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단독보도라 하네요. 코비드 사태로 정상적인 이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한다고 합니다.
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1/01/06/VO3UNPGAK5DDDHYWXDHTJTNZ5Q
아 긋 뉴스 임다...
어케 털어버릴까 고민 겁나 했는디...꾸벅
정확한 시기는 기사에 나오진 않았구요. 반가운 소식입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와우 간만에 반가운 소식이 떳네요! ^^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거의 다 털고 애매하게 6만 몇마일 남았었는데..개편 시행되기 전에 비즈 한 좌석이라도 노려봐야겠네요.
남은 7만으로 비즈 한번 탈수 있으면 좋겠어요...ㅎㅎㅎ
코로나나 소비자 후생은 구실이고, 국민연금이 OZ 합병에 반대 입장을 표한 한편 공정위 심사도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겠죠 아마.
한표 보태고 갑니다. 국민연금이 합병 반대하고 바로 다음날 이런 기사 뜨네요 ㅎㅎ
합병 최종 승인 앞두고 네거티브 여론을 조금이나마 바꿔볼려는 몸부림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백프로 공감합니다.
대한항공 머리 굴리는 소리가 미국까지 들리네요...
합병 얘기 없을때는 뭐 개악 이행하다가 합병 앞두고 대한항공에 대한 여론 안좋으니까 이런식으로 인심쓰는척 고객 생각하는척하면서...........
국민연금이 합병 반대한다는 소식이 나오고 대한항공에서 설득 나선 다는 타이밍과 맞물려 대한항공이 고객을 배려한 기사가 바로 뜨네요..
아 진짜 왜 이렇게 밉상인가요 대한항공... 지난번에 개악하면서 궤변을 나열하던 대한항공이 몇개월만에 고객의 상황을 진심으로 마음 깊이 생각해서 개악을 연기했을리가요...
개악을 취소한다는 것도 아니고 마일리지 차감을 더 줄인다는것도 아니고 결국 그냥 연기한다는거여서 눈 가리고 아웅............... 아 대한항공...............
그러게요.
더 좋아지는거라고 광고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개악임을 인정?
국민연금 반대의결권은 영향 주지도 못합니다.
LG화학의 물적분할때도 국민연금은 반대했고 지분도 대한항공의 8%보다 더 많았지만(10%) 가결되었습니다.
이번 대한항공에 대해서도 반대의견 냈지만 가결되었고요.
한마디로 난 이렇게 최선을 다했는데 미처 막지 못했다 이렇게 명분쌓기용입니다.
그리고 어떤 기업이 대놓고 나빠지게 만들께 라고 말하나요? ㅋㅋ 온갖 수사구를 동원해야죠.
국민연금이 반대의결권에 영향을 준다고는 얘기한적은 없습니다만..........
국민연금의 반대가 이어진다면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이 깨끗한 그림으로 넘어가지는 못하고 대한항공도 그걸 바라지는 않겠죠.
의결권과는 별개로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합병에 찬성해주는걸 당연히 대한항공은 원할테죠.
이 딜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생각해보면 될 것같네요. 산은의 힘이 컸고 산은은 정부기관이 100%의 지분을 보유한 국책은행입니다.
산은이 저렇게 밀어부치는데도 정부에서 아무 말이 없다는건 이미 협의가 다 끝났다는 의미예요.
다만 합병에 대해 여론이 부정적인데(독과점 문제도 있고) 정부가 대놓고 밀어주는 것도 좀 그러니 과정에 영향 주지 않는 반대의결권 행사로 명분 쌓은거라는거죠.
국민연금이 합병을 무산시키지는 못할지언정, 반대의사를 내면 이 합병에 크게 스크래치가 나죠. 대한항공은 그런 여론을 의식안할수 없는 기업입니다. 이미 오너리스크로는 무쌍을 찍은지 오래라.
애초에 이 인수합병이 진행되는데 정부기관인 산은의 힘이 컸는데
산은이 단독으로 하지는 않을테고 이미 정부와 모종의 합의까지 다 마쳤을겁니다.
다만 국민연금까지 찬성하면 정부 차원에서 대놓고 밀어준다는 느낌이 강할테니(여론이 부정적인데) 이렇게 연막작전을 펼치는거라 생각합니다.
아뇨 Skyteam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추진히는 딜인데 국민연금이 반대하는 건 시늉, 명분쌓기죠. 님 말대로 오너리스크 무쌍 찍었는데 무슨 스크래치를 의식하겠습니까 ㅎ
저는 궁금한게 국민연금이 의결권을 가지고 있나요?
만약 국민연금에 의결권을 가지면.. 국민연금이 대한민국의 많은 기업의 대주주가 되구요. 국민연금은 보건복지부 소속(?) 혹은 에서 영향을 미치는 기관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럼 나라에서 많은 기업을 통제, 관리할수 있다는 말인가요?
의결권 : 주가 자신의 의사 표시를 통하여 주주 총회의 공동 의사 결정에 참가할 수 있는 권리. 주주 평등의 원칙에 따라 한 개의 주마다 한 개의 의결권이 주어진다.
국민연금이 대한항공 지분의 8% 보유하고 있는 주주입니다.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
LG화학 때와는 좀 다르죠. 한진칼은 이미 경영권 분쟁중이었고 가령 삼자연합에 국민연금이 가세하는 결과가 나오면요.
