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기도 시작했고, 나뭇잎은 다 떨어졌고, 워싱턴주는 오늘부터 다시 락다운 모드로 들어가네요. 이렇게 가을이 다 저물기 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공유해봅니다. 언젠가부터 이 동네 가을이 참 아름답다는 걸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매년 가을 색이 좀 더 짙어지는 느낌이랄까요.
마모님들의 가을은 어떠셨나요?
시애틀의 가을은 오색영롱 하군요.
이곳 텍사스는 이제 슬슬 나뭇잎들이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습니다. 큰 일교차에 코로나 감염자들도 덩달아 많아지네요. 항상 몸 조심하세요! 매번 아름다운 사진/영상 감사합니다!
가을에 색이 참 다양합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다양한 색이 있다는 걸 크게 인지하지 못하고 살았다는게 참 신기할 정도에요.
바이올렛님도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
가을 느낌이 물씬 나네요. 아름다운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엇그제같은데 가을이 벌써 다 져물었네요. 감사합니다 된장찌개님! :)
단풍색이 정말 예쁘네요^^
사실 올해 사진에 담지 못한 색이 더 있는데 조금 늦어서 놓쳤습니다. :)
사진보니 엄청 그립네요. 파이크플레이스 가서 진저비어마시고 맥앤치즈 먹고싶네요 ㅜㅜ
저도 Pike Market에 관광객들 많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그쪽에 종종가던 위스키집이 있는데 일 끝내고 종종 해피아워 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아.. 사진 정말 좋습니다. Green lake인가요?
다운타운 못 나간지 꽤 됐는데 한번 거닐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Green lake 맞습니다! 저도 저 시간대에 다운타운은 정말 오랜만에 나가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토랭이님!
맥블님 멋진 사진 보니 가을이 느껴지네요. 올해는 가을은 허무하게 보내고 벌써 겨울이 다되어버린 듯 해서 안타까워요.
올해는 모든게 다 허무하게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젠 겨울이네요. 우기답게 비가 연일 내리고 낮도 짧아지고 많이 아쉽습니다.
3,4번 그린레잌 인가요? 아닌가요? 맥블님하고 저하고 같은 도시 살고 있는게 맞는건지 맥블님 사진 볼때마다 의문이 듭니다! ㅋㅋㅋ 사진 잘봤습니다~ 본격 우기 시작한거 같은데 오가시는길 조심하세요~
Green Lake 맞습니다. ㅎㅎ 야채만두님도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 잘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단풍색이 참 아름답습니다.~~~
올해도 아름다웠던 가을이 이렇게 끝나버렸네요. ㅜㅠ
풍경이 넘 아름답네요! 그걸 또 맥블님이 더 멋지게 잡아 주신 것 같고요!
여기 New England도 꽤 아름다운 편인데, 올해는 밖에 많이 나가지 못해 많이 즐기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워요.
그나저나 다시 락다운이라니..ㅠ 고생이시네요. 항상 조심하시길요!
저도 New England 소문은 많이 들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가을에 가보고 싶습니다. 저야 집에서 일하고 있지만 병원에 계시는 분들이나 즐겨가던 식당 주인 분들이 어떻게 견디실지 걱정이 되긴 하네요. ㅜㅠ 보스토니안님도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맥블님 출사 게시글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지난해 12월에 만삭인 와이프를 데리고 시애틀에 2박3일 정도 머물렀었는데...그때의 추억이 고대로 되살아나네요~^^
올려주신 사진중에서는 'Public Market Center'사진만 어딘지 알겠고, 나머지는 못가본 곳 같아요.
그래도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12월에 오셨었군요. 나름 비내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괜찮습니다. ㅎㅎ 시애틀 근교에 풍경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음에 오실 기회가 있다면 외곽도 한바퀴 돌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한국에서 보는 시애틀은 상당히 이국적이네요. 그간 올려주실 때 봤던 느낌이랑 많이 다르게 보입니다. 아무래도 갇혀 지내는 처지 때문인지 더 넉넉해 보이기도 하고요. 차분하게 전환되는 동영상도 가을 느낌을 두세배 보태주는 것 같습니다. 회색 벽만 보이는 창 밖만 보다가 눈이 호강했습니다. 잘 봤습니다.
