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일이 바빠서, 더 정확히는 지금 하는 프로젝트 데드라인이 오늘이라서 완전 정신 없네요 ㅜㅜ 거기에 쓸데 없이 회사 리뷰가 작년부터는 매년 한 번 이었던게, 4개월마다 하는데 그게 하필 오늘이네요;;;; 아놔....
근데 차라리 바쁜게 나은 요즘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항공사는 정말 빨간맛 죽을맛인듯 합니다. 여전히 많은 곳에서 해고를 하고 있고, 심지어 인터젯은 기름 살 돈이 없어서 운항을 취소했고, BA 는 다른 이유지만 라운지를 전부 닫았지요. 그 와중에 메리엇은 체이스/아멕스 카드 스펜딩 오퍼로 어떻게든 현금 마련을 노리고 있고, 에미레이트는 파트너 항공사 마일 쓰는 것을 최대한 막고 있네요.
뭐, 이렇게 떠들게 아니라 이번 주에 놓친 늬우스가 뭐가 있는지 한 번 훑어보실까요? 마침 이번 주는 별다른 큰 소식도 없으니 순희부터 찾고 오시고 휙 보기 좋을거 같으니까요 ㅎㅎㅎ
IHG 와 Mr. & Mrs. 스미스 파트너쉽 관련 몇가지 추가 정보
이미 몇 번 이야기 한 것처럼 IHG 는 Mr. & Mrs. 스미스 (이하 스미스) 와 파트너쉽을 맺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파트너쉽으로 IHG 멤버가 포인트로 스미스 계열 호텔을 숙박하거나, 숙박시 추가 포인트를 얻는게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네요.
일단 좋아진 점은 IHG 멤버가 스미스 호텔에서 숙박시 x10 적립이 되고, 멤버 등급에 따라서 추가 적립도 됩니다. 또한 포인트로 스미스 호텔 숙박도 가능하고요. 또한 IHG 의 최상위 등급 (앰버서더, 킴튼 이너서클) 은 룸 업글이나 웰컴 기프트 등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다른 부분인데, 일단 IHG 프로모션이나 신 IHG 카드 소지자가 포인트 숙박시 4박째 공짜가 되는 혜택은 받지 못하게 됩니다. 무료 숙박권 사용도 불가능하고, 최상위 등급 외에는 혜택도 없습니다. 심지어 레비뉴 숙박시에는 IHG 에서 예약하는 것보다 다른 곳에서 예약하는 것이 더 저렴하거나, 더 나은 조건을 제공하기도 하고요. 또한 다른 IHG 계열 호텔과 달리 포인트 차감도 "매우" 들쭉날쭉 하고요.
이렇게 포인트 차감이 다른 것은 아마도 IHG 에서 스미스 호텔측에 일정 금액을 지불하기 때문에, 포인트당 고정 금액으로 차감하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 OMAAT 에서는 포인트당 약 0.55 센트 정도로 차감하는 것으로 계산하고 있고요.
일단 개인적으로 이렇게 포인트로 숙박 가능한 호텔이 늘어나는 것은 좋네요. 0.55 센트 정도면 IHG 포인트 가치를 봐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고요. 그저 이시국인게 가장 큰 문제일 뿐입니다 ㅠㅠ
입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곳들은 상당히 좋은 옵션인데, 홀세일로 Costco 온라인에서 디스커버 카드로 캐쉬 카드를, 페이팔은 페이팔키를 이용하면 무적이고요. 특히 페이팔 키로 플라스틱을 통해 모기지를 낼 경우, 수수료를 내더라도 2% 캐쉬백이 된다는 점이 좋고요. 물론 1500불 까지이기 때문에 조금 아쉽지만요.
