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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집 매매시 스테이징 (Staging) 이 정말 필요할까요?

reddragon | 2020.11.20 19:23:0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WFH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다보니 아무래도 저절로 눈에 띄는 부분들은 생겨 자꾸 들여다보고 계획을 세워 조금씩 새롭게 바꾸게 되더군요.

가장 효과를 본것은 욕실 부분공사였습니다. 부엌은 워낙 큰공사이다보니 살면서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고, 욕실이나마 잠깐 불편한 것 참고 진행이 가능했고, 무엇보다 하고나니 너무 밝아지고 좋은점이 생겨서 집에 애착도 더 생기구요. 헌데 현재 이사를 준비중입니다.

코비드이후 도시를 떠나는 사람들이 있고 그 와중에 기록적인 낮은 이자율로 인해 렌트에서 집구매로 결정을 바꾸신 분들도 있구요.

새로운 에이젼트와 집을 팔 계획을 이야기 하다 Staging 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집주인이 실제로 살던 모습은 아니며, Open House 에서 흔히 볼수 있는 가구등 조명 배치를 일시적으로 해놓는 것입니다.

Fixer upper같은 프로를 보면 전문가들이 (Joanna Gaine) renovation이 끝나는 날에 맞춰 가구며 악세사리 조명등을 동원하여 집을 더 멋지게 보이는 효과를 보여주는겁니다.

신축 Model house/ Sample House에서 도 항상 볼수 있고, 계약에 준해 스테이징은 몇달동안 그 집에 두고 potential buyer를 맞는 역할을 합니다.

에이젼트는 거주중인 동네가 더이상 셀러주도 마켓이 아니기에, 셀러주도 마켓이더라도 더 많은 바이어를 붙잡기 위해 스테이징을 권한다고 하며, 비용은 $3,000 에서 $5,000

혹은 $8,000 도 들수 있다고 권하더군요. 물론 이 비용에는 우리가 이사후 페인트를 새로한다든지 벽의 구멍을 메꾸던지 하는 repair같은 것은 포함이 않되어 있는 비용입니다.

스테이징 자체에 크게 매력을 못느끼는 일인 으로서 정말 그런 스테이징들이 셀러를 감동시켜 마음을 바꿀 수도 있는 가 하는 질문을 해봅니다.

레노베이션 비용이 항상 집값에 영향을 미치지는 것은 아니라고 배워왔기에, 집을 팔기위해 renovation을 해보신 분의 경험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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