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에 공적 지원의 제공을 자본 주입과 2 강 합병 - 다케나카 교수
https://www.bloomberg.co.jp/news/articles/2020-11-24/QK30P5DWRGG301
요약:
일본의 새로운 스가 정부 성장전략회의의 한 중진멤버 다케나카 교수는 20일 인터뷰에서 일본 양대 항공사에 공적(정부)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매우 주목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일본 항공업계의 "ANA와 JAL이 함께하는" 재편이 필요하다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쎄굿빠?
험난한 마일세상.. 2020 언제 끝나나요ㅠㅠ 2021은 좀 괜찮으려나요ㅠㅠ
얘네는 전일본공수가 jal 먹는식으로 가려나요...
그 반대의 경우로 보는것 같습니다.
헐 얼른 털어버려야겠네요
항공쪽은 어디든 어수선이네요...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 봐야 겠네요.
ANA나 일본항공이나 조인트 벤쳐가 있어서 과연... 근데 아시아나에 ANA까지 빠지면 스얼 동아시아에서 빵구가 엄청나게 되네요.. 뭐 중국국제항공과 EVA항공있다지만 이걸론 부족하죠..
그러게요...
아니 칼-법사네로도 이미 충분한데... 2020년에 웬 "내선일체"란 말입니까~! ㅠㅠ
우리관점에선 내왜일체라고 해야죠...
저는 일본인 친구도 많고, 여기 일본인 배우자를 두신 분들도 많습니다. 고쳐주시면 좋겠습니다.
....?
저는 왜 라는 단어를 말씀드린 겁니다. 비하적 표현같아서요.
그리고 정확히 뭐가 궁금하신지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쎄요. 임진왜란도 그럼 비하적인 표현일까요? 조선처럼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일본을 지칭한 한자입니다.
괜히 말꼬리 잡는 사람이 되어버리는 걸 감수하고 제 뜻을 명확히 말씀드리면, 내선일체는 일본사람(내)이 조선(선)쪽의 움직임을 지칭할 때 쓰는 말이죠. 한국사람이 써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비하적 표현은 맞습니다. 워낙 보편적으로 쓰여서 잘 인지가 안되지만요.. 해외에서는 그래서 임진년 전쟁이나 다른 명칭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난'이라는 명칭도 일본을 국가로 보지 않는 입장이 반영된거죠.
그럼 국사 교과서에 엄연히 적혀있는데 아무도 딴지를 걸지 않는 건 왜 그렇죠?
https://namu.wiki/w/%EC%99%9C%EA%B5%AD
나무위키가 항상 옳지는 않지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국가로써의 '일본'을 지칭한 건 아니고(일본을 나라로 칭할 때는 '일본'이라고 언급합니다), 'Japanese'에 해당하는 형용사를 써야할 때 '왜'라는 표현을 씁니다. 왜구라든지, 왜승(일본 승려) 등등.. 이걸 딱히 비칭이라고 볼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반면 21세기 한국어에서 Japanese에 해당하는 표현에 '왜'를 쓰진 않고(일본음식점을 일식집이라고 하지 더이상 왜식집이라고 하진 않는것처럼) 이제는 명백히 비칭에 가깝죠. 그냥 내선일체건 내왜일체건 표현 자체가 (문맥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별로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원래 쓰인 단어가 내"선(조선)"일체라서 내"왜"일체로 쓰신 것 같습니다.
토착왜구/ 왜놈도 아니고 "왜"만 쓴건 문맥상 비하적 표현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현재 국어사전에는 "왜"가 일본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라고 되어있지만, 과거 7세기까지는 일본 스스로 "왜"라고 칭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재마이님이 쓰신 단어 문맥상 목적어가 블랙스타님 일본인 친구/ 배우자를 지칭한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국제 정서상 일본이 한국에 많은 만행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사과하지 않는 점
그 점에 대해서는 설마 비하의 의미가 있다고해도 "한국인" 커뮤니티에서 충분히 비하 가능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문장은 도저히 납득이 안됩니다. 한국인 커뮤니티에서 어떻게 일본인 전체를 일반화해서 비하해도 되는건가요.
JAL 이 ANA를 인수한다는 루머인가요?
ANA에 10만 마일 묶여 있는데;;
털기 전에 합병 하면 ㅠㅠ
아나 잘도 그러겠네요
ㅠㅠ
이런 따라쟁이들...
ㅠㅠ
일본 국내에서 항공산업이 위기에 처하면 매번 나오는 단골 메뉴입니다.
10년전에 동일본 지진과 방사능 오염으로 법정관리를 이제 막 끝낸 JAL이 위기에 처했을 때는 심지어 ANA 사장이 직접 양사간의 합병이 필요하다고 설파한적 도 있습니다.
실제 성사는 되지 않는데 이유는 JAL의 지분중 상당부분이 민간지분 이지만 정부의 3% 가량의 지분으로 부사장을 계속 임명하는등 사실상 국영항공사 처럼 운영해 왔기때문입니다.
https://viewfromthewing.com/star-alliance-could-lose-its-partners-in-both-japan-and-south-korea/
미국쪽에도 소개됐네요.
이 글에서는 Star Alliance 가 아시아나를 잃고 One world 가 JAL 을 잃을 거라고 예상하네요.
그럼 한국 갈 때 MR을 이용한 ANA transfer는 어케 되는 건가요?
지금 시점에서 논하기는 이른 주제같은데요, 우선 "하나된 일본항공사"가 어느 얼라이언스에 가느냐에 따른 변화를 지켜봐야할것같습니다.
오늘 새벽에 한국시간 오후 5시에 열리는 KCGI의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본격 판결전 가처분을 인용할 확율이 70%인데 인용되면 일단 아시아나-대한항공 합병은 물거품 나고 ANA-JAL도 ANA쪽으로 합병되면 MR Transfer 통한 한국 가기는 한동안 살아 남을 겁니다.
------------------------------
댓글 추가가 닫혀서 간단히 질문에 답만 적습니다.
고려대 이한상 교수가 상법관련 교수들은 70%이상의 확율로 가처분 인용될거라고 보고 있다고 언론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홍익대 전성인 교수는 대 놓고 모피아 농간이라 방송에서 얘기헀구요.
댓글 닫습니다.
댓글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