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google.com/amp/s/m.mk.co.kr/news/economy/view-amp/2020/11/1174988/
손님만석님 글에 댓글로도 논의중인데 마일리지 합친다는거 봐서 스얼에서 나가고 장기적으로 아시아나가 대한항공에 합병되겠네요. 그나마 장점은 BOA 대한항공카드 나올듯 하다는거? 또다른 장점?이라면 뉴욕이나 LA는 추후 코로나 이후에 여유가 생기면 AA/UA/DL쪽에서 아시아나 증발 공백을 대한항공이 온전히 못 가져갈테니 한국 직항 취항할지도 모르겠네요.
[업데이트, 01.05.2021]
밑에 댓글 참조해주세요.
국민연금 반대에 따라 비우호적 지분이 뭉칠 경우 아시아나 인수가 좌절될 수 있습니다.
[01.06 업데이트]
https://www.google.com/amp/s/www.hankyung.com/economy/amp/202101061775g
주주총회 통과되었습니다. 이제 공정위+다른나라 심사만 남았네요.
헐
헉이네요...
조원태에 의해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운명이 좌지우지 되겠네요
이제 막 아시아나 다이아 달고 BOA아시아나도 스펜딩 중인데 혼란스럽네요 ㅠㅠ
한진칼도 아니고 대한항공으로 직접 사네요. 와
악.. 독과점..! 아시아나+대한항공 운행하던 도시는 이제 초이스가 한 개로 줄어드는 건가요
가격은 당연히 슬금슬금 오를거고 마일리지 좌석도 total로 보면 줄어들겠네요 ㅠㅠ
대한항공은 자기네 돈 안쓰고 산은에서 준 국민세금으로 아시아나 코안풀고 홀랑 인수했네요. 절차도 솔직히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찾아보니 유상증자 식으로 산업은행이 대주주가 될거라 그냥 세금 낭비 이런건 아닌 것 같아요.
그럼 스얼이랑 스카이팀은 어떻게 되나요,, 스타얼라이언스에선 이제 국적기 없어지는건가요.. 아시아나 타려고, 얼마전에 UA카드 만들었는데 ㅠㅠ
안타깝게도 그렇게 될 듯 합니다. ANA/EVA/UA/에어캐나다 타야죠..
2020.. 아직 안 끝났죠 참.. 하..
마일리지 1:1로 해준다는 이야긴 아직 없죠? 느낌이 쎄한게 아시아나 1 마일 = 대한항공 0.8 마일 이렇게 가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
공정위에서 마일리지 통합조건으로 1:1 못박을거 같아요.
한국엔 예전부터 대한항공 마일은 천원당 1마일, 아시아나는 천원당1.5마일 이런 식으로 적립해주는 카드들이 많았어서 1:1로 넘겨주면 대한항공 카드 쓰던 분들이 불만 폭발하지 싶은데요...
만약에 아시아나 마일 1:1로 옮기게만 해준다면 당장 MR까지 몽땅 이동시켜야겠네요 ..! 눈에 불을 켜고 지켜봐야겠어요. 설마 아시아나 마일이 전부 휴지조각 되는일은 없겠죠;
아시아나 대한항공 1:1로 전환되도 아시아나 마일 보유자들 입장에서는 디벨류 아닌가요?
대한항공에서 내년 4월 적용하는 새로운 차트로 쓰게된다면, 당장 디벨류로 보이는데요.
어차피 OZ도 KE 따라 차트 디밸류했을겁니다.
지금까지 둘이 차트 서로 매칭해오다시피 했으니까요.
다만 OZ가 요즘 경황이 없다보니(HDC 인수 등) 아직까지 발표할 상황이 아니어서 비교적 늦게 발표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참고로 수년 전 라이플랫에서 풀플랫으로 넘어가던 과도기때
한국-미국 왕복 비지니스석 라이플랫 10.5만마일, 풀플랫 12.5만마일 이것조차도 둘이 똑같이 했습니다.
이걸 보고 얘네 어워드 차트도 서로 담합하나 싶었을정도 였으니까요.
