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너도나도 주식주식 하는 와중에 저는 그냥 하던데로 꾸준히 S&P500 인덱스 펀드를 모으고 있는데요..
한가지 궁금한게 생겨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어느 한국유튜버를 보니 본인은 SPY, VOO, IVV 중에 SPY를 골랐다, Expense ratio 가 비싸긴 하지만 트레이딩 볼륨이 다른것에 비해
높기때문에 언제든 팔고 사고 할수있어서 이다 라고 하던데요..... 전 VOO를 모으고있습니다. 그냥 뱅가드가 좋아서요....그냥 회사가....
인덱스 etf 가 트레이딩 볼륨이 중요한가요.....?? 극단적인 상황에서 모든 사람이 SPY를 사고싶어 하고 VOO 는 한개도 안사고싶어 하면
제가 가지고 있는 VOO는 제가 팔지 못하는건가요??? 팔지는 못하지만 etf 가격이 내려가진 않는건가요 ?
제가 잘못이해를 하고있는건지..... 인덱스 etf 라 제가 VOO를 사면 예를들어 $350 불에 사면 그돈이 500 개 기업에 투자되어 나눠진다고 들었는데...만약 아무도 VOO를 원하지 않으면 제가 가진 etf는 팔수가없겟죠? 그럼 가치가 떨어지는건가요??
volume이 volatility를 좌우 합니다.
아무리 좋아도 살사람이 없으면, 가격이 떨어 지겠지요.
아무리 나빠도 살사람이 많으면, 가격이 천정부지 올라 가요. (예가 GME 가 있죠)
그런데 voo 같은 etf가 살사람이 없어서 못팔거나 그럴일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관의 etf는 기관 자체가 계속해서 사고 팔면서 가격 조정 해요.
그러니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유동성 공급자(liquidity provider)가 의무적으로 매수/매도를 적정 가격에 직접 하면서 iNAV(indicative Net Asset Value)에 맞게 가격을 조절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가끔 호가창 보시면 매수/매도에 아주 큰 물량이 있는 걸 보실 수가 있는데, 이런 주문들이 유동성 공급자들의 주문입니다.
VOO 정도면 크게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after hour에는 SPY와 차이가 좀 납니다.
그리고 option 물량도 차이가 좀 나고요.
예를 드신 3개 다 장기 투자에서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답변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계속 VOO 사야겠네요.
voo 는 장투에 좋아서 ira 에 묵히는 용도로 쓰고 있구요. taxable 에는 schx, splg 같은 녀석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비슷한 etf 가 많이있고 tax loss harvesting 을 위해서 은퇴계좌랑 다른걸로 taxable 에 사시면 되어요. spy 는 er 비싸서 안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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