아시아나를 합병하면서 아시아나 마일-> 대한항공으로 1:1 전환 인정하고 마일리지 차감은 아시아나껄 체택해주는 꿈같은 일은 없겠죠?
오오 과연 얼마나 더 ㅠ
일단 반가운 소식이네요~
최소 1년은 지연시켜주지 않을까요, 코로나로 인한 해외여행 어려움을 참작해 정하는 것이라면?
일단 너무 다급하게 쓸필요는 없다는 생각에 좋은 소식이네요
와우 2년 연기된건가보네요
댄공 마일 못써서 속상했는데 이런 달콤한 소식이 날아오네요 국민연금 화이팅입니다.
새해부터 굿뉴스..? 라고 생각하면서도
한 편으론 국민연금 보도되자마자 내놓는 카드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그러네요 :>
그나마 굿뉴스인 것...같은데 왜 제목이 빨간색일까? ㅎㅎ 고민한 1인입니다.
사실 공지성 중요글에는 마모님꼐서 빨간색을 쓰셨는데...
요즘 하도 개악뉴스만 많이 나오는 시국이니 빨간색 => 나쁜소식으로 굳어진거군요. ㅎㅎㅎㅎ
2022년 5월 경에 한국에 가려고 계획 잡아놓고 속이 쓰렸는데 제발 그때까지는 마일을 그냥 놔두면 좋겠어요ㅠㅠ
2022년도 성수기로 더 꼼꼼하게(?) 막아놓고나서 발표한거라 별로 좋아 보이진 않네요. 아직 one way정도에서는 쓸수 있는 시간이 좀 생긴걸 다행으로 봐야 할까요 ㅠ_ㅠ
2년 연기했네요. MM 희망이 생깁니다.ㅋㅋ 6개월 잘하면 1년이겠거니 했는데 2년이나 할줄 몰랐네요.
그저나 VS가 유예기간 없이 시행한걸 생각하면 대조되는 부분이네요.
그리고 티어 실적에 스카이팀 탑승분도 반영한다네요. 반영 안한게 의외라 생각했는데 결국 반영하네요.
이번에 다 털어버릴 예정이라 관심이 떨어졌었는데 예상 밖으로 2년 연기한다니 웬지 한번더 모아서 써먹을수 있을것 같아 좋네요.
2년 유예라뇨.. 이러면 US Bank Korean Air카드 가치 올라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45000+3000 스펜딩 부부합산이면 얼추 10만 모아서 기존마일가 합친후 앞으로 2년안에 대한항공 비즈탑승해서 마일 털면 딱 좋겠군요.
US Bank 대한항공 카드는 처닝도 되니 오퍼오기만을 기다려야 겠군요,.
평생 등급을 눈 앞에 두고 방법이 도무지 없어서 아쉬워 하고 있었는데 자격 부여 종료 시점은 2024년 말까지로 시간을 꽤 벌었네요!
그러면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 이렇게 변경예정이였던 규정도 23년 4월부터라는거죠?
2024년부터요. 2024년에 2023년 실적을 바탕으로 등급이 부여됩니다.
새 회원등급은 2024년 2월 부터라고 합니다.
https://news.koreanair.com/%EB%8C%80%ED%95%9C%ED%95%AD%EA%B3%B5-%EC%8A%A4%EC%B9%B4%EC%9D%B4%ED%8C%A8%EC%8A%A4-%EC%A0%9C%EB%8F%84-%EA%B0%9C%ED%8E%B8-%EC%8B%9C%ED%96%89-2%EB%85%84-%EC%97%B0%EA%B8%B0/
"하지만 이번 시행시한 2년 연기 결정에 따라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률 및 마일리지 공제 기준 변경은 당초 2021년 4월 1일 시행에서 2년 연기된 2023년 4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사전고지 3개월, 유예기간 3년 등 총 3년 3개월의 충분한 기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또한 2022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신규 우수회원 제도도 2년 연기해 2024년 2월부터 시행되며, 평생 우수회원 자격 부여 종료 시점도 2022년 2월에서 오는 2024년말까지로 연기된다."
2023년 4월 마일차감률이 발권인 기준인가요 아니면 탑승일 기준인가요?
소식 감~사합니다.^^
현재 뉴욕-하와이왕복 직항표를 댄공 3만으로 구입가능한데, 내년에 이것도 거리베이스로 조정받게되나요? 혹시 그렇게되면 1인 왕복이 6.5만에서 8만까지 될 수도 있겠네요.
네. 더 최악은 트랜짓 하면 구간 별로 거리 계산해서 차감한다는 거죠. 하와이 직항 노선은 발권 가능성이 없다고 봐야 하는데 뭐 폭망이죠.
아, 이제 반년 조금 더 남았네요 ㅠㅠ 큰 일입니다.
제목에서 "연기" 삭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모님. 제가 이런 글을 올렸다는 것도 깜박..
훅...하고 이제 진짜로 체감이 느껴지네요. 저는 이참에 양가 부모님 내년 미국 방문을 위해 KAL First/Biz 발권으로 (비록 편도씩이지만) 탈탈 털어버렸습니다 :)
한톨까지 깨끗하게 터셔야죠. 잘하셨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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