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 출국하는데 지금 체크인하려고보니까 체크인이 안됩니다
아니 되긴 되는데 다른사람의 이름으로 filling이 되어있네요.
사건의 전말은...
처음에 버진에서 ICN-ATL표를 발권한후, 델타에서 스케줄 체인지가 있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리고 오늘 체크인 하라고 연락도 이메일로 잘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웹체크인을 하려고 보니 "We are unable to validate your ticket" 라고 해서 델타에 말해보니,
델타는 버진에서 validate을 해줘야된다고 해서 약 20분간을 걸쳐 validate을 해줬습니다.
같이 발권한 와이프껀 잘되는데, 제껀 안되는게 조금 이상해요
그후에도 안되길래, 델타에 연락해보니 한 20분 홀드를 시킨후에 다시 시도해보라고 해서 시도해보니,
여권정보 적는곳에 저랑 이름이 비슷한 다른사람 information이 적혀있는겁니다... 완전 멘붕이어서 연락해보니 모르겠다고... 공항가서 체크인 하라는데
그러면 내 비행기 티켓은 safe하냐 라고 하니까 몰라~ 라고...
내일 꼭 가야되는데 겁이납니다.
우선 버진에서 confirmation 다시준건 잘 챙겨갈 예정인데, 더 뭘 해야될까요. 델타에 연락해도 크게 도움이 되진 않네요.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분이나 이 사태에 대해 잘 아시는분, 댓글 남겨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공항 가서 이름 변경 쉽지 않을텐데요.. 일단 버진에 왜 예약할때 다른 이름으로 발권했는지 확인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델타는 버진에게 정보받아서 발권하는거라.. 테러 등의 문제로 이름이 안맞으면 탑승이 쉽지 않을겁니다.
델타에 문제가 생긴거더라고요 저랑 이름이 비슷한 사람의 skymiles넘버를 넣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쉽게 잘 바꿔서 체크인 할수있었어요. 어젠완전 맨붕이였는데... 좀 낫네요
위 상황이랑 살짝 다르지만 전 예전에 멕시코에서 카운터에서 이름 변경한적이 있긴 있어요. 원래 발권후에 이름 변경 요청을 했었고 다 됬다고 연락을 받았는데, 그 날 공항에 가니 변경이 제대로 안되어있어서 바꾸게 된 경우고. 그때 매니저랑 뭐 여러 사람이 와서 결국 바꾸긴 했네요.
결국은 델타나 버진에서 잘못한 거고, 티켓 컴퍼메이션이랑 이런거 다 가지고 계시니 어떻게 이름 고쳐서 발권해주지 않을까요? 평소보다 좀 더 일찍 가셔야될거 같네요.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