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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Mobile, Alabama 여행기

둥둥가 | 2021.02.25 12:03:2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지난 몇년간 모빌이라는 동네를 몇번 다녀왔습니다. 모빌은 알라바마 남쪽에 위치한 항구도시입니다.

 

여러번 갔을때 찍은것들을 두서없이 업로드한거라 시간도 장소도 뒤죽박죽인것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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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 북쪽에 위치한 Saraland 란 동네에 위치한 J Rogers BBQ 라는 뷔페식 소울푸드 식당입니다. 시내에 있는 다른 바베큐보다 저렴하면서도 맛있었네요. 코로나 이후에는 뷔페코너는 닫았더군요 ㅠ 제일 맛있었던건 난생 처음 먹어봤던 Deep fried Rips 였습니다. 8쪽은 먹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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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 알라바마입니다. 위키에서 찾아보니 퇴역군함을 알라바마에 유치하려고 기금을 조성하는데 어린학생들이 급식비도 모아서 기부했다고 하더라고요.  배도 사람도 고향이 그립나 봅니다. (멀고 먼 알라바마 나의 고향은 그곳, 벤죠를 메고 나는 너-를 찾아왔노라~ msn025.gif아재인증)

 

군함을 보면볼수록 미국의 1940년대 기술력에 감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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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조원들이 땡볕에서 열심히 대걸레로 닦았을 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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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돌아가신 승조원분 Thanks for your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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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카제 비행기 파편과 대원 사진도 전시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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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메콩이라는 중국음식 가게인데 차들이 줄서서 Take out 할 정도로 인기가 좋더라고요. 볶음밥을 먹었는데...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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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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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나 보던 아치가 두개인 맥도날드 가게가 있길래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ㅎㅎ 혹시영화 The Founder 안보신분 계시면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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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남부의 기독교정신을 강조하듯 광고하는 빌보드가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심지어 벤츠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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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가본 사냥용품? 전문점이라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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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칠면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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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Regional Airport 내부. 애기들 지루하지말라고 놀이방 코너를 만든 배려가 돋보이네요. 이번 기회에 Fry's 에서 좀 더 큰 티비 사다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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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건 정말 맛있던 베트남 음식이었습니다. 동네에 한식집이 거의 전무하다 싶더라고요. 한식당 창업의 욕심이...블루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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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 다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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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로나 기간 한번 더 갔을 때 바이크족분들이 마스크를 한분도 안 쓰고 계셔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다들 건강하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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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의 동네 마라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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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던 뉴욕의 스타일은 아닌것 같지만... Hi Style Shop, 뭔가 아이러니해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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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ingrath Gardens and Home 이란곳 입니다. 대충 알기론 어떤 부자가 살던 집을 입장료 받고 대중에게 오픈 했다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예뻤습니다. (엄청나게 큰 메뚜기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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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 옆동네지만 역시 파파이스는 남부가 정말 맛있는것 같습니다(기분탓인가요)

 

 

여행을 여러번 갔는데도 사진이 많이 없다는게 아쉽네요. 역시 사진은 최대한 많이 찍어야 한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미국의 이런 작은 도시들을 여행하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면서 항상 이런데선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는데, 모빌은 '살라면 살 수 있겠다' 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집이 가장 좋습니다 :)

항상 마일모아에 질문만 하다 처음으로 여행기를 올렸는데 글솜씨가 많이 부족하네요 ㅎ;

 

지금은 옛 사진들을 보며 마스크를 안쓰던 시절이 신기한데, 반대로 마스크를 쓰고 찍은 사진들을 보며 신기해 할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어디 계시던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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