2016년부터 작년 8월까지
KE는 카드사에 마일당 15.08원에
OZ는 카드사에 마일당 10.98원에 팔아왔었습니다.
(http://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358143 )
이로 미루어보면 1:0.67 비율으로 되지 않을까 싶네요. 즉, 2/3로요.
아니면 OZ에서 넘어오는 마일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마모님 말씀대로 0.8이나 0.7으로 쳐줄 수 도 있고요.
말이 씨가 된다고 이 논의는 이까지만 하죠 ㅠㅠ
기존 스얼 파트너사를 통한 마일리지 표 예약은 honor가 될까요? 언제쯤부터 아시아나가 예약이 불가할까요? 10월에 부모님 티켓이 라이프마일로 예약이 되어있는데요....
바이 바이 아나... ㅜㅜ
이게 어떻게 승인이 되는지. 독점 아닌가요.ㅠㅠ.
저희부부 댄공ur 막힌후....아사나mr95000마일 왕복
이것만믿고 mr600000만 모아놓코 매우 뿌듯해 했는데...
힘이 빠지네요;;;;
이건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ㅠㅠ 앞으로 마일리지 구하기가 하늘 별따기겠네요.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2011161145001&code=920100
아직 마일리지에 대해서는 정리되지 않은 거 같습니다. 가장 자세한 기사라고 해봐야 이정도인데요. 두 마일리지를 통합하겠다는 내용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읽다보니 눈을 의심하게 하는 말이....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기존에 사용처가 부족했는데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사용처가 다양한 편이라고 평가받는다."
혹시 위에서는 반대로 알고 계시는 건지, 아니면 일부러 그렇게 생각하고 통합을 추진하는 건지....
말인지 방구인지... 4월에 개악되면 빠이인데..
Q. 땅콩회항, 물컵갑질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한진 총수일가에 대해 정부와 산은이 특혜를 제공한 것 아닌가?
A. 산은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산은이 직접 주주로서 본 건 통합 작업에 참여하여, 오너 및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를 이끌어냄과 동 시에 건전경영이 이루어지도록 감시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오너일가의 윤리경영을 감독하기 위하여 윤리경영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며, 항공업 독과점에 대한 우려, 오너리스크로 인한 안전운항 저해, 불공정 경영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별로 기대도 안되네요;;
그런 부분이야 애초에 기대도 없었구요...
마일리지라도 좀 잘 살릴 수 있으면 했는데 기사에서 하는 얘기보니 그거도 기대 접어야 할 거 같습니다.
아...ㅠ
이건 소비자 한테 좋은 부분이 1도 안보이는 딜이라 한국행 마일 여행도 많은 변화가 있겠네요.
이제 (손님 맞을래요?) UA 표나 들여다 봐야 겠네요.
기사에 보면 주식 취득예정일이 내년 6월 30일인데 그전에 마일리지 통합 및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어 버리는건가요? 아니면 공식 합병 (내년) 그 이후에 스얼 탈퇴, 마일리지 합병 일련의 과정이 "시작" 되는걸가요?
현재까지의 생각 정리입니다.
1. 이제 국적기가 하나가 되었으니 그렇지 않아도 비쌌던 티켓값은 올라갈 거라고 예상됩니다. 경쟁도 없고, 경영 정상화 (다른 말로 수익증대) 해야 하고...
2.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쓸 수 있으면 빨리 쓰는게 낫겠네요. 잘해봐야 1:1 통합이니... 일각에서는 1.2:1 심지어 1.5:1 얘기도 나오더군요. (공식적인 얘기는 아닙니다.) 한쪽으로 모으지 않고 나뉘어진 분들은 1:1 통합되면 오히려 이득일 수도 있겠네요. 저처럼 아시아나 몰빵한 사람은...ㅜㅜ
3. LAX-ICN 의 경우 댄공, 아시아나 각자 하루 두번 비행기가 떳는데 통합하면 한 항공사에서 네번은 못 뜰테니 미국 항공사들이나 예전 타이 항공처럼 외국 항공사들의 인천 직항이 더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댄공 마일리지 모으기도 힘들고 쓰기도 마땅치 않은데 앞으로 마일리지는 외국 항공사를 이용하는 걸 더 알아봐야 할 거 같네요.
