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랫만에 글을 올리는 뽀요뽀요입니다. 마음먹고 감사 인사를 꼭 올리려고 했는데 참 많이 늦어졌습니다.
가을에 어머니와 할머니를 부산힐튼 포인트로 기본방을 예약 해서 투숙을 하게 해드렸습니다. 저는 다이아고, 어머니는 골드로 (힐튼카드로) 만들고 제 포인트로 예약 하였고,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어요. 뭐 업그레이드는 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고 하시길래, 그냥 될때 잘 부탁 드려요~ 했더니, 상담원께서 호호~네네~ 잘 이야기 해볼게요~ 이러시더니~ 전화 상담시에도 아주 친절 하시더니, 저렇게 바다가 바로 보이는 좋은방을 주셨더라구요. 확실히 할머니를 모시고 갔더니 체크인도 빨리 해주시고 이래저래 편의를 많이 봐주셨다고해요. 조식은 무료였을 것 같은데 두분 그냥 안드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할머니나 어머니는 일단 비싼 호텔에 돈 주고가냐 라는 생각이 너무 많으셔서, 딸들이나 가족들은 이런 호텔들을 용감하게 다니는데, 못 모신 것 같아서 이번에 기회가 되서 모시게 되었어요. 할머니가 약간 치매 초기 증상도 보이시기 시작 하시는데, 이게 마지막 호텔 방문이 아닌가 싶어, 포인트라는 핑계로! 당당하게 돈을 안내요! 가셔서 주무세요라고 큰 소리 내면서 강요해서 주무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마모에 감사인사를 꼭 드리고 싶었어요.
마모로 이렇게 마음 따뜻해지는 경험도 하게 되었고, 심지어 처음 미국으로 넘어 와서 동생과 가족들 신용도도 전부 마모를 보면서 공부하고 그래서 다들 무난하게 점수도 무사히 쌓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엔 또 알려 주시는대로 열심히 공부해서 하얏트메트리스런도 하고 있어요 ^^ 마모를 통해서 많이 배우고 있고, 매일 출근하며 글을 읽으면서,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두서 없지만, 이렇게 감사가 느껴질땐 인사드려야 맞는 것 같아서요.
여행이 재개 되면 저도 여행 많이 다니고 많은 후기로 찾아뵐게요. 건강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따듯한 후기 감사해요~! 앞으로도 좋은 추억과 경험 많이 쌓으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메모리즈님>_<
마적단이 이름은 흉흉해도!
마음은 훈훈하죠잉~
효도할때 마성비는 무한대 입니다~
다음에 또 기회되면 보내 드려야겠어요 >_< 포인트라 핑계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 맘도 따뜻해지는 기분입니다:)
근데 뭔가 찔리네요. 아버지 옆구리라도 한번 찔러봐야겠어요 호텔 가실 생각 있는지 ㅎㅎㅎ
네 Jester님^^ 한 두세번 찔러 보세요 ~ 못이기는척 넘어 가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부모님과 같이 다녀왔었습니다. 힐튼 부산 다이아 달고 가면 너무 좋습니다. 맥퀸즈 클럽(사우나, 수영장, 야외 사우나) 무료. 라운지 무료. 조식 무료. 한 방에 3명까지 가능하더라구요. 효도르 마성비는 추천입니다!
너무 좋네요 Ary님. 다음에는 같이 모시고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_<
후기가 너무 따뜻하네요. 저도 2월에 부모님모시고 가고싶어요! 아직 스탠다드룸이 안나와서 지켜만보고있는데 후기보니 저도 얼른 예약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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