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온라인에 complain 하는 글을 남기는 편은 아닌데, 마모의 많은 분들이 Visible service를 이용하고 계시고, 또는 Visible로의 port-in에 관심이 있으신 것 같아 저의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도움이 되는 분이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2020년 5월 제 와이프와 함께 Verizon에서 Visible로 옮겼습니다. 옮기게 된 계기는 iPhone구매시 $200 credit받고 옮길 수 있었고, Verizon의 LTE망을 공유하기 때문에 통화 품질의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크게 실망하고 다시 Verizon으로 옮기게 되었는데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입니다.
1. 통화 품질
지난 약 8개월간 사용하는 내내 항상 통화 품질이 불만이었습니다. 총 6개 주에서 사용을 해보았는데, 안테나가 2개 이상 뜨는 것을 본 적이 없고, 통화시 항상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통화해야 했습니다. 야외, 실내 모두 공통적으로 통화 신호가 불안정했는데 Verizon사용시에는 이런 일이 전혀 없었습니다. 참고로 Visible headquater는 저희 집에서 도보 10분 거리입니다.
2. 결제
제 와이프와 $40씩 매월 $80씩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결제와 관련해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며칠 전 중요한 phone meeting이 있어서 전화를 하려고 했더니 전화가 안되더군요 (service provider는 Visible로 잘 잡혀있었습니다). 때문에 중요한 미팅을 놓쳤습니다. 결제정보를 확인하려고 Amex card정보를 확인해보니 이번달에 이미 와이프와 저 두 번씩 총 $160이 결제가 되어있는 것입니다. 다른 phone meeting이 또 있어서 저는 한 번 더 결제를 해야만 했습니다 (이번에는 결제 후 전화가 됐습니다). 문제는 이 중복결제 내용이 그들의database에는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SNS를 열어서 제 card 내역을 증명해야만 했습니다 (아래 customer service에서 계속).
3. Customer service
그들은 Email이 없다고합니다. Chat으로는 결제관련 상담이 불가능하구요. 덕분에 원하지 않았던 SNS (Twitter) account를 난생 처음 열어야 했습니다. Chat에서 상담원들은 website가 refresh되어서 제가 강제로 log-off 될때까지 말을 돌리고 서로 tossing하며 시간을 끌었습니다. Twitter에서도 상담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은 마찬가지구요. 결정적으로 실망한 것은 제가 Verizon으로 서비스를 옮겼을때 그들은 곧바로 제 service를 끊어버렸습니다. 제 new sim이 도착하기도 전에요. 덕분에 5일을 휴대전화 서비스 없이 살고 있습니다. 아니, 이번 달 내내 개통된 적이 없다고 가정하면 많은 날을 emergency call을 놓치면서 살고 있었군요. 이 일을 파악하는데만 총 6시간을 사용했습니다. 결제 관련한 부분은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구요.
결론:
돈 보다 시간이 더 아까운 분들이나 혹시 모를emergency 상황을 대비하셔야 하는 분들에게 저는 Visible의 서비스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물론, (hopefully) 이와같은 일들이 하필 저에게만 한꺼번에 일어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비지블 HQ에 가까이 살진 않지만 비슷한 경험입니다. 퀄리티가 너무 떨어지더라구요.
조금 전에 Verizon sim card가 도착해서 확인해봤습니다만, 통화품질이 훨씬 낫네요.
한번 사용해본 경험으론 큰 문제는 없었지만, 한달에 $25 주고 사용해야할 서비스를 $40 내고 사용하셨으니 아깝기는 하네요.
