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포인트는 "이럇샤이마세"
아마 제가 가본 라멘집중 좋았다는 곳도 이런 곳이었을 가능성 100%죠.
요 조합으로 미국에서 하나 가계내면 대박 날듯합니다.
벌써 준비하고 하는분들 있을듯요.
저 재료들을 어디서 사면 될까요? 일본 라면에 입맛을 길들여버린 남편이 때문에 저 조합 집에 마련해두고 싶네요.
costco business 에 업소용 면을 판다고 하던데, 저희 동네에는 없고요 ㅠ restaurant depot 가 요즘 일반인들에게도 판매를 한다고 하니 거기에 가면 지역에 따라 업소용 면을 팔고 있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스프는 아마존에서 이치란 라멘 10개 60불? 정도에 팔던데 스프 하나가 조리법에는 물 500ml 넣던가 그렇던데, 이게 엄청 짜서 실제로 끓일때는 물 한 800 ml 넣고 끓여도 되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스프 하나에 면 두개 세개 해서 끓이고 남는 스프는 모아둡니다 ㅎ 나중에 스프만 남으면 소면이나 중면 넣어도 되고.. 어차피 엄청 자주 먹는거 아니면 그렇게 해서 먹으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차슈는 뭐 제대로 해먹으면 시간 많이 걸리니까 그냥 얇은 삼겹살용 고기로 간장:식초:설탕:맛술 2:1:1:1 에 (집밥 백선생에 나온;;) 생강 살짝 넣은 소스로 구워서 얹어서 먹고요..
면만 구할 수 있으면 스프는 이치란 아마존에서 사면 딱일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시도해보진 않아서 맛은 잘 모르겠는데 아마존에 요런 육수 베이스를 팔더군요. Fakespot 점수도 A네요. 면은 필립스 제면기 있으시면 비교적 수월하게 생면 뽑아드실 수 있어요. 링크1: https://www.amazon.com/Myojo-Sauce-Bottle-Tonkotsu/dp/B07VQ74PCH/ref=sr_1_5?dchild=1&keywords=ramen%2Bconcentrate&qid=1612042451&sr=8-5&th=1 / 링크2: https://blog.naver.com/ej178/220892540444
진짜 미국에 온 이후 인근 지역 맛있는 라면집 여러 군데 들러도 일본은 커녕 한국의 맛있는 일본라멘집 만큼 만족감을 준 곳이 없네요. 10군데 가면 한 군데도 만족이 어려운 듯 해요.
뉴저지 오시면 일본 사람들이 하는 일본 라면집 정말 많습니다.
맛도 정말 좋은집 많이 있습니다. 근데 일본 사람들이 하는집은 대부분 지저분하고 작아서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제법 많이 있습니다.
DC에도 진짜 육수내서 한그릇 내어주는 라멘집들 몇군데 있죠. 다만 사람들이 너무 줄을 많이 서서 이름걸어놓고 한시간 주변 돌아다니다 와서 앉아서 주문하면 한 30분뒤 라멘 한그릇 나옵니다. 먹는데는 불과 10분도 걸리지 않는데 1시간 반을 기다려야 하는 곳.
오 정말요? 어디가 맛있는가요?
Batten이 생각나고 뉴욕 접경지로 넘어가면 ramensque(?)가 생각나네요.
Azuma도 있었는데 여긴 펜데믹때 문을 닫았죠, 하지만 Azuma는 소바집도 있기에 진정한 일본식 소바를 원하면 아주마도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원한다면 한국 사람이 하는곳이 몇곳있는데 전부다 아주 잘 만듭니다. 다만 한국집은 가격이 조금 비싼것 같습니다.
일본인 친구가 추천한곳인데 한번 가봤는데 괜찮았던거 같아요 ㅎㅎ
Blackbeard Ramen (201) 943-8003 https://maps.app.goo.gl/Na9631QkJLxUn82d7
하와이 다음으로 일본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이 Torrance,CA 라는 곳인데요, 이곳에도 국물부터 우려내는 라면집이 많습니다. (부엌이 살짝 보이는데 거기보면 엄청나게 큰 솓단지 몇군데에서 국물이 끊고 있고, 거기서 퍼줍니다. 지금은 달라스로 갔지만 토요타, 아직도 토렌스에 있는 혼다 직원들이 줄 서서 먹는 그런 라면집 몇군데 있습니다. 뱃지가 보여서요.
개인적으로는 일본 본토 라면을 먹어보지 않았고, 토렌스의 라면집들도 집마다 특색이 달라서 어떤것이 일본 전통인지는 모르겟습니다. 어떤 곳은 짠맛만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전 입맛이 까다롭지 않고 다 맛있어 하는 타입이라서 웬만한 엘에이 라면집들은 다 좋아합니다. 토렌스에는 일정 돈을 지불하고 다양한 라면집들의 다양한 라면을 먹어보는 딜도 있었는데, 펜데믹 이후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토렌스로 한번 놀러 오세요.
