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같은 경우에는 셧다운으로 식당 내부, 외부
다 식사가 안 되서 밖에 나가면 어쩔 수 없이
차에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는 짜장, 짬뽕, 탕수육, 볶음밥, 김밥, 도넛,
멕시칸 음식(타코, 브리또, 타말레스), 스시,
햄버거 먹었고 가장 많이 먹었던 건 피자가
아닌 가 싶네요. 감자탕은 도저히 먹을 자신이..
차에서 어디까지 드셔 보셨나요?
차에서 먹기 좋은 메뉴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LA 분들이 추천하셨던 가주마켓 윗층
테라스는 지금 닫혀 있어서 거기에서 식사
못 한다고 합니다)
요새는 이런 것도 나온다고 그러네요.
전 베트남 국수 pho요...국수는 뜨거울때 먹어야하기에 불편하지만 바로 차안에서 먹었습니다. 맛있더라구요...커피, 도너츠, 빵, 아이스크림 등등
저는 짬뽕 먹다가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 자괴감이 들어서 던져버린 기억이 있는데...
짜장도 가능하군요. ^^;
재밌는 포스팅이네요. 짜장면 드실 때, 밑에는 쟁반인가요? 직접 갖고 다니시는? 그리고 짜장면 옆에는 무슨 국물인가요?
전 끽해야 버거, 핫도그, 피자, 김밥 정도라 명함도 못 내밀고, 다른 분들 댓글이 궁금해요.
저 물냉면 먹어봤어요 ㅎㅎ 힘겨웠답니다
ㅎㅎㅎ 요 내용 재밌네요 전 미니밴 3열 다펴고 돗자리 깔고 가족 4명이 앉아서 짜장면 탕수육 먹으면서 좀 불편하지만 이것도 나중에 참 얘기거리 될만한 추억거리다 하면서 웃었네요 짜장은 불기전에 먹어야 되죵 ㅋㅋ 짬뽕은 좀 말렸습니다 국물 흘릴까봐..아 그리고 짜장면 먹으러 갈때 깨알 팁을 드리자면 쟁반과 식가위 챙겨가시면 큰도움 됩니다 튀지않게 비벼져요 한두번 자르고 비비면.
짜장면은 나중에 먹으면 다 불어서 도저히 바로 안
먹으면 안 되겠더군요. 짬뽕은 P2께서 드시고 싶어하셔서
먹어봤는데 나쁘진 않았구요. 다른 분이 쟁반 아이디어
주셨는데 가위 가지고 다니는 것도 아이디어네요.
.
저는 햄버거 브리또 정도인데.. 다들 대단하세요!
저도 시작은 햄버거, 브리또 였습니다. 다른 분들 메뉴 보니
제가 생각도 못 해 본 음식들이 있네요.
저는 pho, 한국 양념치킨, 버거 등. Pho 국물이 플라스틱 그릇을 녹일 정도로 뜨거웠어요. 국물은 뜨거운데 국수는 넣어야겠고 넘칠것같고;;그래서 다음엔 큰 국그릇을 가져갔죠. 젓가락도요. (평소 일회용품 사용을 꺼려합니다ㅋ) 가져간 그릇에 담아서 차안에서 잘 먹었어요.ㅎ
Pho는 아마 다음 메뉴가 될 거 같은데 국물이 그릇을
녹일 정도면 말씀하신대로 국그릇과 젓거락 상비해서
먹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코비드 전부터 차안에서 햄버거 부리또등 핸드푸드 잘먹는편에 속했는데 아직 국물있는 음식은 시도해보지 못했습니다! 댓글들 보니 고수들이 많으시네요
국물있는 음식은 차에 튈까 봐 좀 어렵긴 한데 저희는
아기용 우유 튈까 봐 차 안에 이것저것 깔아 논 게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기발하네요...ㅋㅋㅋ
난이도로 치면 반찬 있는 한식이 가장 어려울 거 같습니다.
된장찌게, 김치찌게 이런 건 먹기 완전 어려울 듯요.
냄새에 민감한 어린 아이가 있어서 아무것도 못먹어봤어요 ^^;; 투고하러 가서 차에서 은혜받은 표정?으로 음식 드시는 분들 종종 보긴 했어요 ^^ 그나저나 사진에 올리신 스시 어디서 주문하신 것인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
저 코비드 이후로 맨날 점심 도시락 차에서 먹는데, 저런 핸들 트레이 기발하네요. ^^ 조수석 사이 상자 위에 도시락 박스 놓고 몸 옆으로 틀고 밥 먹기도 힘들어요. 흘릴까 무섭기도 하구요.. 아마존에 이거네요. https://www.amazon.com/ElfAnt-Steering-Writing-Laptop-Dining/dp/B07TZG6XPG/ref=sr_1_4_sspa?crid=6GEO94IFS38E&dchild=1&keywords=car+trays+for+eating&qid=1607730405&sprefix=car+tray%2Caps%2C180&sr=8-4-spons&psc=1&spLa=ZW5jcnlwdGVkUXVhbGlmaWVyPUEzOUtTUE9PWFcySjBGJmVuY3J5cHRlZElkPUEwMjQxMTI3MU9QUUQ4MTBOQ0JBNiZlbmNyeXB0ZWRBZElkPUEwMjAxNTg3U1FFSDg2UThTV0hDJndpZGdldE5hbWU9c3BfYXRmJmFjdGlvbj1jbGlja1JlZGlyZWN0JmRvTm90TG9nQ2xpY2s9dHJ1ZQ==
저는 가끔 나갈때만 먹는데 명이님처럼 매일 먹는다면
핸들 트레이 하나 구입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저도 다른 분이 추천하셔서 봤는데 괜찮은 거 같더군요.
