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쓰다보니 글이 좀 길어졌는데
아이고 안타깝네요..
1. 새 신용카드 발급은 5/24이런게 전혀 문제가 없슴다. 잃어버렸거나 Credit 정보가 새어나갔다고 얘기하면 새 카드 그냥 발급해줄 겁니다.
2. 공짜로 해주는 것이면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슴다. 이전에 저두 이런 적이 있어서 회사에서 1년간 무상으로 어떤 Credit회사에서 무상으로 크레딧체크 서비스를 해줬슴다.
3. 보상..
글쎄요.. 이 부분은 저도.. 2번의 Credit 정보 막아주는 것으로 퉁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심하게 신용정보가 유출되면 Lawsuit으로 가셔도 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신용카드에 이상한 Transactions이 없었다고 하니 크게 염려하실 것은 아닐 것 같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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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 카드만 새로 재발급 받으시면 될 것 같구요. 혹시 계정에 모르는 차지가 올라오지 않나 정도만 주기적으로 살피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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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실제로 보상받는건 lawsuit과 settlement까지 가야하는데 개인이 하기에는 힘들죠. 2번에서 언급된 credit monitoring 으로 보상을 하는걸로 보여집니다. Terms and condition을 잘 읽어보세요. 아마 credit monitoring을 받는다고하면 더이상의 면책조항같은게 있지 않을까 싶어요. 현실적으로 가장 적절해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Credit monitoring service는 신용카드 도용을 넘어서 SSN 도용이 일어났을때 (e.g. 누군가가 본인의 명의로 돈을 빌리거나 신용카드를 만들때) 도움이 될겁니다. 만약에 신용카드 정보가 새내어가서 누군가가 사용했다면 신용카드 회사에 연락하셔서 fraud라고 보고하시고 새로 카드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이러한거는 5/24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다만 credit history에 lost/stolen이라고 기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젠 거의 일상적이라.. 대부분 저런 ID protection 서비스 가입시켜주는게 보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도 amtrak 유출 보상으로 experianidworks 가입 신청 마지막 날이라 들어왔네요..)
@쌤킴 @마일모아 @해바라기 @초보눈팅
답변 감사합니다!! (마모님께서도 직접 답변 달아주셨네요 영광입니다ㅎㅎ) 역시 카드 재발급 받는거 말고는 딱히 할 수 있는게 없는 것 같군요ㅠㅠ 추천해신대로 크레딧 모니터링 업체도 싸인업해두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답변 감사드리고,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전 리파이 하던 모기지 회사한테 연락왔는데 도둑이 들어서 hard copy 몇개가 도둑맞았는데 너가 그중 하나라고;;;;
그러고나서 딱 아멕스 비즈카드에 27.85불 아마존 결제가 뜨더라구요. 요즘 아마존은 기카밸런스로만 하거든요.
근데 이게 금액이 애매해서 해킹인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암튼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런일 있으면 걍 피곤하죠;;;;
공짜로 해주는 모니터링은 끝나는 날짜만 잘 체크해서 자동연장 안되게 하면 해볼만 할거 같습니다.
저는 몇 년 전에 개인 정보 털리고 크레딧 카드 도용 두세번 당하고 난 이후로 3사 모두 크레딧 프리즈를 걸어놓았습니다. 물론 무료구요. 신용 카드나 론을 신청할 때는 일일이 temporary unfreeze를 해야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만, 적어도 누가 내 이름으로 계좌를 새로 열지는 못 할거라는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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