아무튼 전반적으로 상당히 괜찮은 옵션이니 디스커버 카드를 갖고 계신 분들은 꼭 확인하고 + 액티베이트 해주세요. 물론 그렇다고 디스ㅓ버 카드를 만드시는 우를 범하시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ㅅ';;;
* 출처: Doctor of Credit
항공/호텔 프로모션
타겟이지만 UA 는 "Multiply Your Memories" 라는 보너스 마일 적립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모션은 내년 1월 10일까지 예약 및 비행기 탑승을 할 경우, 마일리지 적립을 몇 배로 더 해주는 것입니다. 혹시라도 연말에 비행기를 타실 분들은 미리미리 확인해 보세요 (Loyalty Lobby)
이시국 항공사 늬우스
멕시코 항공사인 Interjet 은 11월 1, 2일 노선을 전부 취소했고, 3일에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말로 재개할지 여부는 의문인게, 취소 이유가 돈이 없어서 기름을 구입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혹시라도 이 항공사 티켓을 구입하신 분은 없길 바랍니다 ㅠㅠ (One Mile at a Time)
BA 는 11월 5일 부터 모든 공항 라운지를 닫는다고 합니다. 이는 영국 정부가 한달간의 봉쇄령을 내린 것에 대한 조치 입니다. 돈 아끼는데 참 좋은 구실입... (Loyalty Lobby)
에미레이트는 내년 4월 1일 부터 파트너 항공사의 마일리지로 발권시 일등석 좌석 발권을 막을 것이라고 합니다. 비행기에서 샤워하는건 평생 불가능할거 같네요 ㅠㅠ 치사한 것들... ㅜㅜ (Loyalty Lobby)
베를린 BER 공항이 10월 31일부로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결국 열기는 여네요 ㄷㄷㄷ (Loyalty Lobby)
카드 오퍼
타겟이지만 아멕스 비지니스 플래티넘 10만 싸인업 오퍼가 일반 우편으로 갔다고 합니다. 스펜딩도 엄청난데 무려 15000불이라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오퍼가 좋은 것은 무려 "평생 한 번" 문구가 없다는 점이지만요. 문제는 최근 아멕스 셧다운이 평생 한 번 문구가 없는 오퍼를 자주 사용했던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Doctor of Credit)
카드 프로모션
아멕스 메리엇 카드들에 아멕스 오퍼로 아마존/월마트/타겟에서 사용시 3500불까지 추가 x6 적립 오퍼가 가고 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총 x8 적립이라서 나쁘지는 않지만, 사용에 따라서 프리덤 x5 가 더 나을 수 있으니 잘 계산하시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도 체이스에서 다양한 카드에 다양한 스펜딩 오퍼를 제공하고 있으니 이것도 잘 확인해 보시고요. (Doctor of Credit)
타겟이지만 아멕스 로그인 시 "평생 한 번" 문구가 없는 아멕스 비지니스 카드 10만 포인트 오퍼가 뜨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아멕스 셧다운 이야기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Doctor of Credit)
기타 단신
CDC 는 11월 1일부로 크루즈 금지령을 해제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크루즈는 타지 않으시는 것을 권하는데, 기존의 상황을 생각해 보면 단 한명이라도 확진자가 나올 경우 여러가지 위험과 어려움에 처할 것이기 때문이지요. 물론 가격은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이겠지만, 바이러스에게도 매력적인 마켓이 될 수도 있다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돈보다 건강이나 목숨이 더 소중하니까요. (Loyalty Lobby)
아멕스에서 최근에 보낸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멕스에서 체킹 계좌를 제공하는 것을 염두에 두는 듯 합니다. 이미 세이빙 계좌를 제공하고 있지만, 체킹까지 제공하고 싶은듯 합니다. 체이스 따라쟁이 인가... (Doctor of Credit)
