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님들~
즐거운 한주 지내고 계실까요? 11월의 한 주가 이렇게 금방 지나가는게 실감이 나질 않네요;;ㅎ
다름 아니라 이번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에 제가 아이들 데리고 annual check up 받으러 갔다가
맘쓰이는 일이 생겼는데 마모님들의 조언을 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싶어 본진에 글을 남깁니다.
아이들 annual check up 은 잘 마무리 하고 RN 이 예방접종 및 플루 샷 준비를 해서 다시 들어온 후 부터의 일인데요
아이들이 병원에, 그리고 오랜만에 밖에 나오다 보니 저와 아내가 좀 정신이 없던 찰나였어요.
막내 아들 백신 하고 플루샷을 맞는데 총 3가지 타입 이었거든요.
제 무릎에 앉혀서 아이가 주사를 맞으니 생생하게 주사 들어가는거 부터 다 보이더라고요.
첫째, 둘째 샷 끝나고 세번째 샷 시도 후 몬가 찜찜 합니다. 주사기는 보이지 않고 플라스틱 캡이 그냥 씌워져 있었지요.
그런데 실린더는 이미 풀리 밀려 있었어요. 그리고 RN 도 다시 아이의 팔에 인젝션을 시도 합니다[second attempt].
이 후, 인젝션 된거 확실한지 컨펌 하고 본인도 잠시 버퍼링을..
너무 찜찜해서 주차장에서 병원으로 돌아가 RN 에게 세번째 주사에 대해 질의를 했고 백신 타입에 대해 컨펌을 했습니다.
이 후 담당 닥터와 이야기 하려했는데 메니저와 이야기 하게 되었어요 전화로 통화 하는데
RN 과 확인 후 닥터랑 이야기 해서 알려주겠다네요.
하루가 지나고 어제 연락을 받았는데 제 둘째 아이에게 타입 3개 인젝션 제 막내 아들에겐 타입 2개 인젝션 했다고
RN 이 이야기 하더라 면서 false statement 이 발생했어요.
그리곤 정황을 풀리 디테일 하게 리뷰 했더니 메니져가 발등에 불이.. RN 과 닥터 다시 확인 하고 연락을 주겠다고..
이 후 제가 이건 아니다 싶어 아무래도 변호사를 선임해야 할 듯 해서요.
다른 것 보다 의료진들의 과실이 또 다른 피해 아이를 만들지 않을까 우려가 되서요.
그리고 제 아이의 메디컬 레코드에는 백신에 대한 기록이 남을 텐데 혹시 정말 혹시나 의료진이 주장하는 것과 다르게
백신이 인젝션 되지 않아 항체가 만들어지지 않고 이 후 미래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될까 우려가 됩니다.
이런 정황들에 대해 혹.시. 변호사 선임해보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그리고 소아과 관련 케이스를 핸들 하는 변호사를 아신다면
저에게 꼭 좀 소개 및 조언을 해 주시길 부탁드릴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즐거운 목요일 점심, 오후 시간 되시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요새갈을 때 아이들 병원데리고 가는거 많이 힘들죠 하나도 힘든데 2+ 이상이면... (저희집만 이럴지도)
본문 내용이 약간 좀 헷갈리는게
플루백신 포함 총 3 dose를 접종하는데 첫번째 두번째는 인젝션이 잘 되었는데 3번째 (플루)는 주사기 약이 이미 시린지가 activate된걸로 인젝했다는 건가요.
아니면 스탭이 아이들 예방접종을 바꿔서 인젝한건가요? 널스가 서툴렀거나 백신이 많아서 아마 med error같은게 있었던거 같은데요.
이게 무슨 백신이냐 아이들 나이에 따라 백신 맞추는건 서로 오버랩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타임프레임이 다를수도 있지만)
병원에서 크게 문제 안 삼을수도 있을거 같은데 정확한 백신 스케줄이 있음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이해하기가 좀 쉬울거 같습니다.