마지막에 서비스가 일찍 종료된건 visible 잘못이라기 보디는 verizon 쪽에서 port out 을 진행해 버려서 일거에요. Sim card 기다리지 마시고 verizon store 방문하시면 바로 해결해줄거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친구 부부를 끌어들여서 4인 파티를 완성하고 싶었는데, 통화품질 이야기를 하니 아무도 변경하고 싶어하지 않더라구요. 마모의 Visible 4인 파티에 댓글을 이용하는것도 생각해보았는데 저도 언제 Visible을 떠날지 몰라서 다른 분에게 피해를 줄까싶어서 망설이다가 8개월이나 지났네요. ㅎㅎ
지적해주신 부분은 Verizon에서 확인해보니 Visible 측에서 service를 끊은것이 맞다고 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끊은건 visible이 맞겠지만 verizon에서 port out을 진행했으니 visible도 알게 된거죠. 보통 심카드 받고 activate하기 전까지는 새로운 통신사에서 port out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그 전 캐리어가 끊겨버리거든요. 이 건은 verizon이 잘못한 것 맞는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port out문제는 visible에서 사과를 받고 full refund 진행했습니다만, 강돌님 말씀듣고보니 verizon이 잘못한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밖에도 migration 도중 Verizon측에서 실수를 많이해서 현재 해결중입니다. 통신사 문제로 장장 이틀이 날아가는군요. ㅜㅜ
Visible 파티원 모집글에 후기 여쭤보기가 그랬는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Complain말고 좀 유용하고 좋은 정보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잉? 저휘 가족은 visible (2라인) 잘 쓰고 있는데, 지역차가 많이 나나 봅니다. ATT도 (2라인) 사용 중인데, national park 에서는 visible이 좀 더 나았고, 다른 도심에서는 ATT가 좀 더 나은 적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저희는 visible 사용에 만족했습니다.
party는 마일모아 글타래도 있지만, reddit에도 있어서 거기서 party 채워서 25불에 언리미티드 플랜 잘 쓰고 있구요.
원글님 complain을 보니 visible이 지역별로 좀 차이가 많이 나나 보네요.
노여움 푸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미국에 산지 이제 좀 되어서 이런 일로 화가 나진 않지만 시간은 좀 아깝네요 ㅎㅎ
1. 통화품질에 100% 동의하구요,
3. customer service 부분에서 정말 할말이 많지만........
요지만 공유하자면, 저는 결국 트위터에 진상난동짓을 부렸더니 (관련 트위터 글마다 전부 댓글을 (리트윗인가요? 저도 visible때문에 트위터 사용해본거라 잘 모르겠지만-_-) 달았더니) 채팅 상담원이 먼저 연락해왔는데, 너네랑은 더이상 얘기 안할거고 무조건 supervisor하고 통화하게 해달라고 했어요. 그 요구에 대해서 마저도 대충 24시간 뒤쯤 전화가 갈거다... 라는 애매모호한 안내를 받은 후 대략 이틀 뒤 전화를 받았습니다. supervisor랑 통화한 후에는 제가 요구하는대로 거의 다 들어주었어요. 사과도 엄청나게 했고. 그렇지만 정말 질려서... 어후...
저는 전에 Tweeter를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DM의 존재를 몰라서 처음에 complain을 tweet으로 해버렸어요. 이렇게 까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 본의아니게 publicly complain을 한 셈이 되었네요. Tweet은 supervisor가 즉각 사과+상담을 해주었고 DM을 하도록 유도했는데, DM에서 만난 상담원 분들은 불편했어요.
아이고.... 통화품질은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왜 결제를 여러번 하고 환불도 안해주고 그랬을까요. ㅜㅜ 엄청 불편하셨겠네요. 지역차가 좀 있는지 저희도 현재는 잘 쓰고 있는데 사실 개통 이후에 타주에 가본적은 없습니다. 불안해지네요. 그나저나 그럼 아이폰11로 쓰셨던 건가요? 아이폰11이 제 기억에 인텔모뎀이었던 것 같은데... 혹시 버라이즌으로 옮기고 니서는 잘 터지나요?
네 Verizon으로 옮기고 나서는 신호도 안정적이고 통화품질도 만족스럽습니다. iPhone SE 2nd 사용하고 있어요. 문제가 있었지만 CS team에서 적극적으로 조치해줘서 해결했구요. Visible에서 결제가 여러번 된 부분은 실수라 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account가 여전히 suspension되어있었고, 이 부분이 Visible CS팀에서 바로 확인이 되지 않았던 점이 결국 Visible을 떠나게 만든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돈은 다 냈는데도 전화가 안오게 해놓고 해결을 못하고 있으면 정말 장사 접어야죠. 전화 수신이 아주 중요한 전화기 한대가 Visible인데 등골이 서늘하네요...
동네빨...을 좀 타나 보네요...
