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 엘에이 나리따 들려서 한국가는 여정인데요 엘에이 공항 너무 뭐랄까... 첨에 내려서 아무데도 인터내셔널 환승에 대한 표지판이 없어서 어디 물어볼곳도 없고해서 청소하시는 분께 여쭤보고는 겨우겨우 셔틀찾아타고 티켓받고 시큐리티 또 통과하고 라운지까지 오는데 한시간 반이나 걸렸네요 ㅠㅠ
샌프란은 안 이랬던거 같은데요 오래되서 기억이 잘...항상 직항만 타다가 이번에 마일로 Jal 스윗 타보겠다고 했다가 이런 x고생을 담엔 이콘이라도 직항을 타야겠다 다짐하네요

저 라운지 처음이거든요 다 마일모아 덕분에요 감사합니다
의자도 나름 푹신하고 좋네요 ㅋㅋ 그런데 사람이 되게 많아요 전 혼자라 넘 뻘쭘 과일좀 먹고 그러고 있네요

제가 앉은 의자 옆에 유리문이 있는데 거긴 무슨 vvip룸인가봐요? 웬 아저씨 혼자 들어가시더니 문 닫아버리던데 뭔가 일본의 재벌인가 그런걸까요? 되게 젊던데

올때는 원래 아시아나 비지니스 예약해놨는데요
지금 표를 바꿔야 하는지 고민이에요
원래 저는 1일날 돌아오고 신랑은 24일날 한국떠나서 하와이 들렸다가 27일에 시애틀로 돌아가거든요
그런데.... 발권후 제가 임신한걸 알게되서요
그래서 신랑은 표를 바꿔서 같이 하와일 가자고하고 저도 아직 초기라서 가방들 들고 부치고 찾고 세관통과 이런게 좀 부담스러워서요 같이 오면 좋을거 같긴 한대요
그런데 하와이언항공 비지니스는 우등고속 수준이라는 야길 들어서 고민이네요 취소하고 aa로 발권하면 200불도 넘게 돈이 드는데 게다가 좌석도 별로인데
ㅠㅠ
게다가 그렇게 되면 한국에는 12일밖에 머물지 못해서요 아흑 3년만인데 정말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