우와... 참담하군요. 앞으로 국적기 직항으로 한국 가기는 글렀네요.
이건 장기적으로 좀 큰 문제인게, UA나 기타 스얼 항공사들이 원래 인천에 아시아 환승객을 퍼다 나르면, 아시아나가 중국이나 동남아로 싣어나르는 역할이었는데, 스얼 사라지게 되면 인천공항 출도착 항공편이 급감해서 공항 유지비에 따른 사용료 자체가 오르면서, 인천공항의 위상을 잃는 쪽의 위기가 찾아올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카이팀 스타 얼라이언스 유지를 어떻게 할지가 큰 문제가 될거 같습니다.
UA-ANA 조인트 벤쳐가 이미 있으니 앞으로 나리타 통한 스얼과, 인천 통한 스카이팀 KE-DL조인트 벤쳐로 대항하겠죠.
그럼 아시아나는 스얼에서 스카이로 바뀌는 건가요?
아시아나가 대한항공으로 흡수되는 걸로 보입니다.
그럼 이제 인천공항의 모든 국적기는 2터미널로 가겠군요..
아이고; 1-2년내 소멸예정인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조금 남아있었는데 대한항공으로 넘어가게 되면 모아서 쓸 수 있는거 하나는 좋은 점이네요 ㅜㅜ
망했네요....
내년 여름에 가려고 MR->ANA 로 Asiana 예약을 앞두고 있는데 그럼 빨리 하는게 이득인거겠죠? 예약후/합병후 아시아나 비행편이 줄게되면 대한항공으로 옮겨줄가요? 지역은 LAX 출발입니다
빨리 쓰시는게 나을듯요. 합병완료되고 마일병합까지 완료되면 아시아나는 스타얼라이언스에서 빠질테니 MR 로 한국국적기 타는 방법은 델타로 옮겨서 댄공발권하는거밖에 안남을 겁니다. 아시다시피 델타마일로 댄공발권은 마일을 길바닥에 버리는 수준이라서요.
아....아플 십만 대란에 합류하고 25만 챙길 기대에 부풀어있었는데... 대한항공이 이렇게 앞통수를 치네요.... 참담합니다..
내 연회비 550불...
합병으로 인한 독과점의 폐해보다 아시아나 살려서 얻는 이득에 더 가치를 둔 결정 같습니다.
근데.. 이래도 정말 괜찮은 건가요?
저 포함해서 마일리지 쟁여두고 모으던 분들에게는 그야말로 날벼락이네요..ㅠ
어째 쏟아지는 기사들이 '마일리지 통합되면 칼투어에도 쓸 수 있고, 호텔 예약에도 쓸 수 있고~' 식의 논조들인데 이것만 읽어도 디밸류의 시대 확정인 듯합니다ㅜ 소비자 편익 놓치지 않겠다는 건 순 눈 가리고 아웅, 자기들 해석이죠. 소비자들은 마일리지 비즈니스, 퍼스트 석 여유있게 풀어주는걸 원하는데요 ㅠㅠ
어차피 인수될거라면 마일리지 관련 개인적 희망사항으로는 대한항공 + 아시아나 누적 마일리지를 합산해서 모닝캄프리미엄 50만 평생회원 달성에 반영해줬으면 합니다. 저는 KE 35만, OZ 10만 정도 누적이라... 그럼 5만정도만 타면되서리 ㅎㅎ
그거 평생회원이제 신규는 안되지않나요 ?
정말 망했네요. 댄공 마일 개악되어 아시아나를 써야겠다 생각했는데 이건 왠 날벼락..
mr모아서 아시아나 타실 계획이었던 분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이건 뭐 아시아나가 스카이팀으로 흡수되는게 거의 기정사실인 딜이라.
BOA 대한항공이 나올까요? 대한항공 입장에서 US Bank가 이미 있고 딱히 외국 신용카드에 신경쓰는거 같지도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BOA랑 아시아나 계약 승계한다면 가능성 있지 않을까요? AA선례에 비추어본거니 다를 수도 있겠죠.
