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마일모아에서 미국생활에 대한 정보 잘 얻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직접 글을 써서 질문을 드려야 할 상황이 생겼네요...
F1 비자 소유한 상황인데요 한국에 겨울방학동안 방문하였다가 이제 미국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미국에서 i-20에 travel signature를 받지 못하고 와서 재발급 후 발송해달라고 요청하였는데요... (A) 비행기 예약한 날이 다가와도 도착을 하지 않아 분실되었나 싶어서 어제 다시 긴급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B) 이미 발급은 되서 미국에서 보내지길 기다리고 있는 것 같고요. 그런데 방금 확인해보니 우편함에 이전에 보낸 i-20 (A)가 도착을 해 있네요ㅠㅠ
이런 경우 혹시 방금 받은 덜 최신의 (?) i-20 (A)로도 미국 입국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학교에 전에 문의를 했었을때는 앞에 발급된 i-20 (A)는 무효화 된다고 하였는데 발급날짜를 제외하고는 차이점이 없어보여서요. (i-20 조회때 이 정보도 조회가 된다면 입국심사시 거절 당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높은 확률로 가능하다면 비행기를 다시 좀 더 앞의 날짜로 변경하여 들어가려고 합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을 겪으시거나 아는 바가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은근 i-20가 속을 썩이는 경우가 많죠.... 저도 F1이지만 이런 경우는 고려해본 적이 없는데, 사실 트레벨 시그니쳐 없는 i-20로도 입국자체는 가능하니까 (물론 억류당하면서 학교에 전화해서 확인하고 이런 절차를 겪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전 i-20로도 입국심사 통과는 왠만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마음 편하시려면 특송으로 보내주는 걸 받아서입국하시는 것이 낫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입국심사서류로는 모험을 하지 않는 편이 낫지 않나 싶어서.... 모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맞아요...저도 세컨더리 룸 혹시라도 가면 이후에 계속 간다는 얘기도 듣고 복잡한 상황이 생기면 스트레스도 클 것 같아 모험은 안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단 다시 예약해놓은 비행기 날짜까지는 기다려 보려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P/DSO 친구에게 물어보니 문제 없다합니다. 가끔 싸인없이 나간에들도 문제 없이 들어온 케이스도 있을정도라 합니다. 재발급시 날짜이외 변경사항은 없으며 입국시 문제 안된다고 하니 걱정마세요~
추가: 세비스에서 펜데믹 기간 카피도 인정한다하여 지금 학교에서도 발급후 싸인해서 스캔해서 학생에게 준다고 합니다.
앗 지인분께 물어봐 주기까지 하시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왜 학교에서는 안된다고 했을까요 ㅜㅜ 국제처도 세세한 사항은 숙지를 잘 못하고있나보네요. 결정시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제가 아는 친구도 스캔본으로 들어왔다고 하던데 학교에 스캔본 요청하면 어떨까요? 그리고 긴급으로 요청했으면 페덱스로 올텐데 2-3일 후면 오지 않을까요?
새로 발급한거랑 지난번에 발급한거랑, 비자가 바뀌거나 프로그램이 바뀐거 아니면, 지금 맥락상 아마 SEVIS #가 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경우면 travel signature가 있고, 1년이 지나서 expired 된게 아니면 보통은 그렇게까지 문제가 크게 된 경우를 주변에서 보진 못한거같습니다 (이거 최신이 아닌데?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차차' 하고 scanned image밖에 없는데.. 하고 보여주는 기지를 발휘하면...). 다만 비자스탬프와 i-20간의 SEVIS #가 서로 다르면 문제가 커지므로, visa stamp 랑 (A)의 SEVIS #가 일치하는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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