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본것 같은데 남자들이 가장 운전하기 싫어하는 차가 미니밴이라고.. 이유는 대충 예상하실것 같고.
이번에 나온 기아 카니발은 미니밴이나 날렵한 SUV컨셉으로 나온것 같습니다. 일단 눈에 확 들어오네요. 물론 미니밴이야 보통 10-15년씩 타고 다니니 지금 디자인 확들어온다고 그게 10년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세도나라는 이름 버리고 한국과 같이 카니발로 판매한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그리고 그 문제의 새 기아 로고가 장착됩니다.
정말 문제의 로고 같아요.
이번 호주 오픈 테니스 경기장 벽과 네트에 있었는데도 오랫동안 노티스하지 못했습니다.
한참을 보다 겨우 알아볼 수 있었으니까요.
가독성도 떨어지고 아름답지도 않고 도대체 왜 이런 로고를 사용하는지 안타깝네요.
들어가는 돈만 8천억원이라는 소리가 있던데, 경영진쪽에서는 그 돈 들이고도 할만한 프로젝트라는 계산이 서 있으니 그리 하는거겠죠.. 일단 기아가 뭔회사인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저 로고는 난해합니다.
기아로고는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항상 욕먹어왔던 문제였는데... 손을 대고도 욕먹으니 참... 저 세도나 유저인데 남자로서 운전하기 괜찮아요 ^^ 개취가 있을거같습니다. 일단 차체가 높으니 운전시야가 높아서 편해요. 2022카니발 타고싶네요...
카니발 새 디자인 마음에 드네요. 처음에는 슬라이딩 도어를 포기했나? 싶었는데 (그럼 미니밴이 아니죠 ㅋ), 뒤에 보니 홈이 있군요. 저는 이번에 나온 K-5 디자인도 나름 마음에 듭니다.
기아 로고가 저렇게 바뀐다는 얘기는 처음 들었네요. 그냥 로고 자체로는 봐줄만 한데, 저걸 보고 KIA라고 바로 알아보기가 어렵다는게 로고로서 자격박탈이라 해야 하나요? 예전부터 생각해 오던 거지만, 미국 사람들이 "지아" 라고 발음하던 말던 그냥 Gia 라고 하는게 나았을 텐데... KIA는 군대 용어로 Killed In Action (작전 중 사망) 이라 안 좋은 뜻을 지녔다는 걸 몰랐을까요?
제 생각은.. 음. 로고야 어찌 생기건 어떻겠어요... 그런데 기아의 경우 후발주자이다 보니 소비자에 기억에 남게 디자인되어서 쭉 가야 하는데 지난 20년간 이번이 벌써 3번째인가 그렇죠? 이러면 곤란하죠. 사실 폭스바겐 로고 보고 사람들이 그게 V자와 W자를 조합해서 회사이름을 상징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 전혀 모르고 그냥 저거보면 "폭스바겐"이야라고 자동적으로 튀어나오는 거죠.
전 이번 로고가 그렇게 구리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8천억 들인다고 하니 이제는 욕을 먹던 말던 그만 바꾸기 바래요.
오 뭔가 SUV 같기도 하고 미니밴 같지 않게 디자인 잘 나왔네요~
점심 먹고 할 일이 없어서 로고를 고쳐봤습니다.
두개중 아래것 좋네요.
요걸로 했어야 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awkmaster 님 디자인이 훨씬 낫네요!!ㅎㅎㅎ이번에 나온 로고는 전혀 기아같지 않아서...KN으로 보이기도 하고...ㅋㅋ
개인적으로는 이 로고가 더 괜찮았던것 같아요.
그나저나 카니발 차는 정말 잘나왔네요!!
영어권 감정을 고려했다면, Kia 소문자로 가야했지 싶습니다.
KIA 하면 전사(killed in action)라는 의미가 먼저 생각나고 가다 죽는 차인가 싶고
어차피 약자가 아닌데 굳이 대문자로 가야 할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카니발 역시 영어권 딜러에서 푸시백을 했지 싶은데요.
카니발 자체의 의미는 나쁘지 않지만 희한한 사람들을 안 좋게 표현할 때 카니라 하니까요.
여전에 어디선가 K만 들어간 괜찮은 로고를 본것 같은데 정식로고로 선택된건 아닌가보군요.
현 세도나 유저로서, 경쟁차량들처럼 슬라이딩 도어 레일을 안 보이게 해줬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나머지 다 마음에 들게 나왔네요 ㅎㅎ
현재 세도나도 아주 만족스럽게 타고 있습니다.
Telluride 가격 안 떨어져서 고민하시던 분들 중에 카니발로 넘어오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제가 십여년 전에 만난 분은 KIA를 Killed in action 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미국에선 잘 안 팔릴거라고 하는 분도 만나봤습니다.
얼핏보면 포드 익스플로러 같아보이기도 하네요
내 후년 쯤에 지금 있는 Sienna를 바꿀 생각을 하고 있는지라 관심이 가서 좀더 찾아봤는데, 우등고속 모드가 있네요! 요거 진짜 마음에 듭니다.
Suv가 유행하면서 기아현대가 확실히 예전과 다르게 평가받는것같아요. 무엇보다 실내 인테리어가 기아현대보다가 도요타 보면 너무 촌스럽게 느껴질만큼 이미 어나더 레벨같습니다.
AWD가 없는건 아쉽네요
한국에도 나오는거겠죠? p2를 꼬셔서 구입할 의향있습니다 ㅎㅎ
동네 딜러쉽에 문의넣어보니 금주차주에 벌써 차량입고되나봐요. 테스트 드라이브 함 가봐야겟어요~ 그나저나 최고사양에 관심있는데 초기물량은 랜덤으로 받아오나봐요
패밀리밴이면 절대 네버 라고 했는데 이런 디자인이라면 생각해볼만한데요?
SUV feel 이 나는거 같은 이 느낌은 몬지.. ㅎㅎ
로고... 참 아쉽네요.
내년에 차를 바꾸려고 하는데 카니발 확!!! 땡기네요. 마음 속 찜~^^*
앞에는 쏘렌토랑 비슷하게 이쁜데
뒤는 쫌 제 취향은 아니네요 ㅎㅎ
특히나 개인적으로 요즘 현대 기아차 후방 범퍼에 방향지시등은 최악의 디자인으로 봅니다. 예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안전의 문제이거든요.
그런데 22년형 카니발도 그런 것 같아 아쉽습니다.
그런데 이게 텔루라이드하고 같은거 아닐까요 ???
하이브리드 모델을 좀 내주면 좋을텐데,,, 아직 거기까지는 힘든건지... 차는 정말 잘 나온거 같습니다.
저도 올해 말쯤 사는 걸로 카니발, 팰리세이드, gv80 중에 고민하고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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