저는 ATT->Verizon->Splint->Visible 이 순서로 왔는데... 현제 가격대비 가장 만족하고 있습니다.
visible 이랑 아무 상관없는 사람인데... ㅎ 사실... 엄청난 돈주고 썼던 verizon , ATT 에 비해 큰 차이가없어요. Splint 보단 훨씬 낫고요.
근데, 모든 미국 mobile carrier 가 그렇듯이... signal이 좀 spotty 한건 있습니다
+1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Visible이 T-Mobile보다 더 빠르고 coverage도 좋습니다. 통화품질은 큰 차이 없구요. 하지만 비행기 환승하느라 DFW지역에서 하룻밤 지냈을때는 데이터속도가 많이 떨어지더군요. 그래도 사용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동네마다 정말 다른가보네여. 저는 버라이즌에서 옮겨왔고 제금껏 너무 만족하면서 쓰고 있거든요
현재 Verizon Prepaid쓰고, Visible 아이폰 행사 다시 나타나면 옮겨탈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중요 정보를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각 지역을 글타래로 한번 엮어보면, Visible의 실제 coverage map을 만들어낼수 있지 않을까요?
똑같은 망이라도 Prepaid가 우선 순위에 밀려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암튼 저두 Prepaid로 다시 옮겨 볼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좋은 후기 감사함다~!
저의 후기
망품질: 떨어진다 (특히 5g는 좀 문제가 있어요...)
홈페이지 사용성: 괜찮다. (직관적이고 단순)
데이터 사용: 가격대비 만족스럽다.
AT&T 프리페이드 쓸때와 비교하면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어차피 싼맛으로 쓰는 것이라서, 곧 헬로모바일로 이사갈 예정입니다..
4GB까지만 사용하시면 헬로모바일 $15플랜이 엄청 좋을거같아요! 5G는 아무래도 초기단계이고 Visible에서 속도제한을 걸어놓으니깐 큰 장점이 없는거같아요. 그래도 진짜 데이터 무제한이 $25 라는 장점때문에 저는 계속사용할거같아요.
요즘에는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 Dan Levy까지 끌여들여서 광고하던데... 작년에 경험해보고 너.무.느.려.서 혜택이 좋아도 뭐가 좋아도 다시 하고싶은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저도 Dan Levy 팬이에요... ㅋㅋㅋ
선전하길래 비지블로 개통했는데 뉴욕쪽은 괜찮게 터지는거 같아요!
진짜 지역마다 다른가봐요.
저흰 가족끼리 4대 모여서 쓰는데 아주 좋아요. 통화품질도 좋고 데이터무제한에 가격도 싸니.. 근데 3g는 지원을 안하니 동네뒷산만 지나가도 인터넷은 먹통이 되네요ㅜ.
지금은 한국에서 와이파이콜링사용하는데 만족스러워요
제가 사는 곳도 비저불이 좀 잘터지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도심 외각 약 한시간정도 나가면 잘 안터지는 부분이 있는데 거기는 언래 버라이존도 안터지는 곳이라 그러려니합니다.
통화품질은 프리페이드가 그렇듯이 한달에 한두번정도 먹통일 때가 있긴한데, 와이파이콜링으로 해결합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민트와 크리켓보다는 품질이 좋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Visible 3년째 쓰고 있는데 사용하는데 특별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1년차에는 서부 LA 지금은 동부 DC 인근지역에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5G가 잡히긴 하는데 속도는 LTE 수준이라 별 기대는 안하고 있습니다.
visible 쓰시는 분들 중에 혹시 최근 통화 중에 전화가 끊기는 현상을 경험하시는 분들 없나요?
방어운전교육을 온라인으로 하다가 인증문제로 전화를 했는데, 중간에 여러번 끊기는 바람에 인증 실패로
처음부터 방어운전교육을 다시 시작해야 했던 게 수차례이고, 지금은 아예 방어운전교육을 포기한 상태입니다.
저는 그 쪽 문제인가 했는데,
오늘 보험 문제로 보험사와 통화하는데 갑자기 또 끊어져 버리네요.
동일한 경험을 갑자기 하게 되니,,
통화 품질도 나쁘다고 생각한 적이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되니 참...ㅠㅠ
바꿔야 하나 싶네요 ㅠㅠ
혹시 통화가 갑자기 그냥 끊어지는 경험이 있으신 분들 없나요~
댓글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