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ft Cupertino, CA 방문합니다. Apple 본사 바로 옆에 있네요. Aloft 자체가 처음이고, 또 여기 호텔은 생긴지 한달도 안되어 어떤지 모르겠네요. 혹시 aloft에서 아침식사 해보신분 먹을만 한지 알려주세요.
아래 질문은 BRG의 기본인 24시간 이내 claim을 모르고 했던 질문입니다. 저처럼 BRG초보자에게 도움이 되라고 남겨둡니다. 댓글에 달린 답변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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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G라는 심오한 세계에 첫발을 떼어보려합니다. 그런데 공부보다 워낙 실전이 난해하군요.
오늘 2월15일 SPG 계열의 Aloft (Cupertino, CA) 숙박을 한달전에 예약하놓고, 매일 여러싸이트에서 가격을 검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예약한 rate가 full refundable AAA rate이고, 게다가 아침 포함입니다. 세금전 113.55불입니다.
AAA Breakfast Package
Automobile Association (including AUTO CLUB, CAA and ARC Europe) members receive a discounted rate and breakfast for two. Proof of membership must be shown at check in.
113.55 in US DOLLARS per night
원래 예약당시 non-refundable은 109였고, refundable은 129였습니다. AAA 가 너무 가격이 좋아 일단 이렇게 예약했구요.
그런데, 오늘 검색해보니 non-refundable이 99로 떨어졌더라구요. spg를 포함한 모든 곳에서 동시에 갑자기 떨어졌습니다.
다만, SPG에서 AAA로는 여전히 113.55 똑같네요. 문제는 아침이 포함된 패키지의 가격은 SPG 싸이트 말고는 찾을수가 없군요. 수많은 검색싸이트가 전부 non-refundable만 찾아주니 말입니다.
어쨌든, 제가 한달전에 109불짜리 non-refundable을 샀더라면, 지금 99불로 떨어졌으니 BRG claim이 되는 것이었겠죠?
그러나 지금은 113.55짜리 AAA package를 예약했는데도, BRG가 될까요?
만약 안된다면, 113.55를 유지하고 무료 조식 먹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캔슬하고 99불짜리 방을 새로 사서 아침 안먹는게 나을까요? 호텔 아침이라야 뻔해서 차라리 차액 20불을 점심에 보태 먹고 싶지만, 새로 생긴 호텔이고 Aloft는 처음이라 잘 모르겠군요.
자 일단 대부분 호텔 BRG 신청 시점이 예약하고 나서 24시간 안에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SPG나 Hyatt의 경우는 예약 없이도 BRG 신청이 가능하지만 마술피리님 처럼 예약하고 24시간 지나면 BRG 신청을 받아주지 않습니다. 방법은 SPG는 말씀드린데로 BRG 신청을 예약 없이도 가능하니 지금이라도 BRG 가능한 사이트 찾으셔서 성공하시면 기존 예약 캔슬하시면 됩니다.
아하. 너무 지엽적인 디테일을 공부하다보니 가장 기본이 되는 예약 시점 24시간이라는 것을 몰랐군요. 감사합니다.
아뇨. 한달전에 109불 non-refundable로 예약하셨다면, 예약하는 그 시점에서 24시간 이내에 다른 가격을 찾아서 claim을 하시는 겁니다.
마적단 여러분들이 이런 저런 예약 싸이트를 뒤지시는게 어떤 시점에 호텔 싸이트의 가격과 다른 싸이트의 가격을 동시에 비교하고, 차이가 생기는 그 찰나의 순간을 캐치하여 호텔에서 일부러 비싸게 예약하고 바로 클레임을 거시는 거군요.
이제야 기본중의 기본을 파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분이 예약시점 24시간 이내인점은 잘 말씀해주셨네요. ㅎㅎ
그리고 AAA 요금 등은 적용불가입니다.
현재 SPG 웹사이트의 가격과 3rd party의 가격이 차이가 나면 그것으로 클레임 걸고, 인정받으시면
SPG Aloft는 제가 좀 여러주에 가봤는데 다 비슷해요.
식당이라기 보다는 우리나라 편의점 수준의 음식들이 체크인 하는 1층 프론트 데스케 옆쪽에 있어요. 하나씩 음식들 집어서 프로트 데스크에서 계산하는 식입니다.
과일도 조금(바나나, 사과 등등), 씨리얼, 우유랑 각종 음료수, 요거트, 생수, 베이글, 빵, 머핀, 등등 간혹 메뉴가 붙어있고 창문으로 오더해서 받아먹을수도 있는데 가지수가 많지 않아요.
그러니 대부분 Ready to eat이나 Grap & go 스타일에 푸드밖에 없어요. 가끔 메뉴가 있는 곳도 있어서 아침에 뭘 만들어 주는데도 있는데 음식은 별로였어요. 주로 에그 들어간 샌드위치나 크로아상이었어요.
제는 보통 한국 마켓 근처에 있으면 햇반이랑 참치켄으로 아침에 방에서 간단히 먹기도 하구요. 아님 나가면서 과일들어간 요거트 하나 집어서 가거나 오트밀 컵라면처럼 통에 들은거에 뜨거운물 넣어서 해먹고 갔어요.
참고하세요.
저도 Aloft 한군데 가봤는데 식당이라고 할수는 없구요. 매점에 가까운... ㅎㅎ 머핀과 베이글 팔구요, breakfast sandwich(mcmuffin 같은)은 만들어주는데 한 $3-5 정도 하는거 같아요. 커피는 무료.
시간없을 경우 아니면 돈주고 사먹을만하다고 보기는 힘든데... 타월/턴다운 서비스 안받는다고 하면 1박당 $5짜리 쿠폰을 주더군요. 그걸로 사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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