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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 판매 이후엔 나몰라라...

birdie | 2020.12.02 23:10:0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미국의 커스터머 서비스 없는 거 한 두번 겪는 일은 아니지만, 참 델은 답이 없네요. 십여년전 랩탑샀던 이후로 처음으로 모니터랑 모니터 사면서 받은 $200 기프트카드 쓰면서 작은 티비를 샀는데요. 모니터는 expedited shipping이여서 며칠만에 오기로 한 건 10일인가 넘어 도착하고 트랙킹 넘버는 invalid. 전화하면 (챗은 사기전에만 되는 것 같아요. 산 후 서비스는 99% 전화연결인듯) 배송업체에 문의 했으니 기다려라. 자기도 모른다... 더 웃긴건 배송은 저번주에 됬는데, 아직도 배송안됨으로 나옴.

 

이 문제로 티비는 다른데서 사고 싶었지만, $200 기카땜에 할 수 없이 또 델에서. 아마존이 더 싸고 배송도 이틀인데, 여긴 배송이 1/13.. 티비를 만들어서 오는 것도 아니고. 배송 늦는거야 뭐 그래도 알고 산거니 그려려니 하고 있었는데, 담날 보니 $50 가격 할인이네요. 알아보니 30-day price guarantee가 있어 어제 바로 전화해서 접수. 파이낸스 팀으로 보내 승인을 받아야 한데나 뭐래나. 결제도 기카, 아멕스 나눠해서 어떻게 환불 받을지도 모르고, 어차피 모든 기대를 버리고 있어서 들어오면 좋고 안들어오면 그만이지 했지만 또 사람 마음이 그렇지가 않쟎아요. 이메일로 접수한 거 갈거라고 해서 하루 기다려도 안와서 다시 전화해봤더니, 그런 접수 없는것 같다고. 40분의 내용을 다 적기는 뭐하지만, 이번 랩은 또 배달 후에야 이게 승인이 나는거다 하는데, 하도 하는 말들이 달라서 누가 제대로 알고 말하는지... 참 이 회사의 프로세스는 맘에 안드네요. 이번에 플랫카드에 $100/$100 들어온거 쓰려고 시작한 건데, 아마 다시는 델에서 물건 못 살것 같네요. 세일즈 랩들은 새벽에도 챗으로 다 되는데, 판매 후에는 참 커스터머 서비스는 0라고 보는게 맘 편할것 같아요.

 

마모분들 델에서 구입 많이 하시는 듯 한데, 이런일 많이 없으셨나요? 그냥 넊두리 한 번 늘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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