아.. 코로나 시작되면서 아시아나 비즈 취소한 마일이 지금 아나에 묶여있는데... 조만간 털어버릴 수 있는 기약도 없고 난감해졌네요.
합병이 된다 해도 어느정도 기간이 주어지지 않을까요?
내년엔 비슷한 상황에 처한 많은 분들이 마일 털기위해 몰릴꺼같네요.
아시아나가 이렇게 사라져버리는건가요? 아시아나 시카고 재취항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넘 아쉽네요..ㅠㅠ
대한항공 직원하고 아시아나 직원하고 결혼하면 항공사 직원혜택으로 막강 커플이었는데 이젠 그런것도 없어지겠네요...T T
이 합병은 마모인들에게 재앙이네요.. 체이스 5/24, 댄공 UR 이탈급이라 봐도 될까요 ^^; 허탈하네요
합병할거면 빨리 해서 마일리지나 좀 합쳐주면 좋겠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4&aid=0004559203
국민연금에서 합병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나겠죠..
어디서 듣기로는 아시아나 인수할때 정부도 같이 투자하는걸로 합의해서 대한항공이 티켓값을 마음대로 컨트롤 할수 없다고 알고있는데 지켜봐야겠너요!
합병 관련 기사가 났네요.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71921831
탑승마일 1:1, 카드적립마일 차등, 중복노선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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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실 무근이라는 기사가 났습니다. https://m.asiatime.co.kr/article/20210719500334
한국의 공정위가 깐깐하게 보고 있는것이 보도 자료로 나왔네요.
그동안 대한항공 언플한것도 갑자기 다 까버리고요.
터키, 대만, 태국에서의 합병 "승인"도 승인이 아니라 자격이 안되서 심사 안하는다는 통보였다는것이 밝혀 졌구요.
"공정위는 해외 경쟁당국과도 긴밀히 협의"에서 현재 상태가 어느 정도 추론이 가능한데요.
결국 칼자루는 EU, 미국에서 antitrust를 어떻게 보느냐에 달렸다는것으로 귀결되네요. 공정위는 지난번 델타-대한항공 조인트벤처때처럼
전혀 판단 안하고 기다리고 미국에서 승인하면 그래도 인정하는식으로 될것 같습니다.
United의 입김과 EU의 여태까지 판정으로 봤을때......
완전히 한 회사로 합병안하고 현기차그룹처럼 가는거도 좋지 않나요?
저도 한국처럼 실질적 섬나라에서는 선택의 폭이 없는 하나의 FSC로는 저 같은 미국-한국 Frequent Traveler의 희생이 눈에 보이는듯 하여 현재의 합병노력이 아쉽습니다. 예전 현기차 합병도 하지만 한쪽에서는 최악의 합병으로 보는경향도 있더군요.
소비자의 선택은 줄었고 독과점 상태이지만 법적으로 어쩔 수 없는..
한국의 소비자들은 현기차를 혐오하는 수준에...
외환위기만 아니었으면 합병이 안되었을거라는 의견이 많더라구요.
"효율성 증대효과가 기업결합의 허용이유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경쟁제한으로 인한 폐해보다 효율성증대의 효과가 커야 하는데, 이는 증명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현대자동차의 기아자동차 인수 이후 공정거래위원회나 법원모두 이를 매우 좁게 해석하고 있다. 또한 회생이 불가한 회사와의 기업결합 역시 적용할 수 없다. 당시의 기준이었던 기아자동차의 자산이 현대자동차의 인수가 아니면 시장에서 사용되지 못한다는 조건은 입찰에 많은 참여자가 있었던 사실에 비추어 충족시킬 수 없다. 또한 현재의 기준으로 회생이 불가한 회사와의 기업결합으로 허용되려면 추가적으로 인수자가 가장 독점적 폐해가 적은 기업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데 당시 기아자동차에 대한 인수전은 현대자동차뿐만 아니라 시장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대우자동차와 삼성자동차도 참여하였기 때문에 더더욱 적용할 수 없다."
http://oak.go.kr/central/journallist/journaldetail.do?article_seq=20246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0138
내용 일부 발췌 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조건부로 승인 결정 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주식 취득을 승인하면서 몇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LA‧뉴욕‧바르셀로나‧런던 등 국제선 26개 노선의 시장점유율을 줄이는 조치를 하라고 했다. 이 같은 조치가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운임을 올리지 못하도록 했다.