말씀을 들으니 언젠가 들러보고 싶네요. 일본에도 지역마다 라멘들이 특색이 있어서 다양하지요. 한 시간 거리 안에 라멘 맛집 하나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얼마전 안건데 베트남 쌀국수도 스프빨인 곳이 많더군요. 육수를 우려내서 하는곳은 흔하지 않다고 합니다. 저희도 이 스프를 구해서 먹어봤는데 정말 파는거랑 똑같더라구요...-.-;;
어디스프쓰셨어요? 전 슈퍼에파는 엄지손톱만한 포 스프썼더니 너무 양양한(?) 맛이어서 레스토랑이랑 맛이 좀 달라서 실망했거든요..추천해주시면 저도 먹어볼래용..ㅠㅎㅎ
답글이 늦었습니다. ^^; .. 저희 동네에서 입소문으로 알게된 스프입니다. 근처 큰 중국마켓에서 샀는데 다른 곳에서는 어떻게 구할지는 모르겠어요..-.-
방금 아마존에 검새해보니 나오네요~! 강추합니다. ^^ https://www.amazon.com/Quoc-Viet-Foods-Beef-Flavored/dp/B000XDJU0A
같은 맥락으로 코스트코에서 파는 컵라면 처럼 생긴 베트남 쌀국수를 사시면 가루스프 + 액상 오일의 조합으로 가게랑 비슷한 맛을 냅니다. 저도 첨 먹고 놀랐습니다. 건데기 없다는 것 빼고 국물맛은 저처럼 대충 먹는 사람은 모를것 같더라구요.
한국에 쌀국수 유명체인점에서 친구가 육수가 시원해서 물어봤더니 서빙알바생이 그랬대요. 가루 물에 풀어서 끓인거라고요 ㅋㅋㅋ
제가 아는 일식집은 저런 포장이 아니라 테트라팩에 들어있더군요.
이게 맛은 좋은데 가격이 비싸서 안쓰고 직접 만들어 쓰는게 원가측면에서 유리해서 처음에는 이런걸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안쓴다고 하네요.
월마트나 크로거같은 곳에서 파는 돈코츠라멘도 맛있어요!
미국이나 한국이나 요상한 라멘집들 보다 맛있어서 ㅋㅋㅋ 끓여먹으면서 여기에 차슈만 있으면 팔아도 되겠다 이러면서 먹어요 ㅎㅎㅎ
후쿠오카 가서 먹었던 라멘 맛과 큰 차이가 없었어요+면발까지 ㅋㅋㅋㅋ.
어제 이거 사러 월마트와 동네 그러서리 돌아 다녔는데 다 품절이라네요. 인기 짱인듯
저는 귀찮아서 그냥 Amazon 에서 배송했어요,.이거 맞나요? https://www.amazon.com/gp/product/B079T2XXBM/
6개에 13.99에 10% 쿠폰있네요. 개당 2불 조금 넘으니까 월마트보다는 좀 비싸긴 한데, 이거 때문에 월마트 가는거 보다는 나을것 같아서요..
저는 요거 추천요^^ 가끔 세일하면 멀티팩 하나에 4불 정도 하는데..파 세로로 길게 채썰어서 후추 조금 추가하고 먹으면 돈코츠 라멘 느낌 꽤 나요.
저희동네 돈코츠 라면 유명한데 있는데, 가게 뒤 쓰레기통에 돼지뼈가 산더미.. 그리고, 일단 가게 근처만 가도 돼지뼈 삶은 느끼한 냄새가 진동.
먹어보면 돼지 냄새 살짝 나서 비위나쁘면 아예 못 먹어요..
산토카 시오라멘이 그립습니다 ㅠㅠ
수년전에 이렇게 세로로 된 봉지라면이 일본 내 몇개 지역의 이름으로 나온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다른 회사들도 참여하고 있지만 이 회사 제품이 (개인적으론 그 중에 이 호카이도제품이 가장) 좋았습니다. 실제 이 제품이 나온 이후 동경 시민들에게 제일 맛있는 라면이 뭐냐 물으면 북해도 라면을 꼽더라구요..
혹시 이 라면도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저는 한두번 정도 돼지고기 수육 삶고 (커피 가루 같은건 안 넣고요, 그냥 된장, 마늘, 생강, 대파정도만 넣어요. 건저 낼수 있는 향신료쪽으로요) 남은 물에 다시다 조금 넣고 끓이니까 얼추 라멘 비슷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면은 생면 쓰거나 아니면 그냥 파스타면 넉넉히 삶아서 쓰고요. 그냥 생고기 삶은 물이라 좀 더 깔끔한 야매 라멘 같았어요.
챠수도 직접 삶는게 아니군요
냉면도 미원 없으면 그냥 물맛일 수도 있다네요.
그리고 보니 어릴 때 동치미 국물에 냉면 맛있게 먹었는데 어차피 그 동치미가 미원 맛이었겠어요.
https://fivecard.joins.com/1040
원글의 시판용 재료를 다 어디서 사나요 ? 사서 한번 해 봐야겠네요. 요새는 다 배달이어서 라면은 아예 못 먹었는데요...
최근에 이금기 돈코츠 라멘 국물을 사서 먹어봤는데 저한테는 맛있더라구요.
https://smile.amazon.com/Lee-Kum-Kee-Japanese-Preservatives/dp/B08SKB4FT6
라멘으로 먹기에는 고명을 올릴만한게 없어서 냉동 순대를 넣었더니 정말 딱 좋더라구요.
라멘 내공이 별로 없어서 뭐라고 표현하긴 어려운데 깔끔한 국물이라기 보다는 걸쭉한 국밥에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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