전 위에 언급된 메뉴 플러스 딤섬 먹어봤네요. 딤섬이 아무래도 식으면 맛이 덜하니 투고 즉시 식당 앞 차안에서 펼쳐놓고 먹었네요. 처음에 먹었던 것들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식는건 어쩔수 없더라고요. 애들이랑 집사람 모두 다시 먹자는 소리가 안나오더라라고요. 참고하시길
오.. 딤섬도 괜찮은 메뉴네요. 생각하고 있다가 딤섬집
근처에 있으면 먹으러 가 봐야겠습니다. 메뉴 추천 감사합니다~
저희집은 차가 중형세단인데 차에서 짜장, 짬뽕, 탕수육, 굴보쌈, 족발, 파스타, 피자 등등 먹어봤는데 짬뽕먹다 국물 흘리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럼에도 꿋꿋이 차에서 먹었지요 ㅋ 저같은 사람 보니 동지애가 느껴지네요.
왠지 저희과이신 거 같습니다. 저도 먹는 게 먼저라 일단 먹고
나중에 생각하자과 이거든요. 족발, 굴보쌈은 안 먹어봤는데
나름 메뉴 괜찮네요. :)
순두부 팟타이 짜장 짬뽕 pho 버거 치킨 스시 딤섬 정도 먹어봤네요.. 처음엔 너무 불편했는데 요즘엔 식당 안에서 마스크 벗고 찝찝해 하며 먹을 바에 그냥 편히 차에서 먹습니다 ㅎㅎ
공원에 가서 먹을까 했는데 그것도 어려워서 그냥 차에서
먹어보자 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습니다. 드신
메뉴 보니 상당히 고레벨이시네요.
전 비지락 칼국수 막고 와이프는 회덥밥도 먹었는데 안에 습기가 끼더군요.
처음에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봐서 챙피하지만 습기차면,밖에서, 않보이면 ok에요. ㅎㅎ
저도 나름 눈치 보였는데 파킹랏 보니 다른 분들도 드시고
계셔서 그냥 맘 편하게 먹었습니다 (게다가 코리아타운이라..)
습기로 가림막 하는 것도 나름 재밌네요. ㅎㅎ
저 선반 너무좋네요... 부럽습니다...
자주 차 안에서 드시는 분들이라면 구입하셔도
잘 쓰실 거 같아요. 저는 식사할때마다 식당에서
빌려서 쓰고 있거든요.
운전석이 아닌 좌석에 착석한 분들은 이런 테이블도 괜찮습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1NBTRGDH/ref=ppx_yo_dt_b_asin_title_o05_s00?ie=UTF8&psc=1
그런데 몇주전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운전석이 아니면 핸들이 없어서 고정하기 어려운데 추천
하신 제품이 나름 쓸만하겠네요. 근데 가격이 올랐다니까
왠지 차내식사쪽이 꽤 많아졌나 봅니다.
1. 미니밴 몰고 음식 픽업
2. 날씨 좋은 호수가에 뒤로 파킹
3. 미니밴 뒷문 열고, 3열 접어서, 피크닉 돗자리를 차 안에 펴고
4. 4식구가 맛있게 식사.
5. 1주일에 한번씩 이렇게 점심을 즐기니 코로나 극복 가능하다는 믿음이 오네요.
결국은 차가 크면 해결.
이미 위에 '여행벌'님이 똑같은 방법 포스팅하셨네요. 뒷북.
cf. 이런게 진짜 $750 에 가능하다면 나중에 한번 트라이 해보고 싶군요.
https://newatlas.com/simple-micro-camper-van-kits/59130/
코리아타운에서 가장 가까운 호수가 맥아더파크인
거 같은데 거기가 편하게 식사할 만한 곳이 아니라
아쉽네요. 올리신 사진은 꼭 동남아 썽태우에
테이블 달아논 거 같아서 재밌습니다.
짬뽕 먹다가 실수로 시트나 바닥에 그릇을 엎기라도 하면.... OMG!
짬뽕은 두번 먹었는데 실수는 안 했네요. 근데 엎으면
진짜 머리 아플 거 같습니다. 집중해서 먹어야겠죠. ㅎㅎ
저 밑에 있는 Tray에 도시락 싸가서 차에서 먹은지 벌써 몇 년 째입니다. ㅎㅎㅎ점심시간에 맥도널드에서 햄버거 픽업해서, 주차장에 파킹하고 트레이 에 올려놓고 먹어도 좋습니다. 잔치국수까지 먹어봤습니다.
