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traveloffpath.com/british-airways-permanently-cancels-these-international-routes/
13군데 짜르는데 서울이 포함됐네요.. 원래 한국에서 원월드 옵션이 얼마 없긴 했는데 아쉽습니다.
오사카, 캘거리, 피츠버그 등도 같이 단항됩니다.
생각해보니 아시아나 합병하면 런던 직항은 대한항공 독점이네요..
[업데이트]
영국항공 한국사무소는 유지한다고 하니 한국어 업무는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시아나 합병하면 런던노선 수익성이 올라갈테니 복항 생각이 없는건 아닌거 같아요.
와 서스펜드도 아니고 permanently cancel이라뇨
ㅠㅠ안타깝네요 이거타고 영국가려고했는데
참 아쉬운 소식이네요. 특별히 기억에 남는 탑승은 아니었지만 직항이라서 편했는데 아쉽습니다.
이제 스얼도 슬슬 빠질텐데 아쉽네요...
유럽 비지니스석 200만원이면 되었을정도니 yield가 얼마나 형편없었을지는 안 봐도 비디오죠.
최근 몇년간 한국출발 비즈 특가는 다 유럽이였던거같은데, 이유가 뭘까요?
수요가 없슴다. BA가 원월드라서뿐만 아니고 애초에 한국-유럽 승객수요가 적어요. 북경/상해/홍콩이나 도쿄에 비해 O&D 수요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적습니다. 결정적으로 미주와는 달리 유럽 승객 상대로는 환승장사 할 각도 안나오구요 (ME3가 다 해먹죠).
사실 미주 노선도 경험하셨다시피 동남아/중국 환승객 빼면 지금처럼 노선 넣을 수가 없습니다.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상용수요에
중국/중동뿐만아니라 유럽의 여러항공사들의 경쟁이 크죠.
덕분에 KE/OZ도 일부 유럽동네 비지니스석 200후반에 나왔었죠.
그 동안 영국과 한국을 BA만 이용했던 사람으로써 실망감이 큽니다. 내년 한국으로 가는 부킹 2개도 다 캔슬되서 지금 다시 부킹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미리 BA에 낸 돈은 현재 다음에 쓸수있는 바우처로 받아서 지금 도움도 전혀 안되네요.
홍콩 경유 케세이 퍼시픽으로 엔도스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도쿄 경유 일본항공도 되긴 할텐데 언제 하네다가 열릴지 모르는 상황이라..
지금은 홍콩가는 비행기도 많이 없고 특히 케세이 퍼시픽으로 한국들어가는 비행기가 BA 부킹 사이트에서는 전혀 안뜨네요.
하루 빨리 펜데믹이 끝나기만을 바래야 겠내요...
정 안되면 대한항공 엔도스 요청하셔야죠. 영국항공이 단항하는거니까 가능하지 않을까요? 정 안되면 핀에어라도 요청해보세요. 핀에어는 아직 운항중이긴 한데.. 문제는 코로나 변종으로 유럽이 영국발 교통편 셧다운 중이라.. 얼렁 진정되길 바래야죠. 이런 특이 케이스는 전화로 해야지 온라인으로 안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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