1. 첫번째 문제의 시작은 이미 실린더가 액티베잇 되 있었어요 그런데 니들 캡은 그냥 있었던 거죠
2. 이 문제로 확인을 하는 과정에 RN 분이 자기는 3번째 주사를 인젝션 하지 않았다라고 말을 번복합니다 저희한테는 백신 타입까지 이야기 하고 인젝션 했다고 말을 해놓고요
문제는 저희가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병원을 방문하기로 해서 레코드를 월요일에 취합하기로 하고 서둘러 나오는 바람에.. ㅠ
이미 엑티베잇 되있었다면 실수로 혹은 시린지에 에어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약이 이미 squirt out되었다는 건데 정리하면
간호사가 이미 약이 빠져나온 주사를 인지하지 못하고 아이에게 주사바늘을 꼽고 인젝하려하는데 이미 엑티베잇이 되어서 버벅거린거 같네요.
간호사는 아에 이 주사를 아에 인젝하지 않았다고 하는거구요.
근데 이미 appointment 를 잡아놓고 백신 스케줄대로 다 있을텐데 간호사는 왜 주사를 주지 않았다고 하는걸까요?
이미 엑티베잇이 되어서 버벅거린거 같네요.
요 부분 때문에 제차 확인을 했는데 그때는 했다, 이 후 다시 병원에 들어가 물으니 백신 타입까지 알려주며 했다
그리고 하루 지난 후 안했다로 말 번복.. 참 난감해요 이럴 때..
백신 스케줄이 잡혀 있던건 아니고 당일 애뉴얼 첵업 끝나고 필요한 백신 맞기로 해서 진행 된 건데..
정말 양심의 문제인 이런 일들은 핸들 하기가 참 쉽지 않네요..
그래서 혹시라도 RN 한명이 아니라 병원 전체가 팀업 해서 이렇게 대응한다면 변호사 통해 data punching in 된 기록 열람해 보고 싶을 정도에요
데이터와 시간 대조하면 몇번 파일에 로그인 했는지, 그리고 시간대 별로 기록 변경 된게 남아 있을 듯 해서요
둘째 샷 끝나고 세번째 샷 시도 후 몬가 찜찜 합니다. 주사기는 보이지 않고 플라스틱 캡이 그냥 씌워져 있었지요.
그런데 실린더는 이미 풀리 밀려 있었어요. 그리고 RN 도 다시 아이의 팔에 인젝션을 시도 합니다[second attempt].
--------> 주사기는 보이지 않고 플라스틱 캡이 씌워져 있었다는게 손에 주사기가 없고 안 열어져 있는 주사기가 있었다는 뜻인가요? 실린더가 이미 풀려 밀려있었다는 건 이미 약이 들어간 주사기라는 건가요? 글 쓰신 내용이 헷갈리게 적혀 있어서요.
정확히 무슨 주사가 첫번째 맞혀졌고, 무슨 주사가 두번째 들어가야하는 지 아셔야 할꺼 같고요 첫째는..
백신이 안 맞혀져서 항체 걱정이 되시면, 항체 검사를 피검사로 해볼 수 있는 것도 방법인데요. 지금 글쓰신 분이 사실 손해나 손상을 받으신 부분이 없기 때문에 변호사 찾으셔도 케이스를 받을 거 같지 않아요.. 주사를 놓은 간호사가 주사 놓았다고. 안 놓을 거 같으면 그 자리에서 다시 확인하셨어야 하는 상황 같이 보여요. 혹여 두번째 주사 정말 안 놓아진 상황이라면, 병원과 이야기 하고 다시 주사를 맞는 것도 방법입니다..
몇번 이고 확인 했는데 인젝션 했다는 말과 함께 당황해 하며 터미네잇 시켜 버렸어요 ㅠ 다시 주사를 맞는 것을 의사와 상의 했는데
이번엔 RN 분이 세번째 주사를 인젝션 안했다고 말을 바꾸니 참 애매해 졌습니다
제가 의료인도 아니고 이런쪽과는 관련이 하나도 없어서 도움되는 조언은 못 드리나 항체가 형성 되었는지 걱정되시면 추후 피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health form에 수두 백신 맞았는지에 물어보는 조항이 이었는데 어렸을때 수두를 앓았다고 하니 의사가 항체검사 하고서 form을 작성해 주었습니다. 다른 백신들도 대부분 항체가 형성되었는지는 검사해보면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디 문제들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인의 경우는 이런 부분에 조금 쉽게 접근이 되는데 소아이다 보니 병원측도 저희측도 예민하고 민감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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