10년간 경쟁제한성 해소 조치를 하도록 하고, 마무리되기 전까지 물가상승률 이상의 운임 인상을 제한한다. 이용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좌석 공급 축소도 금지했다. 항공 마일리지도 2019년 기준 제도보다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지 못 하도록 했다. 양 사가 합병하면 마일리지 통합 방안도 공정위가 추가 심사한다.
그럼 당분간은 괜찮다고 봐야 하나요? 물론 언젠가는 가격이 오르고 개악이 되는건 당연하겠습니다만...
당장 내년에 개악되는건 그대로 가는건가요? 대한항공 에서 소비자에게 유리하게 바뀌는거라고 하니..... ㅋㅋ
'운임을 올리지 못하도록 했다' 이 부분이 의문인게 공무원 출장이 아닌 이상 full fare를 돈 주고 사는 일은 흔하지 않고 대부분은 정해진 운임에서 할인된 티켓을 구입하지 않나요? Full fare는 그대로 놔두고 할인폭을 줄이거나 할인티켓 수를 줄이는 것까지 공정위가 단속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저도 딱 그 생각... 아마 그럴 것 같아요.
몇년전 델타와 Joint venture 승인할때 매년 가격을 확인해서 올라가는지 보겠다고했는데 요즘 가격이 엄청 올라간거 보면 그런거 있으나마나한거 맞는것같아요. 결국 포커스는 다른회사 진입할때 공항슬롯이나 운수권 넘겨주고 그런게 되겠지요.
저도 딱 이생각이 드네요.
델타랑 JV 할때 보니 공정위가 이러저러 해서 우려된다 라고 의견을 내면 국토교통부가 반영해서 승인하는 시스템이더라구요.
가격 모니터링 하는 주체도 국토교통부구요.
근데 예전에 국토교통부 항공쪽에 70%가 대한항공 출신이다 뭐 이런 기사가 있었던거 같은데...
어쩌면 대충 봐주는거 같기도 하구요.
아놔... 완전 합병전에 아시아나 한번 더 타야 하는데... ㅠ.ㅠ Half Milion 달성해야 한단 말입니다.
https://simpleflying.com/korean-air-asiana-merger-china-eu-obstacles/amp/
기사가 나왔는데 아무래도 특히 EU나 중국 경쟁당국에서 심사가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네요. 최종승인까지는 좀 시간 걸릴 수도 있을 듯 합니다
T-way하고 Air Premia에 물어봤다는데 T-way 보유 기종( A330, B737-NG)로는 유럽을 가기에는 턱도 없이 부족하지요. Air Premia는 리스기 하나 가지고 있고, 이걸로 지금 싱가폴, LA 운항하겠다고 하는데 EU 에서 이 두 회사 밖에 물어 볼 수 없는 한국의 LCC 시장도 숨 턱 막히는 상황입니다. LCC라고 해 놓고는 전부 KE, OZ의 계열사이니.. 그냥 EU Antitrust에서는 Air Canada의 사례처럼 엄청난 제약을 걸어서 조건부 승인을 하려는 수순에 들어갔다고 봐야지요.
여기에 더해서 OZ의 최근실적이 엄청 좋아지고 있어서 슬슬 오히려 영구채발행을 준비하는등 제동이 걸려고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번에 당기 순이익이 364억으로 364억원으로 대한항공의 288억보다 더 많은 순이익을 땡기고 있습니다. 1분기 매출도 1.1조로 전년 대비 47% 상승했습니다. 그냥대한항공에 퍼주기에는 좀 애매한 상태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삼구일가가 빠지니 정상화되어 가는 과정인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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