꿈꾸는사람님이 왠지 최고레벨이실 거 같네요. 잔치국수까지
드셨다니 왠만한 메뉴는 다 섭렵하셨을 거 같습니다. ㅎㅎ
저희 가족은 코로나 시작단계엔 매번 인앤아웃과 스시로 시작해서 짬뽕, 짜장, Pho 를 거쳐 도가니탕과 곱창뚝베기 까지 이젠 차에서 못 먹을 음식이 없네요.
이렇게 코로나와 함께 사는 생활에 익숙해져 가나 봅니다. VAN, SUV 도 아닌 세단이라는 것은 안비밀...
하은아범님 메뉴도 심상치 않네요. 도가니탕과 곱창뚝배기..
왠지 저도 감자탕 한번 시도해 봐도 될 거 같은데요. ㅎㅎ
딤섬 볶음밥 비빔밥 스시 먹어봤습니다 ㅎ 볶음밥이 자꾸 흘리게 되서 난이도가 좀 있더라고요.
담엔 걍 다른 미국 사람들처럼, 트렁크 열고 그 뒤에 걸터앉아 먹어볼까봐요 ㅎㅎ
식판 탐납니다!!
딤섬 드신 분이 또 계시네요. 트렁크 열고 먹기엔 제가
간 곳에 사람이 좀 많아서 그것까진 힘들 거 같지만요. ㅎㅎ
볶음밥이 알갱이로 떨어지니 흘리게 되는 건 맞는
거 같습니다.
이 글 잼있네요.
그래도 미국문화에는 어느정도 익숙한 거 같습니다. 소닉이나 swenson버거 같은 경우는 드라이브 인 해서 차에서 먹는 게 컨셉이죠.
개인적으로 치폴레, 햄버거, 비빔밥, 치킨, 수시, 피자, 베이글 등등이네요.
국수 도전해 보고 싶네요!
저는 차에서 먹는 경우는 여행 다닐때만이었는데
요새는 아예 식사를 못 하는 상황이니 어쩔수없이
먹기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단 나쁘지 않은데 아시안
음식이 국물요리가 많아서 그런 게 좀 어렵긴 해요.
딤섬같은 요리는 차에서 먹기 간편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말씀하신 소닉이나 스웬슨은 못 먹어 봤군요. ㅎㅎ
아 이글과 댓글들 너무웃겨요!!!! ㅋㅋㅋㅋㅋ
저는 토요일마다 40분 거리로 아이 레슨 다녀오는길에 그 근처 한인타운쪽에서 한국음식 먹고 오는게 큰 낙이었거든요.
그런데 지지난주 dine in 불가능한거 보고 너무 좌절했는데 저보단 애들이 너무 좌절해서 그냥 나오진 못하고,
투고해서 근처 공원에 가서 벤치에 앉아 먹었어요 그럼서 참 사는거 너무나 힘들다 ㅠㅠ 생각했는데,
이 글을 보니 갑자기 생각이 바뀌네요. 추억 만들기라고 여기고 아마존 트레이 한번 사봐야겠어요
그리고 저도 미니벤인데, 3열 의자 전부 넣고 거기 앉아 먹는것도 오늘 해봐야겠네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___^
국물 요리 다 도전 할 만 합니다 (청국장 제외요). 감자탕은 껌이죠! 차 뒤 좌석에서 신문지 피고 먹으면, 불편함 없이 먹을만 합니다, Not only 국물, but also 짜장면 & 탕수육 etc... 청국장 벤치에서 먹고, 차에 갔는데요... 냄새가 3일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벤치 근처에 사람 없는게 고마운적은 처음이세요. 제가 문제가 아니라 그사람들이요 ㅋㅋㅋㅋ
차에서 도시락먹는데 육개장 쏟아서 맨붕왔었죠 ㅠㅠ
그후로 아마존 저 트레이 사용중인데 좋긴한데 음식이 무거우면 약간 처지더라구요 ㅠㅠ
아. 차에서 먹는군요
전 그냥 집으로 가지고 와서 먹습니다
비록 면이 퍼지거나 딱딱해져도 ㅋㅋ
차에서 드시는 분들 많아서 반갑네요 족발/치킨이 기억에 남고 제 주종목은 멕시코 음식이구요 특히 carne asada fries는 바로 먹으면 행복합니다.. 저한테 가장 고난이도였던건 제육쌈밥이요 쌈에다 밥 얹으랴 고기 얹으랴 고추 쌈장에 찍어먹으랴 반찬 집어먹으랴 국 마시느랴 너무 힘들었어요.... 앉아서 먹으려니 배는 불러오는데 올려먹을게 많아 시간이 더 걸려서 배가 불러와서 더 힘들었어요 아 그리고 부스럼 많이 떨어지거나 기름진 토핑 있는 빵은 절대 먹지 않는 편이에요 바로 닦아도 면시트 다 배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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