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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201110] 미리 크리스마스 트리

오하이오 | 2020.11.08 17:33:0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업데이트 201110                                                                         

제 기분에 들떠 만든 엉성한 크리스마스 장식에 과한 칭찬 말씀해주신 걸 알면서도

혹시나 같은거 만들어서 갖고 계시고 싶은 분이 계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든 이미지 파일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사진을 누르면 원본 크기(이미지 크기 10 cm /300ppi)로 보이고,

확대되지 않는다면 목록에서

'ornament.jpg' 파일을 눌러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트럼프를 지지하셨던 분에게는 불필요한 자극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알지만

원하는 분에게만 나눠드리고 싶은데 마땅한 방법이 없어 소란하게  보여드리게 된 것,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프린트 하고 가위로 오린 두장을 붙이고 '코팅'한뒤 장식 고리를 달았습니다. 

ornament.jpg

 

 

  아래는 원글                                                                             

 

1107XTREE_01.jpg

엊그제 넣어둔 것 같은데 다시 꺼내게 된 크리스마스 트리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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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장식에 이어 올해는 트리 조립도 직접 하는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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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선지 중간 문치를 바닥에 꼽고는 세 덩이 트리를 조립 못해 해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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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이 지나서야 순서를 파악해 트리 조립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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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적거릴 때 마다 떨어져 나간 무수한 이파리, 해마다 앙상해지는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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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대에 단단히 고정한 트리에 장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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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장식하다 어느 순간 앉아서 일어나질 않는 3호

 

1107XTREE_08.jpg

가까이 다가가 들여다보니 장식물 갖고 노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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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1호. 셋 모두 같은 유아, 유치원을 다녀 그때 마다 비슷하게 만들어 온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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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2호를 찾아 들이민 건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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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3호, 올해는 '집콕' 가정 학습 탓에 찬바람 불면 만들어 오던 장식물은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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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물 보는 시간이 늘면서 다는 속도가 점차 느려지는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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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리잡고 앉아서 들여다 장식하기를 멈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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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던 3호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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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종이 앞뒤면 차와 로보트를 그려 뒤집으며 노는 '트랜스 포머'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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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것이 없는게 아쉬워 내가 만든 장식물. 마침 나온 결과에 맞춰 폭죽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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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으면 한글로. 올해의 기억은 이것 하나로 얼추 갈음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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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도 빠져나간 트리 앞. 1호가 혼자 장식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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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셋이 함께 장식물 상자에 모아온 '추억록' 들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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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웃음을 터뜨리는 아이들. 어린 자신들이 만든 게 그렇게 웃긴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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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다며 들춘 6살 1호, 4살 2호가 유치원 같은 반일 때 만든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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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물 추가 제작 요청한 처는 한글도 모르는 중국, 인도 친구에게 선물하겠다며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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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도 장식을 끝낸 트리. 올해의 토퍼 설치자는 옛날 사진 들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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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호 이어 올해 1호 차지. 그사이 훌쩍 커 받침대 없이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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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이미 자기 엄마 키를 넘어서서 많이 큰 줄알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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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 정말 많이 컸네!"  3년 동안 받침대 높이 만큼 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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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퍼까지 단 뒤 올해도 트리 장식 마지막은 기념사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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