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회원님들. 항상 눈팅만하다가 이번에 쌓이고쌓인 마일리지를 털기위해 ANA발권에 도전했습니다. 저번에도 글을 한번 썼는데 일주일정도 고생하니까 이제 검색 노하우가 조금씩 보이네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 전체 일정은 왕: CMH -> SFO -> ICN / 복: ICN -> NRT -> ORD -> CMH 입니다. 제가 고민하는것은 나리타-시카고 여정인데 ANA 비즈니스로 탈지 퍼스트로 탈지 입니다.
1) ANA 비즈니스: 95,000마일 + 437,000원 (택스 및 유류할증)
2) ANA 퍼스트: 137,500마일 + 437,000원 (택스 및 유류할증)
요 둘중에 하나를 골라야하는데 과연 42,500마일을 더 내고 비즈 -> 퍼스트 가는게 맞는지에 대한 의문입니다. 그 이유는 일본-미국 왕복 ANA 퍼스트가 VS 12만 마일로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편도하나에 42,500마일을 더 써서 비즈에서 퍼스트로 가는게 가성비 측면에서 괜찮은건지 모르겠네요. 물론 저는 털어낼 VS마일이 하나도 없기에 사실 이건 나중에 고민할 문제긴한데 ANA도 현재 마일이 없어서 어차피 MR에서 옮겨야합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42,500마일을 아끼고 나중에 VS를 이용해 ANA퍼스트를 도전하는게 나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VS개악이 일어나면 말짱 꽝이니 이게 리스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첫 비즈니스 이상 발권 도전인데 벌써부터 고민이 되서 몇일째 같은 검색창만 하렴없이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도저히 안되서 이렇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혹시 몰라서 제 마일 상황도 적어놨습니다 (더 좋은 옵션을 제시해주시는 분이 있을지도?!)
UR 8만 / MR 28만 / DL 22만 / UA 7.7만 / 댄공 5.5만 (써놓고보니 저 DL 마일을 어떻게 털어낼지 고민이네요 쩝....)
탈수 있을때 퍼스트 타보심 좋죠. :) 자주있는 기회가 아닙니다.
역시 왔을때 잡아야 하는건가요?!
자리가 있으면 무조건 퍼스트 타세요 ㅎㅎ 택스 및 유류할증도 같으니까요.
넵! 저도 이제 퍼스트로 기울고 있네요! 의견 감사해요.
일단 쓸수 있을때 쓰시는게..
아끼면 머 되는게 마일의 세계인듯 합니다.
나빠질 확률이 좋아질 확률보다 훨씬 커서..
맞는 말씀이십니다. 마일세계선 개악만이 있을뿐 ㅜㅜ
요런거 함 해보세요
앗! 고점매수님 매번 글 잘보고 있습니다! 저건 어찌 할수있나요?! ㅋㅋㅋㅋ KRUG 넘 먹고 싶은데... 그냥 있는거 다 달라하면 되나요?ㅋㅋㅋ
다 깔아주세요.... 한마디면 됩니다 ㅎㅎㅎ
이거 뭐라고 얘기 하지요? 영어로 뭐라 하는지 잘 떠오르지도 않고,
고점님 "반만 깔아주세요....." 글을 지금봤네요 ㅋ 저도 이번에 도전해보겠습니다.
자매품 다 깔아주세요(?)도 있습니다 ㅋ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다+깔아주세요+&document_srl=6608974
한가지 더 질문이 있는데... 제가 MR이랑 본보이 포인트가 다 충분히 있는데 어떤걸로 넘기는게 나을까요? 본보이 12.5만에 넘겨서 13.5만받고 이번에 다 터는것도 나쁘지않아보이는데 예전에 고점님이 전환에 6주 이상걸렸다고 글쓰신적이 있어서 이게 걱정이네요. 고점님 이것저것 물어봐서 미안하네요...ㅜㅡㅜ
이빠이데스? ㅋㅋㅋ
부럽다... ㅠㅠ
가능하시면 무조건 퍼스트죠 ㅎㅎ
넵! 이번에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윗분들 말쓸데로 별로 고민하실것도 없이 탈수있을때 타시는게 맞는거같아요. 나중에 First 자리가 않나올 가능성이 정말많자나요? 개악도 개악이지만 얼마나 경쟁이 치열하겠어요 앞으로. 이번여름만해도 저희도 나가지만, 주위에 한국나가는 지인들이 꽤 있더라구요. 내년에 더더욱 심하겠죠.. 저는 뭐 마일이 많아도 퍼스트는 없고, 비즈 겨우 찾아서 예약했습니다... 암튼.. ANA 퍼스트 부럽네요.. 일본발이 음식이 더 낳다고 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저도 이러다가 평생 마일만 모을거 같아 큰맘먹고 질렀습니다.
두번생각 마시고 퍼스트 가세요. ^^
넵! 퍼스트로 예약했습니다. 안그래도 마일이 거진 50만이 되가고 있으니 쓸때가 되긴한거 같습니다.
위스키 좋아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오직 이거 마시려고 도쿄발 ana 1st 탔습니다. suntory hibiki 21yrs !
저라면 비즈니스요. VS 30% 전환 프로모션 감안하면 MR 42.5k는 퍼스트 왕복표 필요 마일의 절반에 해당하는 양인데 적진 않은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비즈->퍼스트는 2만 마일 이하 정도여만 할 거 같네요. 물론 ANA는 퍼스트는 있는데 비즈니스는 자리 없어서 퍼스트 타야 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하필 제가 시골에 살아서 ㅜㅜ VS로 퍼스트 탈려면 큰 공항들뿐인데 또 큰공항갈려면 어차피 돈을 더내야하니... 그럴바엔 그냥 한번 타보자하고 골랐습니다. 맥스웰님 말도 제 고민중에 하나였는데 이번에 한번 큰맘먹고 질렀습니다.
시간은 흐르면 끝이고.... 기회는 지나가면 끝이고..... 마일은 또 모으면 되죠.... 퍼스트 추천이요~! (부럽..ㅠㅠ)
감사합니다ㅜㅜ 퍼스트는 고사하고 비즈니스도 첨이라 약간 기대되네요. 아마 한번 타면 마일을 더 열심히 모으게 될거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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