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추워지는데 모두들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어제가 첫아이 16살 생일이었는데요.
해마다 두번씩 돌아오는 흔한 아이들 생일일텐데, 성인으로 넘어가는 16살이라 그런지 괜스리 좀 싱숭생숭 했더랬습니다.
여튼 그건 그거고 생일선물은 해야해서...
16살 상징성도 있는 생일이라 좀 번듯한걸 생각해보라 했더니 애플와치를 말합니다.
불과 며칠전에 블프딜 사먼딜 다 흘려보냈는데...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어차피 큰맘먹고 해주는거 와치 6(44mm)로 해주기로 하고 가격을 떠보니 텍스까지 $460 X 2 = $920 이네요.
( X 2 인 이유는 제가 누가 맘상하는게 싫어서 생일이나 상으로 뭘 사줄때 두 아들에게 똑같은걸로 동시에 해줘서 그렇구요.)
그냥 스펜딩 카드로 신나게 긁을까 하다가 갑자기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포인트를 써볼까 하고 아멕스에 들어가 봤더니...
몇가지 스토어 카드가 25% 세일을 한답니다.(12/22까지)
마침 애플카드도 해당이라서 확인해보니.
$100 = 11765 MR
$500 = 58824 MR
뭐 이렇습니다. 평소에 애플카드 리딤비율을 모르고 있어서 이게 세일가인가 하고 말았는데요.
저녁에 집에가서 생일상 차려서 밥먹이고 케익불고 랩탑으로 들어가보니 비율이 많이 다릅니다.?
$100 = 8824 MR
$500 = 44118 MR
회사에서 보았던 비율이 평소 비율이고 이게 25% 세일한 금액이네요.
왜 회사컴으로는 세일 적용이 안되었을까 살짝 궁금했지만.
어쩐지 수지맞은듯한 생각에 기카 $900 어치를 MR 79414로 사서 와치6 2개 바로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회사에 와서 어제 내가 뭘 잘못했나 하고 아멕스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여전히 세일 적용이 안되는데요.
이거 왜 이러는 걸까요? 이것도 무슨 싸인업 보너스처럼 원래 브라우저에 따라서 비율이 막 다르게 나오고 그러는건가요?
제가 어제 그냥 회사에서 기카를 사버렸다면 얼마나 복통이 심했을까요?
원래 아멕스 예찬론자인데 최근 P1,P2 계속 팝업 얻어맞고 +3 포인트 레퍼럴 보너스 오리발 당하고 나니 살짝 정뚝떨 이네요.
그래도 주머니 하나도 안털리고 와치6 2개 샀으니 살려는 드리려구요. ㅎㅎ
*혹시 매운탕 좋아하시는분 중에서 그와중에 25% 세일도 제대로 못챙기는 참사 당하실까 하여 글남겨 봅니다.
잘하셨습니다
좋은거 하나 배웠습니다
마음않상하게 선물 같이 해주신다는것..
다만 캐시 or 포인트가 X 2 로 마이너스 적립됩니다.^^
25% 세일은 타겟 오퍼인가요?
일단 16 살아들 생일 축카드리고요,,,
아빠 닮았음 미남일듯,,,
내 주머니에서 머니가 0 로 안나갔다는거에 위로를....
그런데 넘 아깝네요,,,,오만모이련 얼라를 써야하는건지....
감사합니다 vj 님.
애들 팔목에 달랑달랑 시계 보일때마다 MR 이 어른거릴까봐 저도 살짝 걱정입니다. ㅎㅎ
저도 확인해보니 P2는 없고 저는 있고...타겟 오퍼인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원래 리딤포인트로 보이다가 옆에 type에서 디지털 or 피지컬 하나 선택하면 25% 할인된 포인트로 보이더라구요.
여행도 못가고 저도 지금 리딤할까 고민중입니다.
13만포인트 정도 있는데, 애플 기프트카드 1500불 정도 나올것 같네요.
12 pro max 결제 버튼에 손을 올렸다 말았다 하고 있습니다.
한손에 애플기카를 쥐어도 내려간 포인트 잔액을 보면 마음이 휑하긴 할거에요. ㅎㅎ
이정도면 매운탕 중독이십니다 ㄷㄷ
아드니 16살 생일 축하드려요~ 키우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그러게요. 참돔회 맛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요.
그래도 어제 두놈들 하루만에 배송받고 저녁내내 좋아하는거 보니 기분 좋더라구요.
땡큐를 한 서른번은 들은것 같아요.
16살 되는데 제가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 모르지겠만 감사합니다.
이메일 받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보통 아멕스에서 오는 이멜 바로바로 지워서요)
아멕스 오퍼 리스트에, 25% 할인 된다고 있네요...
참고하세요^^
맞아요. 이메일 아니어도 오퍼란에 떡 올라 있더라구요.
여기서 사는 기카 유효기간이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 혹시?
저도 이거 보고 랩탑으로 접속 후 확인해보니, 세일전 가격으로만 나오네요. 물론 제 카드 오퍼에 25% 가 있었는데도 말이죠ㅠ
저도 지금 Apple 기프트 카드에다가 MR을 털어볼까 고민중인데요... 포인트당 가치가 1.1센트 정도 되는거 같은데 괜찮은 결정일까요?
비행기 탈일도 없다보니 MR 모아놔봤자 뭐 있나 싶네요.
기카 말고 MR 요긴하게 쓰는 방법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좋네요. 저도 털어볼까하고 봤는데 피원, 피투 둘다 없네요.
베스트웨스턴이랑 크레잇앤키즈만 세일이고 다 기존가예요. ㅠㅠ
그나마도 세일가가 안 보이는 듯. ㅋ
이번에 MR 11만 포인트 정도 써서 아이폰 12 Pro Max 256G 로 엿바꿔 먹었습니다 ㅠㅠ (포인트당 1.13 센트네요)
13만 포인트가 2만 포인트가 되니 마음이 왠지 허전하지만... 이제야 6s를 보낼 수 있게 되었네요 ㅎㅎ
오늘까지 오퍼던데 더 남은 것도 탈탈 털어버릴까 고민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는 트레이드인 + ur 캐시백으로 바꿔먹어씁니다 샤리샤프 둘다 없어서요 ㅜㅜ
항공여행을 못다니고 해외여행을 못다녀서 차라리 그냥 MR 매운탕 끓여먹고 싶은데, 저는 25% 가 아니라 20% 로 보이네요.. 할까말까 고민중입니다. 플랫카드 뽑아먹을 건덕지가 없어서 연회비 600불 내고 슈왑으로 바꿔먹는 것보다는 그냥 연회비 아끼고 20% 로 뽑아먹는게 더 이득일거 같기는 한데.. 뭔가 조금 아쉽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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