체이스 하야트는 매년 15000불 사용시 숙박권을 줍니다. 이때 말하는 "매년" 은 그Year/쌍Year이 아니에요. 언제나 클린한 블로그를 추구합니다 'ㅁ')/ 멤버쉽 Year (가입 시기 기준으로 12개월) 인데, 2022년 1월 1일 부터 캘린더 Year (1~12월) 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Doctor of Credit)
체이스는 싸우스 웨스트 카드 대쉬보드를 추가했습니다. 마치 사파이어/프리덤 제품군의 대쉬보드와 유사한데, 싸우스웨스트 카드의 혜택인 업그레이드 보딩, 포인트 적립 등이 표시 됩니다. 근데 그러면 뭐하나요. 퍼포먼스 카드 만들고 1년 동안 한 번도 못 탔... ㅠㅠ (Doctor of Credit)
프라이스라인은 새로운 로얄티 프로그램인 "프라이스라인 VIP"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총 4단계의 등급으로, 등급별로 다양한 추가 할인이 제공되네요. 근데 저라면 겨우 이런 혜택을 위해서 프라이스라인을 쓰는 것보다는 호텔 싸이트에서 직접 예약을 할거 같지만요. 이시국에 무슨 일이라도 벌어지면 환불 받기 어려운 여행 싸이트 들은 조금 조심하는 것이 좋을거 같네요. 물론 호텔들도 100% 제대로 환불을 잘 해주는 것은 아닙... ㄷㄷㄷ (Loyalty Lobby)
그리고 잡담
네, 바쁘네요 바빠요 ㅠㅠ 그래도 제가 생각하던 플랜이 조금씩 진행이 되고 있어서, 아마도 내년 초면 상당수의 테스트를 자동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수작업으로 해야하는게 너무 많아서 시간이 많이 걸리거든요. 자동화가 되면 새로운 테스트를 추가하고 하는 부분이랑 일부 수작업으로 해야만 하는 작업에만 좀 더 신경을 쓸 수 있을거 같네요. 그러니 여러분 인텔 사세요 인텔. 특히 서버용 네트워크 카드는 인텔로 구입하세요
그렇게 시간을 최대한 만들어야 새로운 테스트 플랜을 짜고 + 자동화하고, 버그를 좀 더 확인하고 리포트하고, 차기/차차기 제품에 대한 관련 문서도 확인하고, 제가 하고 있는 윈도우 외에도 리눅스나 다른 OS/기술 자동화도 좀 더 돕고 ... 등등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을테니까요 ㅠㅠ 그러니 월급 좀 올려줘 ㅜㅜ
그런 와중에 지난 주말에는 바닷가에 다녀왔습니다. 아쉽게도 조개는 지금 잡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잡지 않고, 그냥 바닷가에서 애들을 좀 놀게 해줬네요.친한 아는 집이랑 같이 바닷가에 가서 열심히 놀게 하고 돌아왔습니다. 오레곤도 슬슬 우기에 접어들면서 비가 오는 날이 늘어나서, 그렇게 비가 오지 않는 주말에 빨리빨리 나가야 하거든요 'ㅅ';;;;
코로나 이전에는 비가 오면 동네 쇼핑몰에 있는 아마존 스토어에서 책 보게 하고, 다른 서점가서 책 보게 하고, 도서관가서 책 보게 하고 하면 되는데, 이제는 그런거도 불가능해져서 말입니다 ㅠㅠ 올 겨울은 참 길거 같네요 ㅠㅠ
그리고 병원비도 나왔습니다. 분명 저는 아침에 얼전케어를 가서, 피/소변 검사를 하고, CT 를 찍고 나서, 의사에게 "쌍둥이에요 축하합니다" 라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랑, 처방(?) 으로 아프면 IB 를 4알씩 먹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약을 받은게 전부인데, 병원비는 1300불이 좀 넘습니다?ㅇㅁㅇ???? 이럴거면 레비뉴로 뱅기타고 한국 가서 검사 받고 결과를 듣는거랑 가격이 비슷할거 같습니다?ㅇㅁㅇ??? 심지어 돌이 있다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이었고 + 추가로 뭔가 해준건 약 하나 받은건데 (심지어 진통제 처방도 없었고) 가격이... ㅠㅠ
이럴거면 그냥 집에서 IB 먹고 물 많이 마시고, 대신 그 돈으로 아플 두 장 연회비랑 싸웨 퍼포먼스 연회비 (총 1300불) 을 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ㅠㅠ 그런 고로 오늘은 카드 하나 열려고 합니다?ㅇㅁㅇ??? 스펜딩 가즈아 'ㅁ'!!!!
