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업댓이 있어 댓글 다는 중에 본문 수정을 합니다.
외국인으로서 자가격리를 위한 가족관계증명서 체크를 입국수속 바로 전 단계인 내국인, 외국인으로 나뉘는 장소에서 검사한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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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을 소화하고 다시 LA로 향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선 검색을 위한 양쪽 1,2번 입구에서 한번 발열체크를 하였고, 출발 게이트 앞에서 열화상카메라로 두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체크하였습니다.
-EY가 들어간다고 서 계시는 MM직원.
-퍼스트,마일러 통합 전용라운지의 EY의 최애 닭강정이 들어가있는 도시락 (샌드위치가 들어간 메뉴는 OTL..).
-라운지 wifi 비번을 빙자한 서랍에 주인 못찾고 잠만자는 이름없는 놈들.. 죄송 (저런 놈들 말고 호텔 티어를 달라..!)
-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된 스테이크 굽기. (그래도 꿋꿋히 미듐레어를 시키는 EY, 이에 맘대로 구워주는 직원 창찬해..)
-컵, 소금후추팩 등등 일회용으로 바뀜 확인.
-와인을 가지고 다니지도, 마시겠냐고 묻지도 않았던 오늘.
-일본 나가노 어느지점.
-캘리로 접어든 후.
-태양을 맞이하는 태평양 바다 어디쯤.
-LA에 다가오니 구름만 잔뜩.
-내리기 직전.
중요 LAX 업댓
-기내에서 주던 세관서류 사라짐. 모든 사람들이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입국수속을 해야한다고 함. (GE 사용자라 일반 키오스크는 사용 못해봤습니다)
-특히 글로벌엔트리 키오스크 이용 후 확인만 하고 돌려주던 얼굴이 프린트된 종이를 보여주었더니 현장에서 바로 뺏어감. '나 내려가서 짐찾고 나갈때 그 종이 필요한데?' '그냥 나가!' '읭? 그냥 나가라고?' '응' @.@;;;; 그 이후, 짐 찾으러 에스칼레이터를 통해 내려와서 식구들을 만날 때까지 잡는 사람이 없었단.......................
대신 1층으로 내려왔더니 케로셀 앞에서부터 로비 중간중간에 심각하게 쳐다보는 20여명의 Immigration 직원들만 몽둥이와 총을 차고 마스크도 없이 째려만 보고있었고, 밖으로 나갈때까지 10여명의 직원들이 또 째려만 보고 있었음. (쫄지 마시고 그냥 나가세요~~~ ^^)
이상 EY의 11월 최신 LAX 도착 경험기 였습니다. (담달에 또 나간다능......ㅡ.ㅡ;;) 아.. @오하이오 님같은 후기는 어떻게 만들어야할까요..
일등석 운행하는건가유? 라운지 도시락 퀄리티보고 오.. 미국에서 좋은데 하려다가 한국인걸 깨달았네요. ㅋㅋ
나의 멘토, 전문가 티메님~~ 볼것없는 누추한 곳을 들리셨군요. LA라운지는 아직 열 기미가 안보이네요.. 돌아와보니 제가 사는곳도 퍼플로 바뀌었더라구요 :( LA는 정말 일등석도 먹을게 없다는... 그냥 방에 들어가서 발뻗고 편히 쉬는게 다인것 같아요..
고생 많으셨어요^
구름사진 넘 멋진데요^^
스테이크가 저 직사각형 그릇에 담겨져 나오네요.
원형 그릇에 담아주면 참 좋으려만... 저 그릇에 나오면 썰기도 불편하고 -.-
아시다시피 저것도 바뀐것중에 하나입니다. EY 사이즈에 PR 음식을 담은 것 같은.. 치즈도 갤리에서 담아 나오는데 작은 용량, 과일 조각도 조금씩 작아지는 듯 했습니다. 아이스크림까지 동시에 서비스 해주더라구요..
오....미국에 잘 도착하셨군요!!! 다행입니다.
아~ 하늘 사진 너무 예뻐요. 여행 안간지 오래되니 정말 어디라도 가곱네요. 특히 한국...ㅠ_ㅠ
이 시국에 왔다갔다 고생이 많으셨네요. 그래도 일등석은 부럽습니다!
일등석은 저도 항상 부럽죠. 댓글 달아주시느라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좋은 소식이 가득하시길..
