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은 14일 쿼런틴이 아무래도 안풀릴것 같아 포기하고 겨울 짧은 한국행을 준비중입니다. 일단 12월 중순 미국-인천 AA좌석상황을 알아보니 마일리지 발권차감률 극악입니다. 이코노미가 편도 100K까지 있습니다. 다만 12월23일부터 35K 편도표들이 보이는데 루팅이 극악입니다. (심지어 40시간이 넘게 걸리는 경우도)
꼼수(?)가 하나 있긴 합니다.
루팅을 미국도시-인천이 아닌, 미국도시- TYO(Tokyo Area airports)로 변경하면 극성수기인 12월중순에도 35K 편도가 괜찮은 루팅으로 나옵니다. (대개 미국도시-DFW-HND로가는 원스탑 루팅) 이렇게 HND에 떨어진후 (오후 4시경) 저녁 비행기 JAL이나 대한항공을 편도로 따로 발권해서 김포공항으로 가면 되죠. 아니면 AA로 HND-GMP JAL를 분리발권하던가요.
(스크린샷은 12월 DFW-HND 어워드 4장 이코노미 편도검색입니다)
한국에서 미국도시로 1월초에 나올때도 비슷한 꼼수(?)를 쓰면 됩니다. 출발을 인천이 아니라, TYO-미국도시로 하고, 서울(김포)-HND간 편도를 따로 발권하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왕복 80K정도에 12월 극성수기 한국행 표가 만들어질것 같긴 한데 2가지 걸림돌이 있겠군요.
12월에 과연 동경찍고 서울로 들어가는 여정이 아무 문제가 없을지. 일본에서 경유하는 승객들을 죄다 막아버리면 어찌할지... 둘째 AA의 경우 분리발권을 abuse로 간주한다고 했으니 지금 발권해놨다가 느닷없이 페널티를 먹을 수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GMP 로 하시면 JAL 바로 연결 되지 않나요? 10월 일정은 나오던데요.
네 저도 대략 이렇게 해보니 나오네요. 왕복 70k로요.
오.. 미국-GMP로 바로 검색하니 35K로 나오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한가지 유의하실점은 JAL 에서 안보이는 비즈/일등석이 AA에서 많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Phantom availability 일 가능성이 많으니 너무 믿지 마시고 꼭 JAL에서 재 확인을 하셔야 할것입니다.
살고 계신 곳에서 JAL 직항이 취항하는 JFK, ORD, LAX, SFO 이런 곳까지 국내선 왕복을 끊으시면 JAL로 GMP가는 이코노미는 편도 35K가 아직도 많이 나옵니다.
저도3월 말에 JFK to GMP로 하니 요즘은 하네다에서 일박을 하고 담날 아침8시 40인가 김포로 출발하는거 같던데 ,,
요즘두 그게 가능 한가요?2주 쿼런틴 안해도되는지,,
한-미 원월드 발권은 JL이 진리 오브 더 진리죠.
다만 김네다가 언제 풀릴지가 변수죠. 게다가 풀린다해도 즉시 이전처럼 4데일리로 다닐 것같지 않아 스케줄 연결이 될지도 변수일테고요.
이건 지금 한일관계때문에 막혀있는게 맞나요?
작년 초 코로나가 터지면서 해외출입국을 인천으로 일원화했기에요.
작년 말에 부산도 해외출입국 허용되었는데 김포는 아직 오픈 안했으니..
오픈하면 김네다는 바로 뜨지 않을까 싶어요. KE는 미련이 남는지 707/708편 취소를 최대한 늦게 하네요.
그것도 있지만 일본에서 중국-한국을 하나로 묶어서 너네 못믿으니 통제되는 나리타/간사이로만 들어와!라고 해서 국민감정 자극했죠.. 일본측에서 원한다고 슬쩍 간도 봤는데 한국쪽에서는 뱡역도 그렇고 아쉬울게 없어서 ㅎㅎ
역시 김포-하네다가 운항을 안하나 봅니다. 그렇다면 12월에는 좋아지겠지하고 저 35K를 발권했다 그때도 하늘길이 안열리면 정말 나가리가 나는 거네요. 극도의 YMMV여정이 되겠습니다.
뭐 AA마일이니 달라스로 바꿔줄꺼 같긴한데 고생은 좀 하겠죠.
작년에 경험했는데 AA 마일로 JAL 예약한 건 안 바꿔주고 취소만 해줍니다.
저희는 늦여름에 김포-하네다를 거쳐 나리타-보스턴 비즈니스 발권을 했는데 만약 김포/하네다가 취소되면 '머리자르기' 요청은 할 수 있나요?
그게 가능하다면 인천/나리타를 대한항공으로 분리발권 해서 일본 입국 없이 갈아타고 와야 될 거 같은데요. 아직 시간이 좀 남긴 했으니 기다려 보는 수 밖엔 없는 거 같군요.
AA 가 운항하는 비행기를 예약하셨다면 출발지랑 도착지의 국가를 변경하지 않는 한에서 교환을 해 줍니다. 레비뉴 티켓은 머리 자르기 요청도 다른 국가에서 출발하는 거라 안 된다고 거절하더라구요. 대한항공의 ICN-NRT 운항편에 JAL의 코드쉐어가 있지만 AA마일로 좌석을 확보할 순 없습니다. 마일리지니까 머리자르기 요청은 받아줄 것 같은데 아직 시간이 충분하니까 기다려보세요.
아, 제가 질문은 애매하게 했군요. 네, 마일리지로 예약했고, AA 마일을 이용한 JL 티켓입니다. 요새 머리자르기는 안되는 걸로 아는데 일부 구간이 취소 되었을 때를 가정한 상황이니 만약의 경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예상하신 대로 필요하다면 분리발권 대한항공의 인천-나리타 코드쉐어를 레비뉴 또는 마일로 발권할 생각이구요. 일단 지금은 기다려야죠. 감사합니다.
아하 그렇군요.
저도 12월에 가족행사로 한국에 일주일 정도 다녀올 일이 있어서, 설마 12월까지 2주 격리를 하지 않겠지라는 생각에 유나이티드 마일로 동경 거쳐서 왕복을 각 편도 두장(38.5k X 2)으로 예약 해 두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출발지가 중소도시라 동경을 들리는 루팅이 제일 나은 경우가 많은데, 가끔 ANA의 시카고-나리타 777노선이 걸리면 좌석이 2.3.3이라서 옆으로도 넓고 앞으로도 좀 더 넓더라구요. 가급적 시간 맞으면 이런 준 프코노미 좌석을 찾아 보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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