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후 항체가 형성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정말 백신은 효과가 있는 걸까요?" 라는 질문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모 아니면 도 가 아니라

확률게임이니까요. 현재 나온 백신이 100% 감염을 막아준다고 하지 않았는데

당연히 마스크 안 쓰고 돌아다니면 걸리는 사람들이 나오죠.

본문에 나온 경우가 "정말 백신은 효과 있는 걸까요?" 라는 의문이 나올 근거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백신 맞으면 본인은 항체가 생길 수 있지만 바이러스를 옮기는건 계속 가능해서 마스크는 피할수 없을 것으로 알아요.

해마다 독감 백신 맞으시는데

해마다 독감 걸리시는 어머님 생각이 나네요 ㅎㅎㅎ

코빗 백신 2차 접종 까지 끝내셨는데 절대 마스크 밖에서

밧으시면 안된다고 하고 어머님과 서로 마스크 안쓴 얼굴을 본지도 이제 일년이네요 ㅎㅎㅎ

백신 2차 접종 완료하고도 몇 주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지 않던가요? 

백신 맞았다고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녔다니.. 자업자득이죠 뭐 

감기백신맞아도 감기 걸리고, 코로나 백신맞아도 코로나 걸릴수있다는건 뭐 상식적인거 아닌가요? 확률이 낮을뿐이지 조심하지않고 운나쁘면 걸릴수있죠.. 계속 조심해야하는거죠.. 

전공자는 아닙니다. 허나 만물박사 이기에 한 말씀 남깁니다. 백신을 맞아서 항체가 생긴다고 걸릴 병이 안걸리는 것이 아니지요. 항체가 있으니까, 백혈구가 한번 모의고사를 치뤄본 놈이니까, 몸에 들어오면 신속하게 반응하여 아프기 전에 병원체를 죽여버릴 수 있는 것이지요. 좀 쎈 병원체가 들어오거나 다구리가 심하면 싸워봤더라도 좀 밀릴수 있겠죠. 17대 1 이라면 속시원히 이기지는 못할지라도 좀 밀리더라도 결국에 이기더라도요.

백신을 맞아서 병에 안걸리는게 아니라, 병에 걸리지만 아프지 않게 지나가거나 (이 경우 병에 걸리지 않았다고 생각하겠죠?), 좀 덜 아프게 앓고 지나가는 거죠. 백신이 병에 안걸리게 방어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상 만물박사였어요.

놀랍지 않은 뉴스입니다. 100프로 면역인 건 절대 아니니까요. 그래도 아직까지 백신 맞은 후 코로나에 걸려서 사망했다는 뉴스는 거의 없는 거 아닌가요? 가족들이 전부 다 2차 접종끝내고 몇 주가 지낼때까진 평소처럼 조심하면서 지내야죠. 가족들이 접종을 마쳐도 밖에선 조심해야하구요.

같은 이유로 한국내 백신 접종률이 70%넘고 한국 내 신규확진자가 한자리수로 나오면서 사망자가 거의 안 나올때까진 백신 맞은 해외 입국자의 2주 격리를 절대로 면제해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백신 접종은 내가 무적이 되었다랑 같은 말이 아닙니다. 미국 내에는 아직도 무궁무진한 변이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상황에서 마스크를 끼지 않고 실내를 돌아다니시다니요. 방역 생활 수칙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백신을 맞든 맞지 않든지...

저는 바이오텍이나 모데나 백신은 임상을 초반에 해서 그 90% 효과에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가 얼마나 반영되었을까가 많이 의심스럽더라고요. 그런 관점에서 얀센의 백신이 비록 효과율은 떨어지지만 메이커 명성까지 (바이오텍, 모데나, 옥스포드 모두 창사(?) 처음으로 백신을 만들어본거죠... 물론 모두에게 처음이란 게 있을 수 있지만요 지금은 긴급 승인 시대니까요) 고려했을 때 얀센 백신을 한방에 맞기를 열망합니다~ 

백신접종이 100% 차단이 되는게 아닙니다. 

flu shot 맞았어도 독감 걸리수 있는거처럼요

다만 확률을 줄여주는거니 맞던 안맞던 계속 마스크 쓰고 조심해야합니다. 

전 백신 맞았다고 안걸리는게 아니라 좀 약하게(죽지는 않을만큼;;) 넘길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또 항체 생기면 바이러스를 분수처럼 뿜어내는 활화산같은 사람(슈퍼전파자)이 적어지는거죠. 올해말까지는 마스크 써야할듯요.

백퍼센트 정확한건 아니지만 제가 들은걸 말씀드리면요. 

일단 백신이 항체 형성을 위한거라는건 아실겁니다. 독감이나 코비드 백신 둘다마찬가지죠. 일단 바이러스침투와 번식 대해서 말씀드리면 바이러스가 몸 속으로 들어오게되면 몸안에 면역체계가가동됩니다. 특정 바이러스가 어떻게 생겨있고에 따라 면역체계에서 그 특정 바이러스에대해 대응하기위한 항체를 생성하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몸의 면역체계가 잘 작동을 하게되면 바이러스를 빨리 분석하고 빨리대응하면 바이러스들은 많이 증식하지 못하게되고 별 증상이 없이 혹은 가벼운 증상만 나오죠. 열나는건 이런 과정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빨리대응하지 못하면 바이러스 증식 속도를 항체형성속도가 따라가지 못하고 지게돠고 그렇게되면 여러 장기에 공격을 가하게 되고 합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단순하게 말씀드리긴 했지만 과정을보면 항체가 얼마나 빨리 대응하냐가 가장 중요한걸 아실 수 있습니다. 그걸 노리고 백신으로 특정모양의 바이러스를 미이 우리 면역체계에 인식시키고 항체를 만들 수 있는 준비를 미리 시켜둡니다. 그게 백신의 목적입니다. 결국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게되면 우리 면역체계에서 미리 준비된만큼 빨리 대응이 가능합니다 그렇게되면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승리 할 가능성이 높아지죠. 무조건 이기는건 아닙니다. 바이러스가 원천적으로 안들어오는게 아닙니다. 말대로 빨리 없애서 증식도 줄이고 증식이 준 만큼 전파력도 떨어지게됩니다. 결국 백퍼센트는 아닌게 됩니다. 백신을 맞으면 그만큼 자기자신이 심하게 아프게될 "확율"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러나 백신을 안맞은 사람들에게 전파를시키면 그사람은 준비가 안된상태이기 때문에 심하게 아플 확율이 높습니다. 그래서 백신을 맞으셨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해주시는게 주변 사람들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독감 주사를 맞더라도 독감 걸리는 사람이 있는거처럼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