사진보고 간접적으로 한국서 빙기타고 온느낌이네요. ^^ 엔진찍으신 사진 보니 일등석에서 찍으신듯하네요.
요즘 일등석은 자리 얼마나 차나요?
8자리에서 운항승무원들이 늘 반이상 차지합니다. 기장님들이야 당연히 퍼스트고, 부기장님들도 자주 퍼스트로 앉아가시는데, 종종 8명정도 타실때가 있으시거든요.. 그럴땐 일등석 진짜 손님들 빼고서도 꽉차서 퍼스트같은 단독 7열(777-300ER 첫열)까지 전세를 내시더라구요.. 정말 이시국엔 EY가 가장 널널하고 PR이 다음으로 많고, FR은 가장 많이 타시는 것 같아요. 전에 검은 잠바에 검은 츄리닝을 입고 자는 시간에 어두운 복도를 서성이다가 기장님이냐는 질문을 받아본 적도 있.... 근데 전 비즈를 탔다는... ^^
대한항공 이코노미가 요즘 자리가 많아서 눕코노미가 된다는 말에 다음달 한국 들어가는데 마일리지로 비즈 끊으려다가 이코노미로 끊었습니다. 그런데 대한항공 사이트에서 보니 자리가 거의 다 찬것 같더라구요. 12월에는 유학생들이 아직도 들어가는 수요가 많은지, 만석은 아닐지 걱정입니다. EY님은 자주 한국 왕복을 하시는거 같은데 혹시 요즘도 유학생들이 많이 왔다갔다하는지 아실까요?
요즘은 유학생 씨가 말랐습니다. 제가 다시 한국을 들어가는 12월 6일 주간부터 준성수기로 치는 것을 보면 슬슬 많아진다는 말이고 더 뒤로 갈수록 많아질겁니다.
그런데도 극성수기임에도 380에서 다시 777-300ER로 바뀌는것을 보면 그리 많진 않을것 같습니다.
한국 경유 중국행 분들이 많을땐 정말 누워가기 힘들고요.. LAX 이신가요?
저도 그 주에 출발하는데 저는 JFK에서 출발합니다. 평소에는 이곳에서 출발하는 겨울 항공편은 유학생들로 만석이라서 웬만하면 겨울에는 안들어가는데 올해는 2년가까이 못들어가봤던터라 부모님도 걱정되고 해서 방문합니다. 비행기가 안그래도 777-300ER이긴 하더라구요. 만석이 아니면 좋겠습니다.
보통 겨울은 마일리지로 가려면 일년 전부터 바로 잡았버리고, 또 레비뉴도 엄청나게 비싸져서 일찍일찍 잡았버리니까.. 날짜가 보통 정해져있긴 한데 그래도 날짜변동이 가능하시다면 싯그루에서 얼마나 찼나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겁니다.
작년은 겨울 성수기때 EY를 2800주고 타고 갔구요, 제작년은 3200불이었답니다. 그러고도 무료승급이 안됬다는.... 미리미리가 답입니다.
EY님 잘 다녀오셨군요, 사진들이 크흐~ 멋있어요. 스테이크 미듐레어 보니 배가 고파집니다 ㅎㅎ
이사님이 여기까지 왕래를 하시다니요... 황송합니다. 요즘 연락 자주 못드려 미안하네요.. 매력의보이스 부럽부럽~~~
다시 미국이시군요 ㅎㅎ 스테이크는 미디움레어 치고는... 직원의 정성이 넘치는 것 같네요 ㅋㅋㅋ
역시 한국에 비해 미국 입국은 정말이지 너무 단순해서 놀랄 때가 있어요.
피는 하나도 안보였다는... ㅎㅎ
공항 직원들 예를들어 케로셀에서 나오는 짐들을 세워주던 분들, 짐을 밖으로 끌어다주는 분들, 로비에서 이리로 가라 저리로 가라 하는 정말 모든 직원들이 깡그리 사라지고, 죄다 몽땅 권총 찬 제복입은 분들만 빠져나올때까지 최소 30여명 뿐이었습니다. 눈에 불을켜고 유증상자라도 찾아야 할 이 시국에 마스크 하나 안쓰고 지나가는 승객들만 빤히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단순 정도가 아니라요, 정말 사진 한장찍고 입국수속이 끝났어요. 짐이 없으면 비행기 문 열리자마자 5분도 안되서 통과가 가능할 듯 합니다. 회장님도 늘 건강하세요.. 하와이 사진들 늘 부럽습니다.