아, 그래도 조금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지난 이틀간 주식이 좀 좋아서 HSA 에 사둔 주식이 좀 올랐네요. 떨어졌을 때 더 사고 싶었는데 돈이 다 떨어져서 ㅠㅠ 거의 허리쯤에서 사서 지금 조금 올랐습니다. 물론 팔기 전에는 제 돈이 아니기도 하고 + 아직 좀 더 오를거 같아서 들고갈 예정이지만, 아무튼 병원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그리고 이 기쁜 소식은 모의주식 단톡방의 분들에게 돌리겠습니다 ㅎㅎㅎ 제가 산 주식 3가지 모두 주식방에서 힌트를 얻고 산거라서요. 이 자리를 빌어서 모두 감사합니다 ㅠㅠ 다들 잭팟 터지실겨 ㅠㅠ
아, 팔로우 하시는 김에 러브라이브도 팔로우를 함께 해주세요?ㅇㅁㅇ??? 샤이 러브라이브 팬이신 분들을 위해서, 이번 주도 러브라이브 소식입니다 'ㅁ'!!!! 그러니 아직 팬이 아니시면 이참에 어서 팬이 되세요. 이번 주의 러브라이브 니지동은 엠마의 이야기 였습니다. 엠마는 스위스 유학생으로 일본어를 매우 무척 잘 합니다?ㅇㅁㅇ??? 스쿨아이돌이 되는 것을 동경해서 유학을 온 캐릭터이지요. 전반적으로 분위기는 포근~~한 이미지입니다. 역대 러브라이브 멤버에는 외국인이 한명씩 있었는데, 뮤즈는 에리 (출신은 러시아, 학생회장), 아쿠아는 마리 (출신은 미국/이탈리아, 학교 이사장) 가있었는데, 니지동에는 엠마가 있지요. 이 세 명 중에서 제일 스팩이 약하다는게 함정;;; 참고로 러브라이브 3기 멤버를 뽑으면서, 러브라이브 손전화기 게임에 나오는 뮤즈/아쿠아 이외 캐릭터에서 추첨을 했는데, 카나타랑 시즈쿠와 더불어 뽑힌 멤버 중 하나 였지요. 하지만 매달 있는 멤버 인기 투표에서 하위권을 주로 하는 멤버 중 하나인게 함정이지만요 ㅠㅠ 이번 애니메이션 발표로 엠마도 좀 더 인기를 얻길 바래봅니다 ㅠㅠ
참고로 엠마 성우인 마리아는 원래 뮤지컬 배우를 꿈꿨던 관계로 성악이랑 재즈댄스로 배웠는데, 이런 것들이 이번 러브라이브 엠마 성우가 되면서 시너지를 낳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고음대인데도 목소리가 고운 편이라서 이번 니지동의 성우들 중에서도 수준급이고요. 다만 엠마의 노래/댄스가 좀 부드러운 느낌이라서 그런지 춤 실력이 막 드러나는 곡이 나오게 될지는 아직 조금 의문이기도 합니다 ㅠㅠ 카스미, 카나타, 리나와 함께 하는 소그룹인 QU4RTZ 도 아마도 좀 부드러운 곡이 될 가능성이 높고요. 약간 아쿠아의 AZALEA 느낌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AZALEA 도 밝고 경쾌한 곡들도 많으니 좀 더 기대를 해...볼 수 있겠죠?ㅇㅁㅇ???
그런 의미로 이번 주에는 밝고 부드러운 노래 어떠신가요? 물론 러브라이브 노래로 말이지요 'ㅁ'!!!!
러브라이브 니지동의 엠마가 부릅니다. La Bella Patria (해석: 아름다운 고향) (가사 중 "분명 이곳에서 꿈이 깨어날 테니까 빛나기 시작하는 (순간으로) 지금 이 손을 뻗는 거야. 이루어가는 거야,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도 양보할 수 없는 (이 마음을) 용기로 바꿔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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