몰아봅니다. @잭울보스키 님 이거 송이 맞나요?
향은 시내몬보다는 약간 흙냄세 나무냄세에 가까운거 같아요. 혹시 몰라 호텔에 와서 생으로도 조금 먹어보고 구워서도 조금 먹어봤는데 아직 죽지않고 살아있어요.
송이가 맞다면 이거 어떻게 손질해서 집에 가져가야 하나요?
그리고 어떻게 먹으면 제일 맛있을까요?
전 전문가는 아니구요. 첫번째 사진은 거이 1등급 송이 같아요.
제일 좋은건 소금후추 살살 뿌려서 후라이판에 기름 조금 두루고 구워 드세요. 두번째 세번째 사진른 절 모르겠어요. 같은 놈인가요?
댓글 감사합니다. 다른 놈이에요. 전체샷 올릴게요
송이버섯은 솔향 같은 냄새기 이주 강하게 나요. 어떻게 맡으면 락스 냄새 깉기도 하구요. 자루가 다른 버섯에 비해 굵었덩 것 같아요. 머리가 펼쳐지기 전까지가 상품사지기 있어요. 사진으로 보면 맞는것 같기도 하고 길이가 너므 짧아서 아닌것 같기도 하내요.
댓글 감사합니다. 자연에서 채취한 버섯이라 살짝 의구심이 드네요. 먹은지 10시간 넘었는데 아직 괜칞은거보니 송이는 맞는거 같네요. ^^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송이버섯 맞습니다. 송이는 다른버섯보다 단단하고 밑에 회색의 흙이 묻어있고 무엇보다 향이 강하죠. 저는 슬라이스해서 고기와 함께 구워 참기름 소금에 찍어먹습니다. 작년에 직원한명이 그곳에서 딴 송이버섯이라고 준 적이 있습니다. 저도 그곳에 조개도 캘겸 송이버섯도 딸겸 한번 가려고 생각중인데 먼저 가셨군요. 로컬들에 의하면 거기 곰이 나온다고 하는데 조심하시구요. Long Beach 에서 지금 버섯 축제기간일겁니다.
저는 지금 3박4일로 Westport, Grayland 에 놀러와있느라 댓글이 늦었습니다. . 오는길에 Mt Rainier 산자락에서 송이버섯좀 따고 바닷가로 이동 . 조개를 캐고 있습니다 산으로 바다로 바쁩니다. ㅎㅎㅎ.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무척 많습니다만 조개들도 초보들도 쉽게 잡을수 있을만큼 많군요.
롱비치에서 조개도 캐셨나요 ?
아침에는 송이나 던저네스크랩 저녁에는 레이저클램...이거 뭐 무지 비쁘네요 ㅎㅎㅎ 다행이 아이들이 많이 돈와주니 좀 수월하네요.
어제는 날씨가 좋았는데 오늘부터 비가 좀 뿌린다네요? 롱비치는 어제 뭐 마을 축제분위기고 제가 본것중에 조개잡으로 온 사람들이 제일 많았어요. 거의 바닷가가 파킹장 수준이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조개들 개체수가 이번에 많다고 하더니 다행이 쉽게 리밋아웃 했습니다!
저도 westport 쪽도 알아보다가 숙소가 마땅치않아 이쪽으로 왔는데 울보스키님이 멀지 않은곳에 계신다니 가서 조개잡는 요령좀 더 배워보고 싶네요...
울보스키님도 리밋아웃 하시고 허리 조심하세요~~
Westport 숙소를 찾으시면 저희가 묵고 있는 콘도 괜찮습니다. 아주 깨끗하고 시설도 훌륭합니다. Vacations By the Sea 라는 콘도인데 water front 라서 뷰도 좋고 바닷가를 따라 아름다운 산책로도 있습니다. 게도 잡으실수 있고 조개 잡는곳도 가깝습니다. 다음에 오실때 Airbnb 를 통해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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