어이쿠 LAX 인원감축이 상당했네요.. 좋으면서도 안 좋은 상황이군요. 코로나 시국에도 태평양을 건너는 스케줄이 많아보이시는데 몸조심 잘 하셔야겠습니다.
하와이는.. 이제 다행스럽게도 다시 미국 본토와 일본 관광객을 받기 시작하면서 지난 여름 텅비었던 하와이는 개인적으로 특별한 추억으로 남게 될 것 같습니다.
LAX-it Uber 타는곳이 많이 붐비나요? 싸웨터미널 바로 옆인거 같은데... 짐 다끌고 거기까지 가는것도 일인데..... 셔틀 거리두기도 안되고.. 그냥 걸어갈까봐여...
타는 승객 내리는 승객 모두가 줄어서, 정말 한손가락에 꼽힐정도로 조금밖에 없었어요..매달 LAX를 가고 오고 보지만 정말 없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올때 나리타까지는(ANA) 24명
그날 방역버스 같이타신분 보스턴에서 인천 댄공 9명...
제일 많았던게 당일 대한항공 나리타에서 인천 60명
정말 너무 없더라구여...
그래서 너무 슬픕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댄공 승무원들이 4-5개월씩 쉬다가 딱 한달씩 나눠서 일을 하는 바람에.. 두달 전에 퀵턴으로 한국 들어갈땐 EY타고 갔었거든요. 일등석 승무원이 제게 다가와서 저를 알아보고 인사하러 오셨더라구요. 전에 다른나라 갈때 모셔봤었다고... 그러면서 오늘이 마지막 비행입니다.. 하시는데...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가능하시면 내 담당 승무원이라도 꼭 칭찬의 글들을 올려주시면 큰 도움들이 되실겁니다..
지인이 다음주 한국에서 LAX 들어오는데 이번에 얼핏 듣기로 LAX 공항에서 새로 생긴 서류가 있는데 그것을 작성 하여야만 미국으로 입국이 가능하다는 뉴스를 본거 같은데 혹시 없으셨나요 ?
https://travel.lacity.org
검색을 해보니 별다른건 아니고 14일 자가격리 하도록 권고하고 이에 대해 인지했음을 확인하고 사인하는것에 대한 의무 였습니다.
위반시 최대 $500 의 벌금이 있네요
EY님! (그리고 @항상고점매수 님도 조심스레.. 소환)
이번에 B777-300 비즈 발권해놨는데 ICN-SFO, LAX-ICN 입니다.
좌석은 어디가 좋을까요?
한국출발은 왼쪽 미국출발은 오른쪽이 진리맞나요? 저는 못타고 아내가 탑니돠아~
맞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미국츨발 밤 비행기는 별 상관 없을듯 합니다. 비행내내 야간이라서... ㅋㅋ
창가가 좋겠죠? 1등석 자리 앉아가면 좋겠는데 그건 레비뉴나 티어있으신분들만 해당하겠쬬? ㅋㅋ
막판에 풀릴수도 있는걸로 아는데, 샌프란시스코 행은 787 들어가고, 엘에이는 일등석 운영중이라 기회가 없.... ㅠㅜ
저는 KE 25편인데
https://www.koreanair.com/ot/ko/in-flight/aircraft/b777/300er-277/seat-map
들어간다는데 일등석자리는 살아있는거 아닌가유?
오.. 두분이 같이 들어오시는 줄 알고 마중나가려 했는데..SFO로 오신다고.. ㅎㅎ 초선양만 들어오신다구요? 아쉬워라.. @항상고점매수 님이 너무 잘 아셔서 저는 명함도 못 내민다는.. 원래도 그랬지만 요즘 한국 들어갈때 (018) 왼쪽 창가에 앉으면 창문을 닫아도 열기가 엄청나서 얼굴이 후끈거린다 하더라구요.. 항고님 말씀처럼 가능하시면 왼쪽(787은 안타봐서..), 오른쪽(018-7J)타시구요.. (갠적으론 7열이 일등석같은 비지니스라) 조용해서 제일 좋긴 한데.. 금방 차더라구요..
7열은 이미 차있더라구요! 넘 아쉽지만 왼쪽으로 해놔야겠네유 감사합니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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