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 크리스마스시즌부터 new year day까기 가족여행을 꿈꾸며 잡아논 안다즈 마우이랑 그랜드 와일리아 취소했습니다.
지금 상황으로는 무리해서 가도 즐겁지 않을 것 같다는 판단이 서서 미련없이 취소했습니다.
1년전 호텔예약이 열리자 마자 열일하며 부리나케 잡아놧는데 이렇게 되었군요.
그때는 새해 일출을 할레아칼라에서 볼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두 딸 아이들과 같이하는 연말 여행도 올해가 지나면 쉽지 않을 것 같아 언제 다시 이런 기회가 또 생길까 의문입니다.
끝이 보이질 않으니 하루 하루가 쉽지 않네요 ㅠㅠ
아고.. 1년전 고생해서 정해 놓은 가족 여행 계획을 취소해서 마음이 그러시겠습니다.
그래도 꺼림찍하게 즐기지 못하고 불안불안하게 가느니 과감하게 결정을 잘 내리셨네요.
여행 계획을 세워 놓으셨으면 이미 시간은 비워 두셨고 휴가를 쓰셔야 하니,
마우이에 월도프 호텔은 아니더라도 차타고 하는 국내 여행이나 캠핑이라도 계획해 보시면 어떨까요?
드라이브도 좀 하시고 바람도 쐬시고 하면서 기분 전환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꿈에 부풀며 잡아놨던 예약들을 하나 하나 캔슬해나가니 정말 의욕 상실에 우울증이어요.
위로 감사합니다.
아이코 ㅠㅠ 캔슬 하셨군요.
저도 크리스마스때 잡은 하와이 예약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많아집니다. ㅠㅠ
지금 억지로 가도 호텔방에만 있다가 올것 같아 과감하게 포기했어요.
하와이인 항공 직항편도 단항되어서 일정도 꼬였고요.
1년전에 들뜬 마음으로 잡아논 일정이었는데 이렇게 되었네요.
이 긴 터널의 끝은 언제쯤일지, 참.
아이고 제가 다 마음이 안타깝네요. 저도 지난 여름 한국 하와이 등등 캔슬 행진을 하면서 참 아쉽더라구요.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 연말에 오아후 예약 취소했어요, 다음에 더 기쁘게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에구구구 ㅜㅜ 내년에는 코로나가 나아지길 바래봅니다 ㅜㅜ
하 저도 몇 일전에 다 캔슬했는데 진짜 맴찢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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