가을 느낌이 확실히 또 다르긴 합니다. 이제 격리를 시작하셨으니 좀 답답하실 것 같은데 잠시나마 이런 풍경 보시면서 쉬셨기를 바랍니다. :)
가을이네요.. 이내 곧 겨울. 오늘 밖을 보니 낙엽들도 다 지고 이제는 가지만 남았습니다. 며칠 동안 백업 해둔 사진 파일들을 정리했는데, 2004년쯤에 필름으로 열심히 찍고 스캔해둔 사진들을 보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러고 보니 맥블님 사진의 색감과 비슷하네요. 필름 스캔에 Agfa 200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이런 색감 무척 좋아합니다. 저번 락다운때는 사람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하는 분위기가 많았는데, 다른 주에서 난리 치는 걸 봐서 그런지 이번에서 적어도 저희 동네 사람들은 조심하는 듯하는 모습이 보여 이번에도 워싱턴은 잘 넘어갈거 같다는 희망이 있긴 하네요. 제가 근무하는 여기 남쪽 병원 응급실은 아직 많이 바쁘지는 않아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맥블님도 건강하시고 지루한 겨울 잘 나시길 기도합니다.
집 주변도 이젠 정말 앙상하니 가지만 남아있네요. 겨울이 왔습니다. 동방님도 이런 색감을 좋아하시는군요. 뭔가 찍어온 가을 느낌과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색감으로 터치를 해봤습니다. :) 동방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한 겨울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마모 가입 전에도 맥주는블루문님 글은 틈틈이 챙겨보았는데요 ㅎ
이번 시애틀 가을 풍경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상쾌한 가을 공기가 여기까지 물신 느껴지네요 덕분에 또 다시 힐링하고 갑니다 :-)
항상 챙겨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시나마 쉬어가는 시간이셨기를 바랍니다! :)
일전의 하이킹 사진들로 힐링을 받고 또 이렇게 이쁜색의 시애틀의 단풍을 보게 되네요.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감사합니다.
직접 볼 때랑 사진으로 볼 때랑 느낌의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언제나 마음이 차분해지는 풍경은 맞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시애틀의 가을 사진, 참 좋네요 :)
시애틀 너무 좋아하는데, 코로나19가 빨리 지나가고 다시 여행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사진 자주 올려주세요!
시애틀 살면 살수록 좋습니다. :) 사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다시 여행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시애틀은 왜이리 멋진겁니까... 같은 서부인데도 LA와는 너무 다른 느낌... 저도 언젠간 시애틀지역에서...
사진은 개인의 심적 상태에따라 매우 다르게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행복할땐 푸른계통의 색을 넣어줘도 따뜻하게 보이고, 힘든일이 있을땐 어느 색을 넣어줘도 슬프게만 보이네요~~ 맥블님, 두분 건강하세요~~
맞아요. 현재 내 상태에 따라서 보이는 것들의 온도차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EY님 출장도 많으신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색감이 너무 예쁘네요! 오스틴에 와서 단풍을 못봐서 단풍보면 너무 반갑네요. 얼마전에 한국에와서 보건소 가는길에 그냥 길가에 보이는 단풍이 어찌나 예쁘던지 이제 자가격리 마치고 나가면 다 떨어져 있겠지요 ㅠㅠ
시애틀은 딱 한번 가봤는데 사람들이 참 좋았어요. 오래곤 시애틀 샌프란 이렇게 갔는데 시애틀이 가장 좋았던 기억이... ㅋ
저도 시애틀 처음 이사와서 놀랬던 부분 중 하나가 사람들입니다. 어찌나 친절하던지. 근데 포틀랜드가서 사람들이 시애틀보다 더 친절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워싱턴주로 이사온지 얼마 되진 않지만 예쁜곳이 많네요. 예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이사온지 얼마 안 되셨군요. 이제 긴 우기가 시작됐지만 생각외로 버틸만 합니다. 근교에 아름다운 곳이 많으니 많이 돌아보세요! 감사합니다. :)
라이트룸 프리셋 따로 공유 가능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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